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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슬라 모델 Y가 제시한 합리적인 가격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중국 상하이 기가 팩토리 착공식에서 보급형 버전인 모델 3와 출시 예정 크로스오버 SUV 모델 Y 중국 생산 계획을 공식화했다. 모델 Y가 생산되기 시작하면 모델 S, 3, X를 포함해 S3XY (SEXY)라는 최종 라인업이 완성된다. 모델 Y는 시작가 $35,000-40,000(3,900-4,500만 원)이 될 것으로 알려져 진입장벽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낮췄지만 자율 주행 레벨 4 기술을 지원하는 오토파일럿 3.5 버전이 탑재됐으며 향상된 성능을 위해 더욱 많은 카메라가 차량에 장착된다. 일각에서는 모델 Y가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모델 3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타 테슬라 모델들과 마찬가.. 더보기
2019년형 머스탱에 3D 프린팅 부품 들어간다 포드는 2019년형 머스탱 GT500에 3D 프린터로 제조된 부품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포드는 진보된 형태의 새로운 제조 공장을 450억 원을 들여 미시간 주 레드포드에 신설하고 지난주 오픈했다. 이곳은 전통적인 제조 공장이 아니다. 23대의 3D 프린터가 10개의 3D 프린팅 업체와 연계해 작업이 진행되며 여기서 생산된 부품은 향후 포드 자동차에 적극 사용될 예정이다.고성능 머스탱 GT500에 최초로 적용될 3D 프린트 부품은 브레이크 부품 중 하나로 알려졌다. 포드는 구체적으로 이 부품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기존의 제조방식보다 제조단가가 훨씬 저렴하고 부품의 무게가 가벼워 특히 고성능 차량에 상당한 이점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 머스탱 GT500을 시작으로 고성능 픽업트럭인 F-150 랩터 .. 더보기
지프 글래디에이터 픽업트럭에 숨겨진 비밀 지프(Jeep)에서 랭글러 기반의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를 LA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지프가 2005년 글래디에이터 콘셉트카를 공개한지 13년 만에 양산차로 출시한 것으로 미국인들뿐만 아니라 지프 마니아들은 그동안 글래디에이터 공개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글래디에이터에는 개성 넘치는 차량 이미지에 맞게 다양한 디테일들이 담겨있는데 그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이스터에그(개발자가 재미로 숨겨놓은 메시지나 기능)다. 차량 구석구석에 하트 모양 모노그램과 함께 419라는 숫자가 적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419는 글래디에이터가 제조되는 오하이오 주 톨레도 지역의 지역번호다. 따라서, '♥419'라는 이스터에그를 통해 지프 톨레도 공장 직원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고향에 대한 사랑을 재치 있게 보여준 것이.. 더보기
미국 진출 서두르는 중국의 짝퉁 전문 브랜드 각종 짝퉁차들로 유명세를 타며 ‘짝퉁차의 대부’ 위치에 자리매김한 중국 중타이 자동차가 미국 시장 문을 두드린다. 중타이 자동차는 2020년을 시작으로 SUV 모델을 선보이며 발판을 다져갈 계획이다. 중타이는 캘리포니아 기반 스타트업 HAAH 오토모티브 홀딩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캘리포니아 주 레이크 포레스트 지역에 북미법인을 마련했다. HAAH 오토모티브 홀딩스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 중타이 자동차가 처음으로 선보일 차량으로 T600 모델이 낙점 됐으며 2020년 가을 미국 시장에 상륙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T600은 미국 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중국 브랜드 차량이 된다. 최근 GM과 볼보는 중국에서 제조된 소량의 차량들을 미국으로 수입하기도 했고 포드는 중국산 포커스 액티브를 수입 하려다.. 더보기
정체불명의 키 유출, 캐딜락 미드십 슈퍼카 암시하나 유출된 몇 장의 사진이 해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 이유는 사진 속에 등장한 캐딜락의 스마트키 때문. 언뜻 보면 일반적인 캐딜락 차량의 키로 생각 들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버튼 위에 새겨진 차량 이미지가 쐐기 형태의 미드십 슈퍼카 형상을 하고 있다.유출된 스마트키에는 캐딜락 로고가 각인돼 있으며 반대편에는 7개의 버튼이 위치한다. 도어 잠금/해제 버튼 외에 프런트 트렁크, 운전석 뒤편에 위치한 보닛을 여는 버튼이 존재하고 그 아래에는 하드톱 혹은 소프트톱을 오픈하는 버튼이 위치하고 있는 형태다. 현재 캐딜락의 라인업에는 이러한 형태의 슈퍼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해외 매체에서는 곧 등장을 앞두고 있는 미드십 형태의 쉐보레 콜벳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캐딜락 슈퍼카가 될 것이라고 유추하고 있는 상.. 더보기
