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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일반 G바겐과 비교를 거부하는 아주 “강력한” G바겐? 어반 오토모티브 G700S 어반 오토모티브(Urban Automotive)는 영국의 튜너로 주로 영국산 차량들 레인지로버와 재규어 위주로 튜닝을 진행하다 라인업을 확장해 벤츠 G바겐에도 손을 뻗었다. G700S로 이름 붙여진 차량은 G63 AMG 4매틱 차량을 기반으로 한 컴플리트카로 마치 순정 파츠와도 같은 높은 완성도의 카본 파츠들이 차량을 더욱 강인한 모습으로 완성시켜준다. 22인치에서 24인치에 이르는 대구경 커스텀 휠을 제공하며 모든 카본 파츠들은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드레스업 튜닝뿐만 아니라 700마력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엔진 파워 컨버전 키트를 제공하며 로워링 된 서스펜션 키트와 카본 팁이 장착된 가변식 배기 시스템 또한 제공된다. 가격은 컴플리트카로 주문 시 한화 2억 9천만 원 선이다. 브.. 더보기
2018 최고의 콘셉트카 TOP 3 메르세데스 비전 EQ 실버 애로우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제조사가 바라보는 미래 자동차 라인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제조하는 모든 전기차는 EQ 브랜드로 출시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벤츠는 1930년대 실버 애로우(Silver Arrows)로 명명된 차량들로 유럽 모터스포츠를 휩쓸었던 역사가 있다. 비전 EQ 실버 애로우 콘셉트카는 과거의 영광을 재해석해 미래를 제안하는 모델이다. 콘셉트카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며 80kW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되고 738마력을 내는 전기모터와 결합된다. 오리지널 실버 애로우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계승하며 군더더기 없.. 더보기
공상과학 영화가 현실이 된 벤츠의 최신 제조 공장 메르세데스 벤츠가 또 한 번 멀찍이 앞서 나간다. 보통 자동차 공장에 관한 토픽은 일반인들에게 흥미로운 주제가 되지 않지만 메르세데스의 “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형태의 자동차 생산 공장”은 충분함을 넘어서서 굉장한 이목이 집중된다. 팩토리56으로 명명된 최신 제조 공장은 독일 진델핑겐에 위치한 축구장 30개 규모 22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들어서게 된다. 여기서 다음 세대 S 클래스, 순수 전기차 라인업 EQ 브랜드 차량들과 궁극적으로 자율 주행 차량들이 생산될 예정이다. 팩토리56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 에너지로 가동되며 5G 모바일 기술이 적극 사용된다. 따라서 공장 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작업의 정보가 가상의 공간에서 서로 연결돼 주고받게 된다. 덕분에 종이가 한 장도 사용되지 않.. 더보기
미국 진출 서두르는 중국의 짝퉁 전문 브랜드 각종 짝퉁차들로 유명세를 타며 ‘짝퉁차의 대부’ 위치에 자리매김한 중국 중타이 자동차가 미국 시장 문을 두드린다. 중타이 자동차는 2020년을 시작으로 SUV 모델을 선보이며 발판을 다져갈 계획이다. 중타이는 캘리포니아 기반 스타트업 HAAH 오토모티브 홀딩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캘리포니아 주 레이크 포레스트 지역에 북미법인을 마련했다. HAAH 오토모티브 홀딩스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 중타이 자동차가 처음으로 선보일 차량으로 T600 모델이 낙점 됐으며 2020년 가을 미국 시장에 상륙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T600은 미국 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중국 브랜드 차량이 된다. 최근 GM과 볼보는 중국에서 제조된 소량의 차량들을 미국으로 수입하기도 했고 포드는 중국산 포커스 액티브를 수입 하려다.. 더보기
‘잘생김’ 묻히고 완전한 모습 드러낸 벤츠 A35 AMG 내달 초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A35 AMG의 공식 이미지가 사전 유출됐다. A35 AMG는 노멀 A 클래스에 파워트레인, 내 외관을 다듬어 핫 해치로 변모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외관상에서 일반 A클래스와 가장 뚜렷하게 구분되는 점은 커다란 리어 스포일러, 공격적인 프런트와 리어 범퍼 형상이다. 실내에서는 인포테인먼트와 계기반이 하나로 합쳐진 커다란 크기의 듀얼-스크린과 스포티함이 강조된 D 컷 스티어링 휠이 눈에 띈다. 스티어링 휠 뒤로는 스포츠 주행을 위한 패들 시프터가 자리잡았다. 아직 상세한 파워트레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메르세데스-AMG 최고경영자 토비아스 뫼어스(Tobias Moers)는 과거 2.0터보 엔진으로 300마력의 출력을 낼 것이라고 언급한 적.. 더보기
