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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폭스바겐, 랜드로버 대항마 준비 중 해외 매체 아우토빌트(Autobild)와의 인터뷰에서 폭스바겐 전략 책임자 마이클 조스트(Michael Jost)는 랜드로버 디펜더(Defender)와 유사한 오프로드가 가능한 전기 SUV 개발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조스트는 현재 폭스바겐에는 이러한 세그먼트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디자이너들은 아이디어 구상에 들어간 상태라고 덧붙였다.오프로드 성향이 짙은 차세대 전기 SUV는 단순한 선으로 이루어져 강인하며 심플한 디자인을 갖게 될 것이며 내구성이 강한 인테리어 소재와 시트커버는 물로 세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오프로드 성향의 전기자동차들은 근미래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다면 전기 구동계는 오프로드와 같은 지형에서 최적의 주행 능력을 보.. 더보기
꼭 양산차로 나왔어야 할 콘셉트카 3종 재규어 C-X75(2010)재규어가 2010년 선보인 미드십 슈퍼카 콘셉트카 C-X75는 시대를 잘못 타고난 비운의 차량이다. 1990년대 XJ220이 누렸던 영광을 재현시킬 기대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고 재규어는 C-X75를 양산화 시켜 대당 12억 5천만 원에 250대 한정 판매할 계획이었다. 계획대로 진행되었다면 혁신적인 기술과 고성능을 대변하는 차량으로 자동차 업계에 큰 획을 그었을 테지만 글로벌 불황의 여파로 재규어는 C-X75 양산 계획을 전면 취소하게 된다. 차량을 손에 넣을 날만 기다리고 있을 잠재 고객들은 큰 허탈감에 잠 못 이루는 날을 보내게 됐다. C-X75는 총 7대가 제작됐는데 2015년 개봉한 제임스 본드 영화 007 스펙터에 등장했다. 이 중 5대는 스턴트 차량으로 사용됐다.. 더보기
리터당 111km 비현실 연비의 차, 경매 매물로 등장 리터당 111km라는 믿을 수 없는 연비를 가진 차량이 영국 실버스톤(Silverstone Auctions) 경매장에 매물로 등장했다. 주인공은 2014년식 폭스바겐 XL1. XL1은 연료 효율성에서 최고봉에 있는 차량이다. 오로지 자동차 역사상 최고의 연비를 뽑아내기 위해 폭스바겐은 초경량 차체, 최상의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 연료 효율성이 극대화된 파워트레인을 조합했고 그 노력의 결과로 XL1이 탄생한 것이다.XL1의 공차중량은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적극 사용한 덕분에 795kg에 불과하며 휠은 마그네슘, 서스펜션은 알루미늄으로 제조돼 경량화에 일조했으며 브레이크는 카본 세라믹이 사용됐다. 공기저항 계수 0.189를 달성하기 위해 사이드미러를 삭제하고 카메라로 대체했으며 뒷바퀴 휠 하우스를.. 더보기
클릭 한 번에 자동차 구입하는 시대 열린다 인터넷의 발달은 온라인 상에서 자신이 원하는 옵션의 차량을 가상의 공간에서 만들어 볼 수 있게 만들었다. 그러나 가까운 미래에는 이에 그치지 않고 가전제품을 구입하듯이 클릭 한 번으로 자동차도 원스톱으로 구매 가능한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이 2020년부터 온라인 자동차 판매를 업계 최초로 시작할 계획을 알렸다. 소비자가 차량의 세부 옵션을 선택하고 나면 파이낸싱과 차량대금 지불 그리고 기존 차량 트레이드-인을 포함한 모든 계약과정을 클릭 한 번으로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도 원하는 옵션의 차량을 온라인에서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가상의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여기까지다. 매장을 직접 방문 해야하며 계약서에 직접 서명을 하고 차량 대금을 지불하는 과정이 필요..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주차장 TOP 5 5. 헤르마 주차빌딩- 대한민국 용인헤르마 주차빌딩은 용인시 보정동 ‘죽전 카페거리’ 초입에 위치하고 있는 주차빌딩이다. 외관상으로 보면 주차장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미술관 느낌이 날 정도로 독특한 디자인을 뽐낸다. 헤르마 주차빌딩을 설계한 조호 건축은 폴리카보네이트 패널 600장, 스테인리스 스틸 패널 900장을 건물 외벽에 이용해 낮에는 태양 빛을 반사하며 야간에는 실내의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을 은은하게 비추는 효과를 내도록 했다. 또 자동차 그릴에서 영감을 받은 건물 환기구는 효율적인 건물 내부 공기 순환을 돕는다. 삼각형 형태의 비효율적인 부지였지만 창의적인 발상으로 이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주차건물로 재 탄생시켜 지역 랜드마크가 됐다. 4. 우미호타루 – 일본 도쿄우미호타루는.. 더보기
75세 할아버지가 제작한 600마력 광기의 머신 영국에 거주하는 자동차 마니아 할아버지가 노멀 상태에도 충분한 성능을 자랑하는 골프 R에 만족하지 못하고 괴력의 차량으로 튜닝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할아버지는 BMW M135i를 처분하고 새로운 차량을 고민하다 306마력 사양의 골프 R을 구입했고 사자마자 450마력으로 성능을 끌어올렸다. 50% 이상 성능 향상이 이뤄졌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하자 할아버지는 터보 테크닉(Turbo Technics)의 터보차저를 장착하고 새로운 인터쿨러, 맞춤형 연료펌프, 밀텍(Milltek)의 배기 그리고 레이싱 라인(Racing Line)의 에어 박스를 추가로 탑재해 최종적으로 600마력이라는 무시무시한 괴물 차량을 만들어냈다. 괴력의 핫 해치는 순정의 2배에 달하는 새로운 힘을 얻었고 차량 밸런스의 불균형이 일어날.. 더보기
