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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팰리세이드 대항마, 신형 포드 익스플로러 가격 얼마나 올랐나 현대 팰리세이드와 경쟁하는 포드의 대표 SUV 익스플로러의 2020년형 신형 모델의 가격이 공개됐다. 포드는 가장 기본형 모델이 운송비$1,095(약 123만 원)을 제외하고 $32,765(약 3,700만 원)으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했을 때 $400(약 45만 원)의 가격 인상이 이뤄졌다. 가장 기본형의 가격은 소폭 인상이 이뤄졌지만 상급 트림으로 갈수록 가격 인상 차이는 더욱 커진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간급 트림인 XLT 트림의 경우 가격은 $37,770(약 4,250만 원)으로 이전 세대 동일 트림 대비 $2,275 (약 256만 원)의 가격 인상이 이뤄졌으며 상위 트림인 리미티드의 경우 $5,365 (약 600만 원)의 가격 인상으로 $49,225 (약 5,540만 원.. 더보기
좌우가 다른 비대칭 디자인을 가진 차량 5종 일반적으로 자동차는 좌우가 동일한 대칭을 이루고 있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러나 때때로 파격적인 비대칭 디자인을 가지고 나와 이목을 끄는 차량들이 존재한다. 비대칭 디자인으로 유명한 차량 5종을 알아본다.현대 벨로스터벨로스터는 2011년 등장한 준중형 해치백 차량으로 결국 실패로 끝난 PYL 브랜드의 첫번째 모델이었다. 벨로스터가 가진 가장 큰 특징은 좌우 도어 개수가 틀리다는 점이다. 운전석 쪽은 1개, 조수석 쪽은 앞, 뒤로 2개를 달아 2도어 차량과 4도어 차량의 장점을 적절히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벨로스터만의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은 비대칭 도어를 그대로 계승한 2세대 모델이 올해 1월 등장했으며 250마력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사양의 벨로스터 N도 출시됐다. 벨로스터N은 요즘은 보기 드문 .. 더보기
리터당 111km 비현실 연비의 차, 경매 매물로 등장 리터당 111km라는 믿을 수 없는 연비를 가진 차량이 영국 실버스톤(Silverstone Auctions) 경매장에 매물로 등장했다. 주인공은 2014년식 폭스바겐 XL1. XL1은 연료 효율성에서 최고봉에 있는 차량이다. 오로지 자동차 역사상 최고의 연비를 뽑아내기 위해 폭스바겐은 초경량 차체, 최상의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 연료 효율성이 극대화된 파워트레인을 조합했고 그 노력의 결과로 XL1이 탄생한 것이다.XL1의 공차중량은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적극 사용한 덕분에 795kg에 불과하며 휠은 마그네슘, 서스펜션은 알루미늄으로 제조돼 경량화에 일조했으며 브레이크는 카본 세라믹이 사용됐다. 공기저항 계수 0.189를 달성하기 위해 사이드미러를 삭제하고 카메라로 대체했으며 뒷바퀴 휠 하우스를.. 더보기
엉뚱한 곳에서 현대 심장 얹고 재탄생한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는 2010년에 단종된 V12 미드 엔진 슈퍼카다. 그런데 느닷없이 이탈리아도 아닌 이란에서 2018년식 무르시엘라고 SV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어떻게 된 일일까?‘메이드 인 이란’ 무르시엘라고는 람보르기니에서 제작한 것이 아닌 레플리카 차량이다. 레플리카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를 제작한 마수드 모라디(Massoud Moradi)는 ”무르시엘라고 제작 프로젝트는 4년 전부터 시작되었고 오리지널과 완벽하게 동일한 형태로 제작하는 것이 쉬운 과정은 아니었지만 우리는 오리지널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섀시 데이터를 입수할 수 있어서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레플리카 무르시엘라고에는 오리지널과 비교될 수준의 많은 양의 탄소 섬유가 사용됐지만 오리지널 파트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더보기
