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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미국 진출 서두르는 중국의 짝퉁 전문 브랜드 각종 짝퉁차들로 유명세를 타며 ‘짝퉁차의 대부’ 위치에 자리매김한 중국 중타이 자동차가 미국 시장 문을 두드린다. 중타이 자동차는 2020년을 시작으로 SUV 모델을 선보이며 발판을 다져갈 계획이다. 중타이는 캘리포니아 기반 스타트업 HAAH 오토모티브 홀딩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캘리포니아 주 레이크 포레스트 지역에 북미법인을 마련했다. HAAH 오토모티브 홀딩스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 중타이 자동차가 처음으로 선보일 차량으로 T600 모델이 낙점 됐으며 2020년 가을 미국 시장에 상륙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T600은 미국 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중국 브랜드 차량이 된다. 최근 GM과 볼보는 중국에서 제조된 소량의 차량들을 미국으로 수입하기도 했고 포드는 중국산 포커스 액티브를 수입 하려다.. 더보기
도로 위 슈퍼카가 제일 많은 도시는 어디일까? 길거리에서 슈퍼카가 제일 많이 돌아다니는 도시는 어디일까? 아쉽게도 서울은 아니다. 정답은 바로 영국의 런던이다. 해외에서 사진 공유 SNS 애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통계가 발표됐다. 영국의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리테일러 액티비티 슈퍼 스토어(Activity Superstore)는 지난 3년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된 1억 4천8백만 건의 도로 위 슈퍼카 사진을 12개의 슈퍼카 제조사들로 분류 한 결과 6백만 장의 사진이 런던에서 찍힌 것으로 확인됐다. 5백9십만 장의 러시아 모스크바, 4백만 장의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그 뒤를 이었다. 4위는 3백7십만 건의 사진이 공유된 미국 뉴욕이며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가 3백 6십만 건으로 5위를 차지했다. 6위부터 10위 까지는 프랑스 파리, 터.. 더보기
테슬라 잡으러 출격 준비하는 아우디 고성능 전기 세단 지난 3월 아우디는 고성능 4도어 전기차가 될 E-트론 GT의 티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당시 차량 출시일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 매체 오토카에 따르면, E-트론 GT는 E-트론 SUV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하며 등장 시기는 2020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트론 GT는 주행거리를 늘리는 에너지 효율성 보다 출력과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며 0-100km/h 가속력 4.3초를 자랑하는 테슬라 모델 S P100D를 직접 경쟁 모델로 꼽았다. E-트론 GT의 양산형 모델은 포르쉐 타이칸(Taycan)과 플랫폼을 공유하기 때문에 포르쉐의 DNA를 상당 부분이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E-트론 GT는 E-트론 SUV와 다르게 완벽하게 평평한 실내 바닥면을 가지는 아우디의 .. 더보기
포르쉐 영업원, 고객 계약금 28억 원 들고 사라져 북미 포르쉐가 발칵 뒤집혔다. 미국 플로리다 폼파노 비치에 위치하고 북미 지역에서 가장 큰 포르쉐 딜러인 ‘챔피언 포르쉐’의 마케팅 부사장 쉬라즈 수크랠리 (Shiraaz Sookralli)가 고객들의 계약금 $2.5 밀리언 달러 (약 28억 원)을 들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기 때문이다.수크랠리는 911 GT3와 911 GT3 RS와 같은 고가의 차량들을 소유한 상위 고객들을 주로 관리해 온 인물이며 현재 챔피언 포르쉐는 수크랠리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크랠리가 계약금을 들고 종적을 감췄다는 소식은 삽시간에 온라인 포르쉐 포럼을 휩쓸었다. 포럼을 통해 알려진 또 하나의 사실은 수크랠리가 ‘챔피언 오토스포츠’라는 별도의 회사를 차리고 위조 서류를 만들어 희귀한 포르쉐 차량의 구입을 원.. 더보기
미드십 슈퍼카 준비 중인 재규어 '기대감 증폭' 90년대 초 최고 속도가 가장 빠른 양산 차였던 XJ220. 그 후속 모델로 C-X75가 낙점되는듯하였으나 경제 불황의 여파로 결국 1대의 콘셉트카와 5대의 프로토타입만 만드는데 그치고 말았다. 그러나 최근 해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 (Auto Express)에 따르면, 재규어는 F 타입을 대체할 후속 모델로 미드십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새로운 슈퍼카는 F-타입이 아닌 J-타입이 될 것이며 2022년 선보일 것이라고 알려졌다.재규어는 J-타입의 경쟁 차량으로 포르쉐 718 박스터부터 맥라렌 570S를 지목했으며 오토 익스프레스는 “현재 재규어의 고위급 기술진들이 차량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슈퍼카 어큐라/혼다 NSX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NSX.. 더보기