'충격' 폭스바겐이 가장 많이 생산하는 제품은 차가 아니다? 폭스바겐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생산하는 기업 중 하나로 유명하다. 그런데 폭스바겐이 가장 많이 생산하는 제품은 승용차도 트럭도 아닌 의외의 것으로 밝혀졌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법한 주인공은 바로 소시지다. 당연히 자동차 회사인 줄만 알고 있었던 폭스바겐에서 그동안 소시지를 생산하고 있었던 것인데, 소시지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쿠리부어스트(Currywurst) 소시지를 하루에 1만 개가량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리어부스트는 커리 소시지라는 의미를 가지며 구운 소시지위에 케첩과 커리 케첩을 뿌려 먹는 간단한 요리다. 독일 전역에서 널리 알려졌으며 인기가 많은 음식이다. 폭스바겐은 작년 한해 총 680만여 개의 소시지를 생산했는데 이것은 작년 폭스바겐이 생산한 모든 차량 수보다도 많은 수치.. 더보기
현대차 최초 픽업트럭, 등판 시기는? 2015년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현대차가 선보였던 산타크루즈(Santa Cruz) 픽업트럭 콘셉트카는 전형적인 미국의 투박한 픽업트럭과 차별화되는 유려하고 매끈한 디자인의 “크로스오버 트럭”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대차의 첫 양산 픽업트럭이 될 산타 크루즈의 출시일 윤곽이 잡혔다는 소식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산타 크루즈는 2020년에 등장하게 될 예정이다. 미국의 유명 자동차 매체 모터 트렌드는 현대차 북미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라이언 스미스(Brian Smith)와의 인터뷰에서 산타크루즈 양산형 모델은 2도어인 콘셉트카와는 다르게 4도어 5인승 모델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타크루즈 픽업트럭은 2020년 등장 예정인 다음 세대 투싼과 플랫폼을 공유하게 되며 북미지역에서 .. 더보기
스코다, "내 안에 폭스바겐 있다" 중국에서 최초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전 세계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의 내용은 중국 스코다 매장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스코다 코디악 SUV의 엔진 커버의 엠블럼을 떼어내자 그 안에 감쪽같이 숨겨져 있던 폭스바겐 로고가 나타나는 것이다. 스코다에게서 폭스바겐 엠블럼이 발견됐다고 감정 상할 필요는 없다. 미니(MINI)에게서 BMW가 발견되고 스마트(SMART) 속에서 벤츠 엠블럼이 발견되는 것과도 같은 이치이기 때문이다. 폭스바겐 그룹 내 브랜드 간의 부품 공유는 이들이 수익을 내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다. 폭스바겐은 다양한 종류의 내연 기관 엔진을 많이 개발해왔는데 이 엔진들은 아우디, 스코다, 세아트, 폭스바겐 브랜드로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영상 속에 등장.. 더보기
핸드폰 출시하듯 6개월마다 신차 쏟아내는 브랜드 폭스바겐 그룹 산하 스페인의 자동차 브랜드 세아트(SEAT)가 2020년까지 6개월마다 신차를 쏟아 낼 로드맵을 발표했다. 세아트가 선보일 신차 중에서 가장 주목되는 차량은 전기차다. 세아트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ID 라인업의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본(Born), 본-E, 혹은 E-본이라는 이름으로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며 콤팩트한 사이즈이지만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소형 해치백 레온(Leon)보다는 더 넓은 실내공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량은 폭스바겐 ID 해치(Hatch)의 세아트 버전이 될 것이 유력하며 가격대는 폭스바겐 골프(Golf) 디젤 모델과 동일 수준으로 책정할 전망이다. 또, 테슬라와 같이 OTA(Over the air)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최근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더보기
자동차 역사상 가장 특이한 변속기 TOP 8 8. Mk7 폭스바겐 골프 GTI골프 GTI의 수동변속기 기어봉은 골프공을 형상화해서 독특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많은 이들이 골프공 모양을 차량명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오해다. 사실 골프(Golf)라는 이름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스포츠 골프가 아닌 멕시코 만에서 부는 강력한 바람인 ‘걸프 스트림’을 독일어로 표현한 것에서 유래한다. 폭스바겐은 골프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차량명에 바람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7. 1969 쉐보레 카마로1969년식 쉐보레 카마로에는 영화 ‘분노의 질주’에서 주인공 도미닉이 힘차게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던 ‘홀스슈 래쳇 (Horseshoe Rachet)’ 변속기가 적용됐다. 많은 머슬카들이 H 패턴의 수동변속기를 적용했었지만 GM의 ‘홀스슈 래쳇’ .. 더보기