장기간 진하게 우려내 구수함이 가득한 사골 모델 3종 3. 르노 삼성 SM3르노 삼성 SM3는 2009년 출시돼 햇수로만 10년 차에 접어들어 대표적 사골 모델 중 하나로 인식된다. 2번의 소소한 마이너 변경만 거쳤을 뿐, 2009년 출시한 초기 모델과 현행 모델은 큰 변함이 없다. 신형 르노 메간이 SM3를 대체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 섞인 관측이 SM3 사골 행보에 지친 소비자들에 의해 제기됐으나 르노 삼성이 독자적 모델 개발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업계 관계자를 통해 밝혀졌다. SM3의 후속 모델은 내년 말 정도에야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고 차체 크기는 현행 모델 보다 작아지지만 편의사양을 증대시켜 상품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2.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는 2007년 세상에 그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낸 후 어느덧 11년이 지났지만.. 더보기
기름 1리터 넣고 동네 슈퍼도 못가는 차는? 기름 1리터 넣고 동네 슈퍼마켓도 가기 힘들고, 기름이 떨어져 보험사의 긴급 주유 서비스를 받아도 100m 길이의 학교 운동장도 못 가로지는 차가 있다. 주인공은 2006년 공개된 BMW 브루투스(Brutus) 차량으로 이 차의 연비는 리터당 0.07km다. 이 수치는 기름 1리터를 넣으면 불과 76m밖에 가지 못하는 극악의 연비이기도 하다. 이 차량은 탄생 배경이 독특하다.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제작한 것이 아닌 박물관에서 실험용으로 제조했기 때문이다. 브루투스는 독일 진스하임(Sinsheim)에 위치한 자동차 & 기술(Auto & Technik) 박물관 직원이 스페인의 한 폐차장에서 BMW VI Series 8 항공기 엔진을 우연히 발견했고, 몇 년간 엔진만 박물관에 전시하다 이대로 두기에는 아깝다고 .. 더보기
국내에서 절대 볼 수 없는 핫해치 TOP5 국내 자동차 시장은 예로부터 대형 세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성향 때문에 ‘해치백의 무덤’이라 불려왔다. 최근에서야 다양한 세그먼트의 차량들이 점차 판매되는 추세지만 아직까지도 해치백 차량들은 처참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유럽에서는 해치백이 가장 인기 있는 세그먼트이며 일반 해치백을 고성능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차량을 핫해치(Hot Hatch)라고 부른다. 작고 다부진 차체에 우수한 운동 성능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 시킨 핫해치 5종을 알아본다. 1. 혼다 시빅 타입 R 신형 시빅 타입 R은 전륜 구동 차량 중 가장 빠른 차로 등극한 모델이다. 뉘르부르크링에서 포르쉐 911,람보르기니 가야르도, BMW M5의 기록을 제치고 7분 43.80초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이전 세대 모델.. 더보기
‘충격’ 현대 코나가 1억 원에 팔리는 나라는? 현대 코나가 1억 원, 아반떼가 7천만 원에 팔린다면? 거짓말 같지만 현실인 나라가 있다. 살인적인 차 값으로 유명한 나라는 바로 동남아시아에 있는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다. 싱가포르는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s Intelligence Unit)에서 작년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물가가 비싼 도시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전세계 133개 도시에서 판매하는 160가지 동일 상품들의 가격을 비교했는데 싱가포르의 물가는 미국 뉴욕 보다 20%나 비싸며 홍콩보다 5% 가량 비쌌다. 이 조사에서 홍콩은 2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도 싱가포르의 자동차값은 이상하리만큼 높은데 미국에서 $20,000 (한화 2천 1백만 원) 하는 폭스바겐 골프를 싱가포르에서는 $90,000 (한화 9천 5.. 더보기
