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차’ 안 팔려서 결국 단종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차’라는 이름을 내세우고 인도 시장에 등장했던 나노(Nano), 당초 예상과는 달리 지지리도 안 팔리는 탓에 결국 타타 자동차는 나노를 단종 시키기로 결정했다. 지난달에는 단 한 대의 나노를 생산했는데 전년 동월에는 275대를 생산했던 것을 비교해 보면 얼마나 처참한 판매량을 보이는지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타타 자동차는 현 상태로는 2019년을 넘기기 어렵다고 판단해 단종이라는 결단을 내리게 됐다. 나노는 스쿠터와 오토바이를 대체할 국민 자동차라는 명목으로 지난 2008년 등장했다. 0.6리터 2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37마력, 5.3kg.m 토크를 발휘하며 4단 수동 변속기와 맞물린다. 구동방식은 스마트 포투와 동일한 뒷 엔진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250만 원의 차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