인기폭발로 한정생산 물량 늘리는 5억 원대 슈퍼카 뜨거운 인기로 인해 한정 생산 차량의 생산 물량이 늘어나는 일이 생겼다. 바로 포드의 5억 원대 슈퍼카 포드 GT 이야기다. 애당초 포드의 계획은 명확했다. 포드 GT를 오직 잠재적 고객 1000명에게만 전달하는 것. 포드 GT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성능은 구매력 있는 고객들을 유혹하기 충분한 마성을 가졌고 이 때문에 차량을 쟁취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경쟁이 심화되자 결국 포드는 고심 끝에 350대의 포드 GT를 추가 생산하기로 결정 내렸다. 애초 2020년까지 생산하는 것이 계획이었으나 추가 생산이 진행됨에 따라 2022년까지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포드 GT 구매 신청란은 내달 8일부터 열릴 예정이며 단 30일 동안만 신청을 받는다. 이 기간을 지나면 아무리 차량을 구매하고 싶어도 기.. 더보기
포드가 꿈꾸는 신호등 없는 미래, 현실화될까? 신호등 없는 세상이 올 수 있을까? 텅 빈 교차로에서 의미 없이 신호대기를 하다 보면 문득 들 법한 상상이다. 그런데 신호등 없는 세상이 근미래에 현실로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포드에서 신호등 없이 교차로를 건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균적으로 운전자 일인 당 일 년에 이틀을 신호대기로 소모한다는 통계가 있다. 때문에 포드가 상상하는 미래가 현실화된다면 이동시간은 지금보다 훨씬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교차로 우선 관리 시스템(IPM)으로 명명된 이 기술은 차량 대 차량 통신(V2V) 기술을 이용해 교차로 진입 시 주변 차량들과 소통한다. 운전자가 교차로에 근접하게 되면 IPM 시스템은 각 차량이 충돌하지 않는 이상적인 속도를 계산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포드는 이 기술을 이용하면 .. 더보기
미국에서 과속하면 큰일 나는 이유 미국에서 거주하거나 렌터카로 자동차 여행을 한다면 반드시 규정속도를 준수하도록 하자. 그 이유는 과속 적발 시 부과되는 벌금이 상당하기 때문. 물론 주마다 금액 차이가 있는데 속도위반에 엄격한 주와 반대로 관대한 주는 어디인지 알아본다. 애틀랜타 시가 위치한 조지아주와 시카고 시가 위치한 일리노이주는 속도위반에 굉장히 엄격하다. 조지아 주에서 과속 적발 시 부과되는 최대 벌금은 $1,000 (111만 원)이며 최대 1년 동안 감옥에 수감될 수 있다. 일리노이 주에도 동일 수준의 벌금이 부과된다. 페어팩스 시가 위치한 버지니아 주는 과속에 굉장히 엄격한 법령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과속 적발 시 감옥에 들어가기 굉장히 쉬우며 버지니아 주 내 어느 곳에서든 시속 80mph (128km/h)이 상 주.. 더보기
포르쉐 영업원, 고객 계약금 28억 원 들고 사라져 북미 포르쉐가 발칵 뒤집혔다. 미국 플로리다 폼파노 비치에 위치하고 북미 지역에서 가장 큰 포르쉐 딜러인 ‘챔피언 포르쉐’의 마케팅 부사장 쉬라즈 수크랠리 (Shiraaz Sookralli)가 고객들의 계약금 $2.5 밀리언 달러 (약 28억 원)을 들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기 때문이다.수크랠리는 911 GT3와 911 GT3 RS와 같은 고가의 차량들을 소유한 상위 고객들을 주로 관리해 온 인물이며 현재 챔피언 포르쉐는 수크랠리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크랠리가 계약금을 들고 종적을 감췄다는 소식은 삽시간에 온라인 포르쉐 포럼을 휩쓸었다. 포럼을 통해 알려진 또 하나의 사실은 수크랠리가 ‘챔피언 오토스포츠’라는 별도의 회사를 차리고 위조 서류를 만들어 희귀한 포르쉐 차량의 구입을 원.. 더보기
차량 취급 설명서 안 읽어서 죽을 뻔한 남자 차량을 구입하면 반드시 차량 취급 설명서를 읽어 봐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사연이 미국에서 전해졌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Detroit Free Press)에 따르면 클리브랜드에 거주하는 75세 남성은 자신의 2006년식 캐딜락 XLR 차량에 14시간 동안 갇히는 끔찍한 일을 겪었다. 사연의 주인공 피터 파이로스(Peter Pyros)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XLR 차량에 탑승하고 길을 나섰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차량의 배터리가 방전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일반적인 차량이라면 수동으로 도어록을 해제하고 문을 열면 되지만 XLR은 도어록을 모두 전자식 버튼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방전되고 나서 버튼은 무용지물이었고 문은 열리지 않았다. 이런 상황을 대비해 제조사 GM에서는 비상시에 문을 열 ..