‘충격’ 현대 코나가 1억 원에 팔리는 나라는? 현대 코나가 1억 원, 아반떼가 7천만 원에 팔린다면? 거짓말 같지만 현실인 나라가 있다. 살인적인 차 값으로 유명한 나라는 바로 동남아시아에 있는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다. 싱가포르는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s Intelligence Unit)에서 작년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물가가 비싼 도시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전세계 133개 도시에서 판매하는 160가지 동일 상품들의 가격을 비교했는데 싱가포르의 물가는 미국 뉴욕 보다 20%나 비싸며 홍콩보다 5% 가량 비쌌다. 이 조사에서 홍콩은 2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도 싱가포르의 자동차값은 이상하리만큼 높은데 미국에서 $20,000 (한화 2천 1백만 원) 하는 폭스바겐 골프를 싱가포르에서는 $90,000 (한화 9천 5.. 더보기
기대감 증폭시키는 차세대 폭스바겐 골프 2019년에 등장할 다음세대 골프를 두고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대략적인 사양이 알려져 주목된다. 해외 매체 오토 모터 앤 스포츠(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다음세대 골프는 현행 모델보다 더욱 강인한 디자인을 가지며 전통적으로 고수해 왔던 차량의 전반적인 비율도 새로이 변형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등장한 아테온과 같은 강렬한 디자인의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에어로다이나믹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차기 골프는 폭스바겐의 최신 플랫폼 모듈인 MQB 플랫폼을 사용해 현행 모델보다 50kg가량 무게 감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EA211 evo 엔진이 탑재돼 출력 및 연비 향상이 이뤄진다. EA211 evo 엔진은 가변 터보 지오메트리를.. 더보기
‘초대박 예감’ 폭스바겐 아르테온 공개 폭스바겐 CC를 대체할 완전 새로운 모델 아르테온이 공개됐다. 아르테온은 파사트 위에 포지션되며 프리미엄을 지향한다.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며 전장 4,862mm, 전폭 1,871mm, 전고 1,427mm, 휠베이스 2,841mm의 크기를 가졌다. 폭스바겐은 아르테온을 프리미엄 그란 투리스모라고 지칭하는데, 독특한 전면부, 파워풀한 숄더 라인 그리고 낮은 루프라인 디자인 요소들의 조합이 그 이유다. 아르테온의 익스테리어 디자이너인 토비아스 슐먼은 “가장 진보적인 방법으로 형태와 기능의 접점을 찾았다면서 모든 심미적인 디자인 요소들이 기능적인 것도 포함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기존의 세단과는 다르게 아르테온은 롱 휠베이스로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쿠페와 같은 날렵한 루프 라인.. 더보기
검소해도 너무 검소한 할리우드 여스타들은? 제니퍼 로렌스 얼마전 영화 “패신저스” 홍보차 내한하기도 했던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 제니퍼 로렌스는 작년 한해 동안 가장 수입이 많은 여배우로 등극할 만큼 많은 돈을 벌었다. 그녀의 작년 수입은 무려 $46,000,000 (한화 약 530억)이다. 그런데 그녀의 애마는 폭스바겐 EOS로 2006년부터 2015년도 까지 생산 되었던 차량이다. 당시 신차가는 $35,000 (한화 약 4천만원)였으며 하드탑 컨버터블 모델로 200마력을 발휘하는 2.0 터보 엔진을 탑재했었다. 차량가로 따지면 그녀의 수입의 1300분의 1 수준으로 차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것인지 절약정신이 뛰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사생활 영상이 해킹돼 곤혹을 치른 바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최근 도.. 더보기
닛산 부품을 그대로 가져다 쓴 람보르기니 원가절감을 이유로 플랫폼을 공유하는 사례는 자동차 업계에서 아주 흔한 일이다. 일례로 현대 쏘나타와 기아 K5는 뼈대가 같은 차량이다. 하지만 디자인은 두 차종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 사실을 눈치 채기 어렵다. 과거에는 아예 눈에 띄는 부품을 공유한 사례가 많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람보르기니다. 팝업식 헤드램프를 사용한 초기형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위)페이스리프트 된 후기형 디아블로 (아래) 문제의 차량은 바로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디아블로 초기형 모델은 팝업식 헤드램프를 가졌었지만 1999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팝업식 헤드램프를 삭제하고 더욱 모던한 디자인으로 탈바꿈하였다. 그런데 모든이들의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부품이 있었는데 바로 디아블로의 헤드램프였다.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