“아이오닉, 한 판 붙자” 상품성 강화된 닛산 리프 상품성이 강화 된 순수 전기차 닛산 리프의 등장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쉐보레 볼트(Bolt)를 포함한 전기차 시장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신형 리프는 1세대 모델에 비해 모든 수치에서 비약적 수준의 성능 향상이 이뤄졌다. 2011년 등장한 1세대 리프는 80kW의 모터출력으로 107마력, 28.6kg.m의 힘을내 117km(미국 EPA 측정 기준)를 주행하는데 그쳤지만 신형 리프는 110kW의 출력으로 147마력, 32.6kg.m를 발휘해 241km (EPA 기준) 주행 가능하다. 이 수치는 일본 측정 기준인 JC08 모드로 따지면 400km에 달하는 거리다. 이러한 결과는 배터리 사이즈를 기존 24kwH에서 40kwH로 키운 공이 컸다. 리프의 눈에 띄는 기능적 특징은 바로 e-페달의 적.. 더보기
끔찍하게 못생긴 콘셉트카들은? 1. 2002 현대 싼타페 마운태니어 이 콘셉트카는 2002년에 공개되었는데 1세대 싼타페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이다. 하지만 양산형 보다 못한 생김새는 경악스러운 수준이며 제작 의도도 불분명하다. 1세대 싼타페의 디자인이 이렇게 나왔다면 처참한 판매량을 보였을 것이 분명하다. 2. 2001 애스턴마틴 트웬티 트웬티 디자인에서만큼은 오점이 없을 것 같은 애스터마틴에도 흑역사가 존재한다. 바로 2001년 공개한 트웬티 트웬티 (Twenty Twenty) 콘셉트카다. 트웬티 트웬티는 2인승 스포츠 로드스터를 표방하며 공개됐다. 하지만 알루미늄 프레임들을 노출한 결과가 너무 과해서 조잡스러움만 가중시켰다. 직각으로 떨어지는 리어 디자인은 애스턴마틴 보다는 캐딜락이 연상되는 디자인이다. 턴시그널이 위치한 프론트.. 더보기
美 공략 나서는 고급스러워진 신형 엑센트 2018년형 현대 엑센트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오렌지 카운티 모터쇼를 통해 그 모습을 미국에서 최초로 드러냈다.외관에서 눈에 띄는 점은 바로 신형 현대 모델들과 맥락을 같이하는 캐스캐이딩 그릴의 적용이다. 또 한 단계 윗급인 아반떼 (수출명 엘란트라)에서 많은 디자인 요소들을 가져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테일램프의 디테일이나 트렁크까지 더 뒤로 뺀 루프라인이 그 예다. 신형 엑센트는 고장력 강판의 비율을 높인 새로운 섀시가 적용돼 이전 모델 대비 32% 강성이 늘어났다. 뿐만 아니라 주행 감성, 핸들링, 안전성 모두 개선 됐다. 인테리어 또한 많은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실내공간이 더욱 커졌는데 휠베이스가 0.4인치 늘어나고 1.2인치 정도 차량의 폭이 늘어난 결과다. 대시보드는 운전자를 향해 살짝 .. 더보기
신형 벨로스터 적나라한 인테리어 포착돼 내년 출시 예정인 현대 벨로스터의 실내 모습이 스파이샷을 통해 포착됐다. 그 동안 차량 외부 모습은 종종 목격되곤 했지만 인테리어 모습이 찍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1세대 벨로스터보다 많이 성숙한 안정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시보드의 센터스택이 운전자 쪽을 향해 살짝 틀어져 있어 스포츠 주행 성향의 차량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커다란 터치 스크린이 장착돼 있으며 장착된 방식은 i30에서 보여줬던 방식과 상당히 흡사한 모습이다. 가죽으로 감싸진 스티어링 휠은 하단 스포크 메탈릭 부분에 레드 컬러로 강조됐으며 쉬프트 기어노브 또한 마찬가지로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줘 스포티한 모습을 부여했다. 현재는 위장 필름이 부분적으로 씌어져 있지만 올 .. 더보기
