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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일반 G바겐과 비교를 거부하는 아주 “강력한” G바겐? 어반 오토모티브 G700S 어반 오토모티브(Urban Automotive)는 영국의 튜너로 주로 영국산 차량들 레인지로버와 재규어 위주로 튜닝을 진행하다 라인업을 확장해 벤츠 G바겐에도 손을 뻗었다. G700S로 이름 붙여진 차량은 G63 AMG 4매틱 차량을 기반으로 한 컴플리트카로 마치 순정 파츠와도 같은 높은 완성도의 카본 파츠들이 차량을 더욱 강인한 모습으로 완성시켜준다. 22인치에서 24인치에 이르는 대구경 커스텀 휠을 제공하며 모든 카본 파츠들은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드레스업 튜닝뿐만 아니라 700마력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엔진 파워 컨버전 키트를 제공하며 로워링 된 서스펜션 키트와 카본 팁이 장착된 가변식 배기 시스템 또한 제공된다. 가격은 컴플리트카로 주문 시 한화 2억 9천만 원 선이다. 브.. 더보기
내년 등장할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은 어떤 차?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가 생산을 시작한 지도 어언 8년이 되어가 곧 등장을 앞둔 후속 모델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벤타도르의 후속 모델의 코드명은 LB48H로 이르면 내년 늦어도 2022년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람보르기니도 전동화를 피할 수 없었는데 아벤타도르 후속에는 전기모터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상징과도 같은 V12 엔진을 유지하면서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로 유지할 계획이다. LH48H는 아벤타도르보다 체급을 올려 슈퍼카보다 하이퍼카에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는 해외 매체는 내다봤고 소량 생산을 하면서 가격은 30억 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차량의 디자인은 람보르기니가 2017년 발표한 테르조 밀레니오(Terzo Millennio)의 디자인 언어를 차용할 것으로 예상.. 더보기
인기폭발로 한정생산 물량 늘리는 5억 원대 슈퍼카 뜨거운 인기로 인해 한정 생산 차량의 생산 물량이 늘어나는 일이 생겼다. 바로 포드의 5억 원대 슈퍼카 포드 GT 이야기다. 애당초 포드의 계획은 명확했다. 포드 GT를 오직 잠재적 고객 1000명에게만 전달하는 것. 포드 GT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성능은 구매력 있는 고객들을 유혹하기 충분한 마성을 가졌고 이 때문에 차량을 쟁취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경쟁이 심화되자 결국 포드는 고심 끝에 350대의 포드 GT를 추가 생산하기로 결정 내렸다. 애초 2020년까지 생산하는 것이 계획이었으나 추가 생산이 진행됨에 따라 2022년까지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포드 GT 구매 신청란은 내달 8일부터 열릴 예정이며 단 30일 동안만 신청을 받는다. 이 기간을 지나면 아무리 차량을 구매하고 싶어도 기.. 더보기
신형 BMW 3시리즈에서 찾아볼 수 없는 한 가지 완전변경이 이뤄진 2019년형 BMW 3시리즈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시대의 변화에 맞게 3시리즈에서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수동변속기다. 신형 3시리즈에는 수동변속기가 옵션으로 제공되지 않고 오직 자동변속기만 탑재된다. 이러한 결정의 주된 이유는 3시리즈가 이전보다 더 폭넓은 상위 고객들을 흡수하면서 수동변속기 선호도가 바닥으로 떨어진 것. 이들은 편안한 운전을 더욱 선호해 교통 정체 시 피로감을 주는 수동변속기를 꺼려 하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스포츠 드라이빙 세단의 상징이었던 BMW 3시리즈이기에 수동변속기 마니아에게는 이러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겠다. 2019년형 330i와 M340i는 공식적으로 스포츠 오토 기능이 장착된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며.. 더보기
‘잘생김’ 묻히고 완전한 모습 드러낸 벤츠 A35 AMG 내달 초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A35 AMG의 공식 이미지가 사전 유출됐다. A35 AMG는 노멀 A 클래스에 파워트레인, 내 외관을 다듬어 핫 해치로 변모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외관상에서 일반 A클래스와 가장 뚜렷하게 구분되는 점은 커다란 리어 스포일러, 공격적인 프런트와 리어 범퍼 형상이다. 실내에서는 인포테인먼트와 계기반이 하나로 합쳐진 커다란 크기의 듀얼-스크린과 스포티함이 강조된 D 컷 스티어링 휠이 눈에 띈다. 스티어링 휠 뒤로는 스포츠 주행을 위한 패들 시프터가 자리잡았다. 아직 상세한 파워트레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메르세데스-AMG 최고경영자 토비아스 뫼어스(Tobias Moers)는 과거 2.0터보 엔진으로 300마력의 출력을 낼 것이라고 언급한 적.. 더보기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배기음 지켜낼까? 