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주차장 TOP 5 5. 헤르마 주차빌딩- 대한민국 용인헤르마 주차빌딩은 용인시 보정동 ‘죽전 카페거리’ 초입에 위치하고 있는 주차빌딩이다. 외관상으로 보면 주차장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미술관 느낌이 날 정도로 독특한 디자인을 뽐낸다. 헤르마 주차빌딩을 설계한 조호 건축은 폴리카보네이트 패널 600장, 스테인리스 스틸 패널 900장을 건물 외벽에 이용해 낮에는 태양 빛을 반사하며 야간에는 실내의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을 은은하게 비추는 효과를 내도록 했다. 또 자동차 그릴에서 영감을 받은 건물 환기구는 효율적인 건물 내부 공기 순환을 돕는다. 삼각형 형태의 비효율적인 부지였지만 창의적인 발상으로 이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주차건물로 재 탄생시켜 지역 랜드마크가 됐다. 4. 우미호타루 – 일본 도쿄우미호타루는.. 더보기
7.6리터 ‘아메리칸 슈퍼파워’ 엔진 최초 공개돼 하이브리드, 전기차,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의 추세는 거스를 수 없는 듯하지만 미국의 자동차 튜닝 및 제조업체 헤네시에게는 딴 세상 얘기로 여겨지는 듯하다. 최근 헤네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몬트레이 카 위크 (Monterey Car Week)에서 자사 하이퍼카인 베놈 F5에 장착될 새로운 엔진을 공개했다. 헤네시는 과거 “F5는 도로 위를 합법적으로 달릴 수 있는 차량 중 시속 482km/h 이상 주행이 가능한 최초의 차량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를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무지막지한 성능을 발휘할 엔진이 필요했고 그 이유로 이번에 어마어마한 스펙의 엔진을 공개한 것. 7.6리터 V8 엔진은 1,600마력, 180kg.m 토크 이상의 출력을 발휘해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킬 만한.. 더보기
렉서스 IS와 GS,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렉서스가 미국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크로스오버와 SUV 라인업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따라서 여타 브랜드들과 마찬가지로 판매량이 신통치 않은 세단 모델들의 존폐 여부에 큰 관심이 몰리고 있다. 렉서스의 새로운 총괄 매니저인 데이비드 크라이스트(David Christ)는 현지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제품 계획은 현재 대대적 개편 작업 중에 있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렉서스는 해치백 모델인 CT를 엔트리 레벨 크로스오버 차량인 UX로 대체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시장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크라이스트는 LF-1 Limitless 콘셉트카를 바탕으로 하는 플래그십 SUV 양산형 모델은 2020년을 전후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첨언하기도 했.. 더보기
다시 부활하는 “미국 감성” 끝판왕, 닷지 바이퍼 처참한 판매량으로 간신히 목숨을 연명하던 바이퍼는 결국 저조한 판매량 문제와 함께 차체 구조상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장착할 수 없어 새로운 법규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마침내 작년 단종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했다. 그러나 아메리칸 슈퍼카를 이대로 묻어두기엔 아깝다고 판단한 닷지는 전혀 새로운 바이퍼를 다시 부활시킬 준비를 진행 중이라는 것이 현지 매체를 통해 확인됐다.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에 따르면 새로운 바이퍼는 여태껏 상징과도 같았던 8.4리터 640마력 V10기통을 더 이상 쓰지 않을 예정이다. 대신 차세대 알루미늄 블록으로 제조되는 550마력 자연흡기 V8 헤미(HEMI) 엔진을 기본 사양 모델에 탑재한다. 레이아웃은 전형적인 프런트 미드십 형태에 후륜 구동 형태를 유지하며 .. 더보기
죽어서 박물관을 남긴 자동차, 닷지 바이퍼 다운사이징이 한창 대세였던 시절에도 오로지 OHV 8.4리터 V10의 무지막지한 대배기량을 고집했던 아메리칸 슈퍼카의 아이콘 닷지 바이퍼. 1992년 첫 등장해 25년 동안 아메리칸 슈퍼카의 자존심을 지켰지만 차체 구조상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넣을 공간이 부족해 새로운 안전 기준에 충족시킬 수 없었고 결국 2017년 단종됐다. 닷지 바이퍼는 생을 마감했지만 박물관을 선물로 남겼다. 닷지 바이퍼의 생산 공장을 FCA 그룹의 자동차 박물관으로 재구성하게 된 것. 1만 2천 평 규모의 공간에서 2천2백 평 가량은 차량 전시 공간으로 사용하고 620평 공간은 미팅 장소로 사용하며 나머지 공간은 미공개 차량들을 보관할 장소로 사용할 예정이다. FCA 관계자는 “이 공장은 1966년 건설된 시설로 언젠가 대중에게 .. 더보기