2018 올해의 차, 현대 기아차 가능성은? 매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하는 북미 올해의 차에 현대 기아차의 선정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17년 올해의 차에는 쉐보레 볼트, 혼다 릿지라인, 크라이슬러 퍼시피카가 승용, 트럭, SUV 각 부문에 선정됐었다. 2018년이 다가옴에 따라 준결승에 진출한 차량 목록들이 공개됐다. 승용차 부문 후보로는 알파로메오 줄리아, 아우디 A5/S5 스포트백, BMW 5시리즈, 혼다 어코드, 렉서스 LC, 포르쉐 파나메라, 스바루 임프레자, 토요타 캠리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산차로는 현대 아이오닉과 기아 리오, 스팅어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SUV 부문에는 기아 니로가 이름을 올렸다. 현대 아이오닉은 적당히 듣기 좋은 사운드의 파워트레인과 준수한 스포츠 모드 주행감각, 조용한 실내와 편안한 승차.. 더보기
제네시스 G70, 뒷모습 예상도 최초 공개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제네시스 G70의 뒷모습 예상도를 카노트와 오토트리뷴에서 최초 공개한다. G70의 전면부와 실내는 이미 스파이샷을 통해 공개가 됐지만 아직 후면부는 철저하게 베일에 감춰져 있어 많은 이들이 궁금해 왔던 사항이었다.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스파이샷을 토대로 카노트에서 직접 렌더링을 제작했다. 제네시스 G70는 기아 스팅어와는 뼈대는 같지만 성향은 완전히 다른 차량이다. 스팅어가 스포티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면 G70는 정통 럭셔리 스포츠 세단 성향으로 작지만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내세운다. 따라서 이러한 차량의 성격이 디자인에도 그대로 반영될 것으로 보여진다. 제네시스 비전 G나 뉴욕 콘셉트에서 보여졌던 면을 강조한 풍부한 볼륨감이 G70에 반영됐으며 특히 리어 휀더 부분은 .. 더보기
“사골이라도 괜찮아” 인기 사골 차량들은? 통상적으로 독일차의 경우 7년 주기로 풀모델 체인지를 거치고 국산차는 이보다 빠른 5년을 기준으로 한다. 그리고 신모델을 출시한지 2~3년이 지나면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는다. 하지만 이러한 공식과는 반대로 오랜 시간 동안 별다른 변화 없이 꾸준히 판매 되는 모델들이 존재한다. 진하게 우려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로 장수하는 사골 차량들을 모아봤다.애스턴 마틴 밴티지 애스턴 마틴 밴티지는 지난 2005년 첫 등장한 이후로 12년 동안 디자인 변경 없이 한결 같은 모습을 유지해 온 대표적 사골 모델이다. 애스턴 마틴 라인업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를 가지며 포르쉐 911과 경쟁하기 위해 탄생했다. 헨릭 피스커가 디자인했으며 4.7L V8 엔진을 탑재해 420마력을 발휘하며 7단 변속기와 맞물린다. 모델 변경.. 더보기
현대차 코나, 알고 보니 민망한 이름 현대차가 야심 차게 준비한 소형 SUV인 코나(Kona)의 이름이 다른 언어 사용 국가에서는 민망한 단어를 지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포르투갈을 포함한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국가에서는 코나(Kona)와 발음이 동일한 코나 (Cona)라는 단어가 여성의 성기를 뜻하는 비속어이며 노르웨이에서는 ‘부인’(Wife)을 뜻한다는 것.현대차는 포르투갈에서는 코나라는 이름을 쓰지 않고 하와이 섬 중 하나인 카우아이(Kauai) 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비슷한 이유로 수출 명을 다르게 지었던 경우가 종종 있었다. 혼다의 소형차인 피트(Fit)는 유럽에서 재즈(Jazz)로 이름을 바꿔 수출했는데 그 이유는 피트와 발음이 유사한 피타(Fitta)라는 단어가 북유럽권에서는 여성의 중요 부위를.. 더보기