헤드램프로 의사소통 가능한 시대 열려 메르세데스 벤츠가 혁신적인 기술을 들고 나타났다. 헤드라이트로 단순히 전방을 비추는 기존의 역할에서 나아가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고 보행자들과 소통이 가능케 만든 것이다. 디지털 라이트 (Digital Light)라고 이름 붙여진 이 기술은 다양한 문장과 픽토그램을 전방에 투사해 무제한의 가까운 메시지를 차량 전방에 투영이 가능한 신 기술이다. 예를 들어 운전자에게 주행 안전을 돕는 차선, 방향 등을 표시할 수 있으며 상당 거리 떨어진 전방에서 진행 중인 도로 공사 주의 상황 등도 미리 알려 줄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전방 보행자에게 상황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안전과 더불어 위트 있는 상황도 연출이 가능하다.디지털 라이트 시스템의 작동 원리는 1백만 개 이상의 마이크로.. 더보기
결국 V12 엔진 버리는 메르세데스-AMG 이제 더 이상 SL65 AMG나 G65 AMG와 같은 차량에서 풍요와 하이-엔드의 상징인 V12 엔진을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AMG CEO 토비아스 뫼어스(Tobias Moers)는 “장기적 측면에서 V12 엔진의 필요성에 대해서 회의적인 판단이 들었기 때문에 향후 모든 AMG 제품들에 더 이상 V12 엔진의 적용은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AMG GT와 같은 스페셜 한 차량에서도 V12 엔진의 적용은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V12 엔진의 위상이 흔들리게 된 건 트윈터보 4.0리터 V8 엔진이 6.0리터 V12 엔진의 성능을 뛰어넘게 되면서부터다. V8 엔진은 630마력을 발휘하고 V12 엔진은 621마력을 낸다. 뿐만 아니라 실린더가 4개나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 더보기
‘19억 원’ 사상 최고가 SUV의 등장 19억 원을 순전히 차량 구입비로 쓴다면 아마도 여러 대의 페라리나 람보르기니와 같은 슈퍼카를 새 차로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고차 시장을 들여다본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대게 희소가치가 큰 차량은 중고차 시장에서 새 차보다 더 값비싼 가격에 시세가 형성되는데, 이번에 거액의 매물로 등장한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 G650 랜덜렛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독일의 중고차 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G650 랜덜렛 매물의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1,450,000(한화 약 19억 원)이다. 이 차량이 이렇게 비싼 몸값을 가진 이유는 소장 가치가 큰 차량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작년에 출시된 G650 랜덜렛은 단 99대만 생산됐고 마이바흐의 이름답게 최고의 럭셔리를 맛볼 수 있는 차량이다. 아낌없이 사용된 최고급 .. 더보기
개인소유 차량이 7,000대가 넘는 사람은? 매년 국민들에게 90만 원 상당의 용돈을 주고 가정당 차량 4대를 지원해주는 나라가 있다. 바로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작은 왕국 브루나이다. 브루나이를 지배하는 하사날 볼키아 국왕은 럭셔리한 삶을 즐기기로 유명하다. 브루나이란 작은 나라의 석유가 온전히 그의 소유이기 때문에 막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각종 럭셔리 차량 7,000대, 항공기 300여 대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30년간 F1 챔피언십 우승 포뮬러카들을 모두 소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몇 대 없는 희귀 차종들이 모두 볼키아 국왕의 차고 안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페라리 367대, 벤틀리 362대, 재규어 177대, 코닉세그 20대, 포르쉐 962 LM 6대, 맥라렌 F1 11대, 그리고 롤스로이스는 무려 600대 이상을 보.. 더보기
사자마자 빛의 속도로 값이 떨어지는 신차 TOP 5 미국의 자동차 판매 사이트인 iSeeCars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차량들을 바탕으로 신차 구입 후 1년 뒤의 잔존가치를 조사했다. 신차로는 절대 사면 안 되는 감가율이 큰 차량 5종을 알아본다. (국내 상황과는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5. 캐딜락 CTS (-33.4%)캐딜락 중형 세단인 CTS가 감가율 -33.4%로 5위를 차지했다. 캐딜락 CTS를 신차로 사면 불과 1년 만에 차량가액의 1/3이 빠지기 때문에 새 차를 구입한 오너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니지만,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이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4. 링컨 MKZ (-33.7%)링컨 MKZ는 캐딜락 CTS와 마찬가지로 유럽의 럭셔리 차량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개발됐다. 공교롭게도 MKZ의 감가율도 독일 고급 차량을 따.. 더보기