람보르기니 하면 사나이 가슴을 울리는 멋진 배기음을 빼놓을 수 없다. 우렁찬 배기음의 이유는 자연흡기 엔진을 고수하기 때문이다. 람보르기니는 아벤타도르 후속 모델에 터보차저 V12 엔진 대신 자연흡기 V12 엔진을 그대로 이어간다고 밝혔다.그러나 달라지는 것이 있다면 터보차저 대신 전기모터를 엔진과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을 갖춘 다는 것이다. 람보르기니 최고 기술 책임자 마우리치오 레지아니(Maurizio Reggiani)는 해외 매체 모터트렌드(Motor Trend)와의 인터뷰에서 전동화가 터보차저보다 우수한 점을 설명했다. 그는 “아벤타도르 후속 모델은 터보차저 엔진이 아닌 자연흡기 V12 엔진을 고수할 것이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혹은 플러그-인 형식을 장착하면 연비와 배기가스 규제를 충족시킬 수 .. 더보기
2018년 상반기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올 상반기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 닛산 리프(LEAF)다. 리프는 상반기에만 18,000대 이상 팔렸으며 지난해 10월 출시한 이후로 37,000건의 주문이 잡혀있는 상태여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닛산 유럽의 전기차 부문 디렉터 개리스 던스모어(Gareth Dunsmore)는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닛산 리프는 새로운 운전 경험을 가능케 했다. 예를 들어 E-페달과 같이 브레이크 페달을 따로 밟지 않아도 가속 페달 하나로 가속과 감속이 충분히 가능하게 해, 전기차에 대한 장점을 고객들에게 제공했던 것이 큰 이점으로 작용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사실 리프는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전기 차다. 2010년 처음 등장.. 더보기
날개 돋친 듯 팔리는 람보르기니, 판매 신기록 경신 람보르기니의 전 세계적인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2,327대를 판매하며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2,327대는 2013년 한해 동안 판매한 대수보다도 훨씬 많은 수치다. 올 1월부터 6월 동안 전 세계 고객들에게 인도된 차량 대수를 집계한 것이며 판매량이 증가한 데에는 우라칸의 인기가 한몫했다. 우라칸은 1,604대가 팔렸고 전년 동기 대비 204대가 늘어 11%의 상승률을 보였다. 아벤타도르는 673대가 고객에게 인도됐으며 작년과 동일한 판매량을 유지했다. 뜨거운 인기가 예상되는 SUV 우루스는 내달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올 연말까지 6,000대는 가볍게 넘을 것으로 람보르기니는 내다봤다.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 더보기
렉서스 IS와 GS,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렉서스가 미국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크로스오버와 SUV 라인업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따라서 여타 브랜드들과 마찬가지로 판매량이 신통치 않은 세단 모델들의 존폐 여부에 큰 관심이 몰리고 있다. 렉서스의 새로운 총괄 매니저인 데이비드 크라이스트(David Christ)는 현지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제품 계획은 현재 대대적 개편 작업 중에 있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렉서스는 해치백 모델인 CT를 엔트리 레벨 크로스오버 차량인 UX로 대체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시장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크라이스트는 LF-1 Limitless 콘셉트카를 바탕으로 하는 플래그십 SUV 양산형 모델은 2020년을 전후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첨언하기도 했.. 더보기
영국과 작별하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랜드로버는 전형적인 영국 브랜드이며 디스커버리는 랜드로버의 이미지에 걸맞은 대표적인 차종으로 예로부터 인식돼 왔다. 그런데 디스커버리가 이제 고향 영국을 떠나게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는 디스커버리 생산을 슬로바키아에 위치한 새로운 제조공장으로 이전할 것을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의 배경에는 브렉시트(Brexit)의 악영향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슬로바키아 니트라 지역에 설립되는 새로운 공장은 올 연말부터 가동될 예정이며 연 3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인건비가 저렴한 슬로바키아로 생산 기지를 이전하면서 대당 수천 파운드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디스커버리의 생산지를 옮기게 되면 대규모 직원 감축이 불가피하지만 이로 인.. 더보기