충돌테스트에서 ‘빵점’ 맞은 차는? 자동차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차량 안전에 관한 규제도 강화되며 자동차 업계도 이에 발맞춰 새로운 기술을 투입하며 발전 해왔다. 운전자와 탑승자들은 더욱 안전한 차를 탈 수 있게 됐으며 안전벨트와 에어백은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가 된지 오래다. 하지만 일부 신흥시장의 경우, 아직도 안전에 관한 법적 제도가 미비한데 인도가 대표적인 예다. 차량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 만점에 거의 대부분의 요즘 차들이 4개에서 5개 사이로 점수를 획득하는게 기본으로 인식 되지만 인도에서 판매되는 몇몇 차종들은 테스트 결과에서 별을 단 하나도 획득하지 못해 충격을 주고 있다. 2016년 실시된 충돌테스트 결과에서 차량 추돌시 탑승자를 전혀 보호하지 못하는 차체와 에어백의 미비로 만일 실제 사람이 타고 있었다면 그 자리에서 목.. 더보기
리틀 제네시스 G80? 현대 신형 엑센트 공개 임박 현대차가 2월 16일날 열리는 캐나다 토론토 국제 모터쇼에서 풀모델 체인지 된 신형 엑센트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공식 공개에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는데 현재 모델과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면부에 크게 자리잡은 새로운 그릴이 가장 눈에 띄는데 최근 출시한 현대차 모델들에 적용된 캐스케이딩 그릴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헤드라이트 디자인과 테일라이트 디테일은 아반떼의 디자인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공개한 중국 전용 모델인 2017년형 베르나와도 전반적인 디자인이 굉장히 비슷한 모습이다. 아직 구체적인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미 수출용 모델의 경우, 기존 엑센트에 적용됐던 137마력 사양의 1.6리터 엔진은 신형 모델에서도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측되며 6.. 더보기
눈부신 발전, 현대 그랜져. 품질은 ‘글쎄’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가 괄목할만한 판매량을 보이며 내수 시장 부동의 1,2위를 지키던 포터와 기아 모닝을 제치고 판매량 1위에 등극했다. 작년 12월 1만 3833대에 이어 지난 1월 9414대가 판매된 것. 그랜저는 현대차의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급 세단으로 에쿠스와 제네시스가 등장한 뒤로 럭셔리 세단의 위치를 내어줬지만 제네시스 브랜드가 따로 독립한 뒤 다시 현대차를 이끄는 맏형 자리를 맡게 되었다. 전륜 구동 세단 이지만, 후륜 구동 세단의 프로포션과 흡사한 균형 잡힌 비례감을 가지고 있으며 젊은 감각의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랜저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은 한줄로 길게 연결 된 테일램프 디자인도 전작인 그랜저 HG의 평면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입체적인 세련된 모습으로 다.. 더보기
신형 i30, 잘 만들어 놓고 왜 안팔리나 현대차는 신형 i30를 작년 9월에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내수시장을 공략하는 듯 했다. 하지만 현대차의 기대와는 달리 i30는 줄곧 바닥을 치는 판매량을 보여왔는데 작년 12월부터 월 100대 미만을 파는데 그칠 정도로 인기몰이에 참패했다. 신형 i30는 참 잘 만든 차다. 익스테리어 디자인도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랭귀지를 적용하면서 캐스케이딩 그릴을 입혀 참신함을 강조했고 인테리어 디자인 또한 전모델 대비 수평 레이아웃을 강조한 요즘 트렌드에 맞춰 더 고급스럽게 다듬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차량의 운동성능도 대폭 개선했는데 1.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은 7단 DCT와 맞물리고 넉넉한 출력의 204마력에 1,500rpm부터 27kg.m의 최대토크 뿜어내 가공할 만한 가속력을 보여준다. 하체도 전모델보다 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