발레파킹 주차원이 일으킨 대형 참사 호주 시드니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참사가 일어났다. 발레파킹 주차원의 차량 조작 실수로 고객의 포르쉐 911 카레라가 전방에 주차되어 있던 스바루 크로스 트랙의 하단부로 짚고 들어가 두 대가 위아래로 겹쳐진 형상이 되어버린 것. 우연하게 박서 엔진들의 만남이 성사됐다. 사건은 시드니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Hyatt Regency) 외곽 주차장에서 벌어졌다. 호텔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자인 매튜 탈봇(Matthew Talbot)은 “다행히도 스바루 차량 아래에 깔린 포르쉐 차량이 소프트톱 모델이어서 긴급하게 일부분을 절단해 우리 직원을 구출해 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ABC 뉴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보도됐으며 현지 경찰들이 출동해 스바루를 위로 들어 올리고 포르쉐 차량을 뒤로 빼내는데 성공.. 더보기
2018 제네바 모터쇼 최악의 콘셉트카 제네바 모터쇼는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기술력과 비전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매우 의미 깊고 큰 규모의 자리다. 현재가 아닌 몇 년 후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러한 의도에 맞지 않을 법한 차량 한 대가 유난히 눈에 띈다. 스위스의 차량 제조 업체 스바로 (Sbarro)에서 출품한 4x4+2라는 콘셉트카인데 일단 생김새부터 괴기스럽다. 전, 후방 범퍼에 자리 잡은 크롬 바는 과거 집 내부 화장실에서 볼 수 있었던 라디에이터를 연상시키며, 차량 설계 시 고려됐던 것이 아닌 집에서 구할 수 있는 물건을 떼다 붙인 것 같은 낮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BF Goodrich의 대형 사이즈 올 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한 것으로 보아 오프로드 성향의 차량인 것으로 판단되나 바퀴와 휠 .. 더보기
‘검소함의 끝판왕’, 세계 최고 갑부 3인방의 차량 3. 워런 버핏 올해 88세인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워런 버핏이 2018년에도 세계 최고 갑부 3위 자리를 지켰다. 그의 순자산(net worth)은 848억 달러(91조 9천억 원)으로 알려졌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법인 세율을 35%에서 21%로 낮추는 세제 개편으로 290억 달러(31조 4천억 원)의 이득을 보기도 했다. 그가 이용하는 차량은 캐딜락의 전륜 구동 대형 세단 XTS다. 그의 차량은 2014년 형으로 구입 당시 가격은 4만 5천 달러 (4천9백만 원)이었다. XTS 이전에 오랜 기간 동안 타던 차량도 캐딜락 DTS였다. 차량뿐만 아니라 현재 살고 있는 거주지도 대도시 부촌이 아닌 미국 시골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에서 60년이 넘게 거주하고 있다. 2. 빌 게이.. 더보기
죽기 전 꼭 한번 가봐야 할 자동차 박물관 5곳 BMW 박물관(Welt)BMW 박물관은 독일 뮌헨에 위치한 BMW 그룹 본사 바로 옆에 위치하며 2008년 새로운 건물에서 재 개관했다. 한 지붕 아래에서 BMW의 탄생부터 현재를 모두 알아볼 수 있으며 BMW뿐만 아니라 BMW 그룹 소속 미니(MINI)와 롤스로이스 그리고 BMW 모터라드(Motorrad)도 한 곳에 총망라했다. 건너편에는 BMW 제조공장도 위치해 차량 제조 과정도 관람할 수 있다.다른 박물관에 비해 이동 동선이 다소 복잡해 길을 헤매는 관람객들이 상당수 있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필요시 전문 가이드를 따라 관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은 다임러 그룹의 본사가 있고 벤츠의 고향이기도 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다. 박물관 건물은.. 더보기
요즘 잘나가는 국내 래퍼들의 애마는? 슈퍼비 슈퍼비는 1994년생의 래퍼로 2016년 쇼미더머니4에 출연하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언어살인마’라고도 불리며 타블로를 비롯해 다수의 가수들에 디스곡을 선사한 바 있어 악동 이미지가 강한 인물이다. 나날이 랩실력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미친듯한 작업량으로 정규 1집 발매 2주만에 2집 앨범을 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애마로 알려진 차량은 마세라티 기블리다. 기블리는 마세라티의 엔트리급 스포츠 세단으로 2013년 등장한 이후 작년 페이스리프트가 단행됐다. 기블리는 마세라티의 대량생산 초석을 다진 모델로 많은 부품들을 FCA 그룹의 크라이슬러와 닷지 브랜드 양산차들과 공유해 기존 마세라티 골수팬들의 불만의 소리가 많았지만 마세라티 고유의 스포티한 감각과 아름다운 배기음으로.. 더보기