죽기 전 꼭 한번 가봐야 할 자동차 박물관 5곳 BMW 박물관(Welt)BMW 박물관은 독일 뮌헨에 위치한 BMW 그룹 본사 바로 옆에 위치하며 2008년 새로운 건물에서 재 개관했다. 한 지붕 아래에서 BMW의 탄생부터 현재를 모두 알아볼 수 있으며 BMW뿐만 아니라 BMW 그룹 소속 미니(MINI)와 롤스로이스 그리고 BMW 모터라드(Motorrad)도 한 곳에 총망라했다. 건너편에는 BMW 제조공장도 위치해 차량 제조 과정도 관람할 수 있다.다른 박물관에 비해 이동 동선이 다소 복잡해 길을 헤매는 관람객들이 상당수 있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필요시 전문 가이드를 따라 관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은 다임러 그룹의 본사가 있고 벤츠의 고향이기도 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다. 박물관 건물은.. 더보기
자동차 역사상 가장 특이한 변속기 TOP 8 8. Mk7 폭스바겐 골프 GTI골프 GTI의 수동변속기 기어봉은 골프공을 형상화해서 독특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많은 이들이 골프공 모양을 차량명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오해다. 사실 골프(Golf)라는 이름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스포츠 골프가 아닌 멕시코 만에서 부는 강력한 바람인 ‘걸프 스트림’을 독일어로 표현한 것에서 유래한다. 폭스바겐은 골프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차량명에 바람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7. 1969 쉐보레 카마로1969년식 쉐보레 카마로에는 영화 ‘분노의 질주’에서 주인공 도미닉이 힘차게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던 ‘홀스슈 래쳇 (Horseshoe Rachet)’ 변속기가 적용됐다. 많은 머슬카들이 H 패턴의 수동변속기를 적용했었지만 GM의 ‘홀스슈 래쳇’ .. 더보기
사장님의, 사장님에 의한, 사장님을 위한 차 작년 한 해 국내에서 판매됐던 쇼퍼 드리븐 성향의 대형 세단 5종을 판매량 순서로 알아본다. 오너 드리븐 색이 짙은 대형 스포츠 세단은 제외됐다. (아래 판매량은 2017년 기준) 1.제네시스 EQ900 (12,300대) 작년 한 해 동안 아무리 메르세데스 벤츠 S 클래스가 많이 팔렸다고 해도 제네시스 EQ900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EQ900은 판매량에서 S클래스와 2배 가량 격차를 벌리며 국산 대형 세단의 자존심을 지켰다.EQ900은 동급 수입 차량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성능과 편의사양을 갖추면서도 수입차 대비 34%가량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법인 차량 뿐만 아니라 50~60대 개인 구매 고객층에게 인기를 끌었다. 2.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마이바흐 (6,694대 ) 대한민국에서 S클래스의 인기는 .. 더보기
英 런던 길거리가 중동 갑부들의 슈퍼카로 가득 찬 이유 온라인 소셜미디어(SNS)에서 공유되는 수많은 슈퍼카 도심 주행 영상 중 유독 영국 런던 길거리를 질주하는 슈퍼카 영상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대부분의 슈퍼카들의 번호판이 영국 번호판이 아닌 중동 지역 번호판을 달고 있다는 것이다. 왜 중동 갑부들은 왕복 차량 운송 비용 3천만 원 이상 지불하면서까지 본국이 아닌 먼 영국까지 와서 도심 골목을 질주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중동의 뜨거운 날씨를 피해 여름 휴가를 보낼 지역으로 선호하는 곳이 선선한 날씨의 영국이며 런던에는 상위 1%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슈퍼카 오너들은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지에서 차량을 싣고 런던으로 날아오는데 이들을 위해서 카타르 항공에서는 특별 운송 .. 더보기
‘충격’ 현대 코나가 1억 원에 팔리는 나라는? 현대 코나가 1억 원, 아반떼가 7천만 원에 팔린다면? 거짓말 같지만 현실인 나라가 있다. 살인적인 차 값으로 유명한 나라는 바로 동남아시아에 있는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다. 싱가포르는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s Intelligence Unit)에서 작년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물가가 비싼 도시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전세계 133개 도시에서 판매하는 160가지 동일 상품들의 가격을 비교했는데 싱가포르의 물가는 미국 뉴욕 보다 20%나 비싸며 홍콩보다 5% 가량 비쌌다. 이 조사에서 홍콩은 2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도 싱가포르의 자동차값은 이상하리만큼 높은데 미국에서 $20,000 (한화 2천 1백만 원) 하는 폭스바겐 골프를 싱가포르에서는 $90,000 (한화 9천 5.. 더보기