앞트임 버리고 잘 생겨진 신형 BMW X5 곧 등장을 앞두고 있는 신형 BMW X5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G05(코드명) X5는 새로운 CLAR 플랫폼을 이용해 크기는 현행 모델보다 커졌지만 무게는 오히려 더 가벼워 진 것이 장점이다. 차량 외관은 신형 X3와 X4와 방향을 같이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BMW가 고집하던 앞트임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버린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균형 잡히고 다부진 디자인 밸런스를 보여준다. 작년 공개된 X7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구석구석 찾아 볼 수 있으며 특히 현행 모델 보다 더욱 커지면서 에지를 준 키드니 그릴은 BMW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동일한 형상의 거대한 그릴은 신형 7시리즈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면 부는 기존의 L자 형상의 테일램프를 버리고 단.. 더보기
다시 부활하는 “미국 감성” 끝판왕, 닷지 바이퍼 처참한 판매량으로 간신히 목숨을 연명하던 바이퍼는 결국 저조한 판매량 문제와 함께 차체 구조상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장착할 수 없어 새로운 법규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마침내 작년 단종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했다. 그러나 아메리칸 슈퍼카를 이대로 묻어두기엔 아깝다고 판단한 닷지는 전혀 새로운 바이퍼를 다시 부활시킬 준비를 진행 중이라는 것이 현지 매체를 통해 확인됐다.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에 따르면 새로운 바이퍼는 여태껏 상징과도 같았던 8.4리터 640마력 V10기통을 더 이상 쓰지 않을 예정이다. 대신 차세대 알루미늄 블록으로 제조되는 550마력 자연흡기 V8 헤미(HEMI) 엔진을 기본 사양 모델에 탑재한다. 레이아웃은 전형적인 프런트 미드십 형태에 후륜 구동 형태를 유지하며 .. 더보기
“더 이상 사골은 없다” 애스턴마틴 밴티지 생산 개시 2005년 첫 등장한 이후로 뚜렷한 변화 없이 장기간 사골을 우려냈던 애스턴마틴 밴티지가 작년 11월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드러낸 후 드디어 생산을 개시했다. 무려 12년 만에 풀모델 체인지가 이뤄진 것이라 애스턴마틴 골수팬들에겐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애스턴마틴은 노후화됐던 라인업을 전반적으로 손보는 중이며 2년 전 출시한 DB11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모델들을 연쇄적으로 시장에 내놓을 방침이다. 신형 밴티지는 새로운 플랫폼, 새로운 엔진, 새로운 디자인을 가져 큰 변화를 맞이했으며 007 영화에 등장했던 DB10의 디자인을 상당 부분 채용한 것을 살펴 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로부터 공수 받는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장착해 503마력, 69.8kg.m의 토크를.. 더보기
새로운 중국 ‘짝퉁차’ 이번엔 레인지로버가 희생양 짝퉁 전문 브랜드로 명성(?)을 얻고 있는 중국 중타이(Zoyte) 자동차의 새로운 SUV가 위장막에 가려진 채 테스트하고 있는 장면이 목격됐다. 언뜻 보면 레인지로버의 신형이 아닌가 생각이 들 법한 모양새이지만 이 차는 레인지로버를 카피한 중타이 자동차의 T800이다. 중타이 자동차가 공개한 특허 이미지들을 살펴보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모양이 소폭 다른 것을 제외하면 레인지로버 스포츠 모델과 부품 호환이 될 정도로 전체적으로 유사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레인지로버를 닮은 외관과는 다르게 실내는 벤츠와 상당히 유사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으며 스티어링 휠은 포르쉐의 그것과 흡사하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답게 많은 부분에 가죽을 사용했는데 센터 콘솔과 대시보드 상단에도 아낌없이 가죽이 사용된 모습을 발.. 더보기
Let 美車 주인공 ‘프리우스’ 드디어 성형수술 받는다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었던 독특한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던 토요타 프리우스가 드디어 성형수술을 받는다. 다행스럽게도 프리우스의 성형수술은 준수하게 생긴 프리우스 프라임과 유사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프리우스의 형제 격인 모델이다. 일본 현지 매체 CarSensor에 따르면,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는 프리우스는 2019년형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괴기스럽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던 전면부와 후면 부 디자인이 대폭 수정된다. 미국 시장은 프리우스의 가장 큰 활약 무대지만 2012년 판매량을 정점을 찍은 뒤 현재는 반 토막 수준의 108,661대를 파는데 그쳤는데, 그 이유로 괴기스러운 차량의 모양새가 한몫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아무리 미국 소비자들에게 무한.. 더보기