개인이 한꺼번에 포르쉐 911 GT3 18대 매물로 내놔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익명의 포르쉐 애호가가 단 한번도 운행하지 않고 차고에 보관해왔던 18대의 포르쉐 911 GT3를 매물로 내놨다. 차주가 제시한 18대 911 GT3의 가격은 30억 원이다. 개별로 구매할 경우 대당 $162,000 (한화 약 1억 7천 2백만 원)으로 2018년형 911 GT3의 시작가인 $143,600 (1억 5천만 원) 보다 약간 비싼 가격이다. 특이한 점은 18대의 911 GT3가 모두 동일한 화이트 색상의 외관과 블랙 컬러 인테리어 그리고 클럽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돼있다는 점이다. 클럽 스포츠 패키지는 6점식 안전벨트, 롤케이지와 소화기 등이 제공된다. 고가의 옵션인 포르쉐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는 장착되지 않았다. 2015년식 911 GT3 중고 매물은 쉽사리 나오지 않는 차.. 더보기
아우디 R8,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아우디의 아이콘이자 브랜드를 대표하는 슈퍼카 R8이 2020년을 끝으로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아우디가 재정 상황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한 뒤, 결국 R8을 단종시키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소식이다. 해외 유명 매체인 오토모빌(Automobile)에 따르면 아우디는 R8의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후속모델이 나오게 될 2020년에 R8의 생산을 종료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R8 E-트론을 대체하게 될 차량의 개발 계획 또한 백지화 된다. 뿐만 아니라, 스콜피언(Scorpion)이라는 이름으로 1.2리터 두카티 바이크 엔진 4개를 결합하여 1000마력을 발휘하는 하이퍼카 개발 계획 또한 취소됐다.고성능 슈퍼카들의 개발은 취소되지만 포르쉐 미션 E의 아우디 버.. 더보기
차기 포르쉐 911 인테리어 디자인 유출 2019년에 등장할 차기 포르쉐 911(코드명 992)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스파이샷을 통해 포착됐다. 큰 변화가 없는 외관과 달리 인테리어는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차기 포르쉐 911은 현행 모델의 전통적 레이아웃의 디자인을 삭제하고 최신 트렌드를 따르는 수평형 레이아웃의 대시보드를 가지게 됐다. 이 중에서도 제일 눈에 띄는 곳은 바로 인스트루먼트 패널이다. 미션 E 컨셉트에서 선보였던 커브드(Curv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특이한 점은 가운데에 위치한 타코미터만 아날로그 방식이라는 점이다. 포르쉐 911의 전매특허인 5개의 다이얼 게이지는 그대로 전통을 이어간다. 인스트루먼트 패널 바로 옆에는 사이즈가 커진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패널이 위치하고 그 밑으로는 피아노 건반 형태의 버튼들이 위치한다.. 더보기
1996년식 포르쉐 911의 놀라운 가격 최상의 상태로 관리 된 1996년식 포르쉐 911 GT2의 중고 가격은 얼마일까. 다음달 뉴욕 RM 소더비 경매장에 참가할 이 차량의 예상 판매가는 $1.1~1.4 밀리언 달러 (한화 약 12~15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량이 고가인 이유는 애초에 단 57대만 생산되었고 현재 몇 대가 남아 있는지도 정확히 파악이 안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희소가치가 높은 사실이 가격에 반영됐다. 이번에 경매에 나오는 GT2 차량은 독일에 특화된 사양으로, 고용량의 배터리, 틴트 윈도우, 에어컨, 파워 윈도우, 프론트 에어백이 옵션으로 장착되어 있다. 오너는 애프터마켓 튜닝으로 오디오와 클럽스포트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 RM 소더비에 따르면 이 차량은 13년 전 일본에서 판매됐으며 총 주행거리는 11,47.. 더보기
클래식카 소유자들을 위한 포르쉐의 배려 클래식카를 소유한다는 것은 새 차를 구입하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클래식카 문화가 다소 생소한 국내에서도 점차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클래식카의 큰 단점은 최신 기술이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차량 보안에 상당히 취약하다는 것이다.이런 점에 착안해 포르쉐가 자사 클래식카 오너들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바로 클래식 포르쉐 차량들에 차량 추적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차에 제공하는 GPS 트래커와 유사한 장치를 ‘포르쉐 클래식 차량 트래킹 시스템’이란 명칭으로 내년 봄부터 유럽 전 지역에서 우선 실시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오리지널 356 모델부터 전설적인 카레라 GT까지 모든 차량에 적용 가능하다. 도난 방지 시스템은 빈티지 클래식 차량의 보이지 않는 곳에 부착되며 .. 더보기