메이웨더, 16살 아들 생일에 선물한 '연습용' 벤츠는? 미국의 프로복서였던 메이웨더가 16살 아들의 생일에 운전연습용으로 벤츠 C클래스 쿠페를 선물했다. 둘째 아들 자이언(Zion)의 생일 선물로 사준 것인데 첫째 아들 코라운(Koraun)에게도 똑같이 C 클래스 쿠페를 선물한 전례가 있어 메이웨더 가족에게 C클래스 쿠페는 첫차이면서 운전연습용의 상징으로 알려졌다. 통 큰 스케일로 유명한 메이웨더답게 아들의 16번째 생일을 성대하게 차려줬다. 유명 래퍼인 영 써그(Young Thug)를 초청해 생일 파티 현장은 공연장을 방불케 했으며 자이언은 행사 도중 현금 다발을 공중에 날리며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메이웨더가 두 아들에게 선물한 벤츠 C 클래스 쿠페는 C43 AMG 모델로 미국 현지 가격으로 $60,000 (한화 약 6천 5백만 원)을 호가하는 차.. 더보기
‘한 플랫폼, 두 짝퉁차’, 새로운 전략의 中 중타이 자동차 일명 ‘포르쉐 마칸 짝퉁차’로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짝퉁차계 대부’ 중국 중타이(Zotye) 자동차가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제는 한 플랫폼으로 두 가지 종류의 짝퉁차를 생산하며 원가절감 및 마진을 극대화 하는 전략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중타이 자동차의 ‘일타쌍피’ 전략으로 희생된 차종은 아우디 Q3와 메르세데스 벤츠 GLC다.중타이 자동차는 아우디 Q3와 서로 부품이 호환될 정도로 그 모습이 유사한 SR7 모델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독립 브랜드인 트라움(Traum)을 새롭게 런칭하면서 SR7 베이스의 ‘Meet 3’라는 모델을 선보였다. 트라움 Meet 3는 아우디 Q3의 경쟁차종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GLC를 그대로 복사한 모습으로 마치 한 회사에서 두 회사.. 더보기
벤츠에 도전장 낸 터프함의 ‘끝판왕’ 6륜 SUV는? 마초 감성의 ‘끝판왕’인 6륜 SUV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번에는 랜드로버 디펜더가 도전장을 냈다. 차량의 이름은 플라잉 헌츠맨 6x6 (Flying Huntsman 6x6)으로 랜드로버가 정식으로 제조한 것이 아닌 해외 유명 튜너인 칸 디자인(Kahn Design)이 랜드로버 디펜더 110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차량에는 쿠퍼(Cooper) 타이어의 디스커버러 사계절 타이어 6본이 장착되며 검게 칠해진 휠에 소프트탑 색상과 매칭되는 오렌지 립으로 포인트를 줬다. 차량은 트럭 베이스의 SUT 모델과 소프트탑 모델 2가지로 제작되는데 G650 런덜렛을 예상케 하는 소프트탑은 3열 좌석위로 위치해 오픈에어링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리벳이 박힌 차량의 바디 패널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 더보기
‘디자인 논란’ CLS의 변천사 지난해 LA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디자인 논란이 일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CLS의 변천사를 알아본다. 1세대 (2005-2009)코드명 W219의 1세대 CLS는 지난 2005년 등장했다. 당시에는 쿠페형 세단이라는 세그먼트가 전무했던 시대이기 때문에 CLS 등장은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세그먼트의 창시자가 됐다. 세단이지만 매끈하게 빠진 디자인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델이기도 하다. 1세대 CLS는 W211 E클래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는데 E클래스보다 152mm 가량 전장을 늘려 사이즈를 키웠다. CLS 개발은 메르세데스의 비전 컨셉트 개발에 참여했던 벤츠 자회사 IVM 소속 150명 이상의 엔지니어들이 투입된 벤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였다. CLS 300의 3.0리터 .. 더보기
‘형만한 아우 있다’ 신형 벤츠 A클래스 실내 공개 4세대 신형 벤츠 A클래스의 실내 디자인이 담긴 공식 사진이 공개됐다. 신형 모델의 인테리어는 많이 익숙해 보이는데 E클래스와 S클래스의 수평 레이아웃을 따르면서도 수요층을 고려해 보다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냈다.여타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아날로그 계기반이 삭제되고 하나로 통일 된 두 개의 하이테크 디스플레이가 자리잡았다. 특이한 점은 디스플레이 상단에 아무런 커버 없이 디스플레이 자체가 플로팅 형태로 노출이 돼있다는 점이다. 총 3종류의 디스플레이 옵션을 제공하는데 기본 트림의 경우 7인치, 상위 트림은 10.25인치 싱글 디스플레이 혹은 위 이미지와 같이 10.25인치 스크린이 두 개가 들어가게 된다. 디스플레이 외에도 많은 부품을 상위 모델들과 공유하는데 E클래스 쿠페와 신형 G바겐과 동일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