링컨 때문에 폭풍 할인하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현재 미국에선 초대형 SUV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신형 링컨 네비게이터가 불을 지핀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본래 초대형 SUV 세그먼트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만의 전유물로만 여겨져 왔다. 그러나 뜻밖의 경쟁자의 등장에 캐딜락이 바짝 긴장을 한 모양이다. 네비게이터에 대응하기 위해 초강력 할인카드를 꺼내든 것. 캐딜락은 링컨으로 이탈하려는 고객을 붙잡기 위한 조치로 에스컬레이드 구매 고객에게 $10,000(약 1천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16년식 에스컬레이드를 리스로 구매한 고객들에게 5월 31일까지 이와 같은 할인이 적용된다고 알려졌다. 캐딜락의 적극적인 할인 공세는 작년 말 링컨 네비게이터가 등장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작년 11월에는 1999년식 이후의 .. 더보기
기대감 만발, SUV 계의 진정한 ‘끝판왕’ 등장 예고 범세계적 SUV의 열풍을 가만히 지켜보던 롤스로이스가 출사표를 던졌다. 롤스로이스 최초로 SUV를 만들기로 한 것. 롤스로이스의 첫 SUV의 이름은 컬리넌(Cullinan)으로 정해졌으며 모든 개발이 완료되고 지금은 한창 막바지 테스트 주행이 이뤄지고 있는 중이다. 롤스로이스는 컬리넌의 출시일이 몇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천천히 대중들의 기대감과 관심을 증폭시키기 위해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위장막으로 가려진 컬리넌의 모습을 조금씩 공개하고 있다. 롤스로이스가 공개한 티저 영상 속에는 컬리넌이 스코틀랜드, 미국, 오스트리아와 중동 지역의 오지를 거침없이 달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팀과 유명 사진작가 코리 리처드(Cory Richard)가 생생하게 상황을 기록한 컬리넌의극한 오지 탐.. 더보기
“이제는 전기차가 대세”, 벤틀리도 합류 고성능 럭셔리의 표본 벤틀리는 현재 모든 제품에 V8과 V12 엔진을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완전한 전기차로 전환할 의사를 밝혔다. 첫 타자는 벤틀리 컨티넨탈 GT가 될 예정이다. 벤틀리 CEO 아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는 “벤틀리의 주요 고객들이 최근 들어 지속 가능성과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 왔다”라고 밝히며 “윤리적 측면에서 우리는 새로운 장기 목표를 수립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벤틀리가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향후 20년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할 의사를 타진한 것이다. 지난달 벤틀리 최초로 소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모든 벤틀리 차량들에 전동화를 마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전동화는 벤테이가 하이브리드의.. 더보기
탄생과 동시에 단종 수순 밟는 링컨 링컨이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 컨티넨탈을 15년 만에 부활시켰지만 예상과 달리 그 결과는 참담했다. 판매량이 처참하리만큼 바닥을 치고 있어 모델 존폐 위기가 거론돼며 최악의 시나리오인 생산 중단의 상황에 직면했다는 소식이다. 동급 독일 세단보다 저렴한 미국 현지 가격 $45,160~75,000(약 4천8백만~8천만 원)을 내세워 야심 차게 2016년 하반기 출시했으나, 출시 직후 1,845대의 판매량 정점을 찍고 곧바로 그 해 12월부터 현재까지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하향 곡선을 그려왔다. 출시한지 18개월이 지난 현재 전 세계에 판매된 컨티넨탈은 고작 18,846대에 그쳐 1조 원 이상 투입된 개발비 본전을 뽑기도 힘겨운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현지 포드 관계자에 따르면, 결국 링컨 컨티넨탈.. 더보기
압도적인 그릴 크기를 자랑하는 차량 3종 BMW X7 BMW X7은 BMW의 플래그십 풀사이즈 SUV로 메르세데스 벤츠 GLS의 대항마로 나서게 되는 차량이다. X7 디자인의 기반이 되는 X7 iPerformance 콘셉트카에서 보여주었던 거대한 크기의 그릴이 주는 위압감은 상당하다. 커다란 그릴을 포함한 전반적인 디자인은 양산형 모델에 그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양산형에서는 콘셉트카에 선보였던 초대형 싱글-피스 파노라마 선루프가 삭제되며 크롬 파츠들도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차량의 파워 트레인으로 3.0리터 터보 디젤, 4.4리터 V8과 609마력의 6.6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 탑재가 점쳐진다. 4리터 가솔린엔진과 강력한 전기모터가 결합되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준비된다. X7은 2019년 2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유럽 지역에서 차량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