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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중국차의 홍보대사로 발탁

평소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는 평소 전기차 애용과 더불어 수질 오염을 걱정하여 잘 씻지 않는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환경보호에 앞장 서는 행보를 보여왔다. 그가 이번에는 중국에서 전기차 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BYD 오토의 홍보대사로 발탁 되었다.

Sixth Tone 매체에 따르면, 내년부터 디카프리오는 BYD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들의 홍보를 맡으며 그가 꾸린 포뮬러 E 의 베이징 에디션 팀의 홍보활동 또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화석연료로 움직이는 자동차들은 굉장히 비효율적이며 지구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중국, 나아가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차량 증대의 노력에 동참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고 밝혔다.

BYD는 올해 1월 부터 10월까지 총 8만4천대의 전기차 판매고를 올리며 5만8천대를 판매한 미국의 테슬라를 크게 앞질렀다. 중국내에서 98 퍼센트의 전기차들이 모두 자국내에서 제조되었으며 따라서 미국산 전기차동차에 대한 두려움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정부 차원에서도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어서 앞으로의 중국에서의 전기차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중국정부에서는 전기차 구매시 90,000 위안 (한화 약 1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