죽기 전 꼭 한번 가봐야 할 자동차 박물관 5곳 BMW 박물관(Welt)BMW 박물관은 독일 뮌헨에 위치한 BMW 그룹 본사 바로 옆에 위치하며 2008년 새로운 건물에서 재 개관했다. 한 지붕 아래에서 BMW의 탄생부터 현재를 모두 알아볼 수 있으며 BMW뿐만 아니라 BMW 그룹 소속 미니(MINI)와 롤스로이스 그리고 BMW 모터라드(Motorrad)도 한 곳에 총망라했다. 건너편에는 BMW 제조공장도 위치해 차량 제조 과정도 관람할 수 있다.다른 박물관에 비해 이동 동선이 다소 복잡해 길을 헤매는 관람객들이 상당수 있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필요시 전문 가이드를 따라 관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은 다임러 그룹의 본사가 있고 벤츠의 고향이기도 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다. 박물관 건물은.. 더보기
포드 픽업트럭 제압하는 인도산 픽업트럭의 능력 픽업 트럭 계의 강자 포드 F-150보다 인도산 경형 픽업트럭의 적재 능력이 더 좋을 수 있을까? 그것도 1기통 16마력의 빈약한 심장을 가지고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1기통 경형 픽업트럭의 적재 능력은 거대한 덩치와 강력한 V6 엔진을 장착한 포드 F-150보다 우세하다.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와도 같은 스토리의 주인공은 인도 마힌드라 자동차의 경형 픽업트럭 지토(Jeeto)다. 한국 GM의 라보와 비슷한 크기의 지토는 3,281mm의 전장과 2,250mm의 휠베이스를 가지며 625cc의 1기통 디젤 엔진과 4단 수동변속기가 맞물려 스쿠터와 유사한 수준의 11마력, 3.8kg.m토크의 부실한 힘을 발휘한다. 그러나 허약한 심장과 빈약한 몸집과는 다르게 메이커가 공시한 지토의 적재 능력은 70.. 더보기
세상에서 제일 ‘요상한’ 도로 리스트 세상에서 제일 경사가 심한 도로 – 볼드윈 스트리트, 뉴질랜드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작은 지방 도시 더니든(Dunedin)에는 세상에서 제일 경사가 심한 도로 '볼드윈(Baldwin) 스트리트'가 있다. 이 도로의 길이는 350m인데 3m를 걸을 때마다 1m씩 고도가 올라가는 극악의 경사도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세상에서 제일 구불구불한 도로 – 롬바드 스트리트, 샌프란시스코 미국 이 도로는 아마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도로일 것이다. 관광 명소로 널리 알려진 롬바드(Lombard) 스트리트의 길이는 400m에 불과하지만 8개의 타이트한 헤어핀 코너가 있으며 오직 내려가는 방향만 통행 가능한 일방통행 도로다. 차도 옆으로는 계단으로 이루어진 인도가 있으며 항상 북적이는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 곳이.. 더보기
미국 진출 광저우 자동차, 조롱거리가 된 뜻밖의 이유 중국 광저우(GAC Group) 자동차 그룹은 중국 내 6위권 규모의 자동차 제조업체로 최근 전세계 자동차 회사들의 격전지인 미국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주목을 끌었다. 그런데 광저우 자동차가 미국에서 큰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광저우 자동차 공식 영문 웹사이트에 난무하는 잘못된 영어 표현 때문이다. 중국 상위권 규모의 대기업이고 더군다나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색하고 잘못된 영문 표기는 상당히 전문적이지 못한 초보적인 실수라는 지적이다.미국 현지 매체의 한 관계자는 광저우 자동차 웹사이트를 들어가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라고 밝히며 아무리 영미권 지역 출신이 아닌 회사라고 해도 이 같은 실수는 현대, 혼다, 아우디, 볼보의 영문 웹사이트에서는 절대로 찾아볼 수 없는 일이라고 .. 더보기
야성미 넘치는 ‘탱크’ 구입한 할리우드 연예인 미국의 만능 엔터테이너로 알려진 제이미 폭스(Jamie Foxx). 그는 다재 다능한 능력을 바탕으로 가수, 배우, 프로듀서, 작가,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연예인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 예사롭지 않은 차량을 구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이미 폭스가 자신의 온라인 소셜미디어 (SNS)에 공개한 차량은 ‘탱크’다. 물론, 전장에서 쓰이는 군용 기갑 전투 차량은 아니다. 그의 차량은 레즈바니 모터스(Rezvani Motors)가 작년 10월 공개한 SUV 차량 ‘탱크’(Tank)다. 레즈바니 모터스는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다소 생소한 브랜드인데, 2014년에 캘리포니아 지역을 기반으로 창업자 페리스 레즈바니(Ferris Rezvani)가 설립한 스타트-업 회사다. 창업 초기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