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스마트한 미래 서울의 대중교통은 이런 모습일까?

대한민국 서울은 높은 인구밀도 때문에 매일마다 심각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출퇴근 시간 버스나 지하철엔 항상 터질 듯이 꽉 찬 승객들로 고통을 겪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와 대기 오염 수준도 상당히 높아 불쾌함은 배가 된다. 물론, 서울은 세계에서 대중교통이 제일 잘 발달된 도시 중 하나이다. ‘스마트한 세상이 되어가는 요즘, 도시 교통 시스템 또한 스마트하게 변화하는 것은 당연한 순서 아닐까


자동차 디자인으로 유명한 미국 College for Creative Studies 대학 (이하 CCS) 학생들이 미래 서울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안했다. 주제는 과밀된 지하철 인구를 분산시키기 위한 효율적 도로 시스템.


직장인, 어린이, 장애인, 그리고 노인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 시킬 수 있는 효율적 운송수단임과 동시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한다.

 

해답으로 제시한 이중 도로컨셉은 서울디자인재단의 초청으로 시작되었고 CCS 운송디자인과 학장인 폴 스나이더의 지도 아래 CCS 학생들이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 컨셉은 무분별한 개발이 아닌 최소한의 건설을 기본으로 주변 시설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네트워크 기반의 자동화된 도로와 완전 자율주행 전기 자동차들의 운행으로 쉬운 접근성을 장점으로 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한 이동을 보장한다.

 

이중도로 컨셉은 출퇴근 이동시간을 최소화시켜 직장인들의 생산성을 높이며 친환경적인 환경 조성으로 건강한 시민들의 생활을 증진시키는 점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