로터스마저 SUV 시장 진출, 디자인 유출돼 전세계적으로 SUV의 인기가 매우 뜨겁다. 높은 수익성과 판매량 때문에 자동차 제조사들은 너도나도 SUV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인데 경량 스포츠카 제조사로 유명한 로터스(Lotus)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 2015년, 로터스가 말레이시아 자동차 제조사인 프로톤(Proton)에 인수된 후, 로터스 CEO 마크 게일스 (Mark Gales)는 이미 로터스가 SUV 개발에 들어간 상태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 차량은 가장 빠르고 민첩한 SUV가 될 것”이라고 말해 SUV 모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최근 로터스 SUV의 디자인 특허 이미지들이 온라인상으로 유출됐다. 전체적인 디자인에서 살펴보면 헤드램프, 루프 중앙부의 굴곡진 형상, 볼륨감 넘치는 리어 휀더, 서클 형상의 테일램프 등에서 로.. 더보기
“니 내 누군지 아니?” SUV의 탈을 쓴 슈퍼카는? 포르쉐 카이엔 터보포르쉐는 신형 카이엔을 두고 역사상 가장 911과 흡사한 모델이라고 공언했다. 그만큼 더 완벽해 지고 성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바디 롤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신기술이 적용돼 무게 중심이 높은 SUV임에도 불구하고 민첩하게 코너를 빠져나갈 수 있게 됐으며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갖춰 다양한 지형에서 무리없는 주행을 돕는 기술도 갖췄다. 4.8리터 엔진에서 4.0리터 엔진으로 다운사이징 돼 사운드가 다소 불만족스러워졌지만 스로틀 반응 속도와 터보랙이 상당 수준 개선 돼 이전 모델 대비 주행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550마력의 고출력은 0-100km/h까지 단 3.9초만에 주파하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옵션이 장착된 차량은 286km/h의 최고속도를 자랑한다. 더욱 완성도 있는 실내 외 디자.. 더보기
‘옵션질’의 대가 포르쉐의 1억짜리 페인트 옵션 장사 잘하기로 소문난 포르쉐는 다양한 고가 옵션들로 소비자를 유혹한다. 옵션없는 기본모델을 사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일명 ‘깡통’ 베이스 모델 포르쉐를 사는 사람은 거의 없을 뿐 더러 정말 말 그대로 기본 사양만 장착된 차량이기 때문에 살 이유가 마땅히 없다. 포르쉐의 대당 판매 이익은 1,900만원으로 BMW나 메르세데스 벤츠의 평균 560만원의 대당 이윤의 세배이상 차이를 보인다. 페라리와 람보르기니와는 달리 포르쉐는 생산 대수도 많기 때문에 이익률은 더 높아지게 된다. 다양한 옵션 중에서도 포르쉐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옵션은 바로 차량의 컬러 선택이다. 보통 커스텀 페인트를 포르쉐로부터 주문하면 수백 만원 내지 수천 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911 터보 S의 페인트 .. 더보기
79세 할머니, 포르쉐 심야 광란의 질주 ‘충격’ 자동차 매니아들은 가끔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 스트레스와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한적한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나서곤 한다. 하지만 극단적인 케이스도 존재하는데, 벨기에에 거주하는 79세 할머니가 운전대를 잡고 새벽 시간에 광란의 질주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작년 이 여성은 자신의 차량인 포르쉐 박스터 GTS를 몰고 심야 시간에 시속 236km/h로 달리다 과속 카메라에 걸리게 됐다. 벨기에 지역 매체인 가젯 반 앤트워프(Gazet Van Antwerpen)에 따르면, 이번 달 열린 재판에서 그녀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자신은 단지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드라이브를 나갔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판사에게 “나는 그날 밤 도무지 잠이 오질 않아 머리를 식히고 바람을 쐬러 차를 몰고 나갔을 뿐.. 더보기
‘짝퉁 포르쉐’의 파격적인 행보 포르쉐 마칸의 외관과 실내를 마치 3D 스캐너로 스캔 한 듯 똑같이 카피한 것으로 유명한 중국 중타이 자동차의 SR9이 ‘진퉁’ 포르쉐 조차 시도하지 않았던 파격적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짝퉁 포르쉐’ 차량의 외관과 실내에 핑크 컬러를 입힌 것인데 이름도 난샤이엔(Nunsheng)으로 정했다. 난샤이엔은 우리말로 해석하면 ‘여신’ 혹은 ‘존경 받는 여성’으로, 유명 여자 연예인들에게 자주 불려지는 칭호다. 인테리어는 대시보드 상단, 도어패널, 기어시프트 레버, 센터 콘솔 등이 핑크컬러로 칠해져 크림색 컬러와 대조를 이루도록 했다. 심지어, 중타이 자동차는 여성 고객이 차량 주문 시 요청한다면, 오너의 이름 이니셜을 헤드레스트에 각인 시켜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노멀 버전의 SR9의 중국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