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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부활하는 전설의 수프라, 디자인 유출 내달 14일 2019 북미 모터쇼(NAIAS)에서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는 토요타 수프라의 위장막 없는 모습이 해외 수프라 포럼을 통해 사전 유출됐다.유출된 신형 수프라의 모습을 살펴보면 2014년 공개된 콘셉트카 FT-1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콘셉트카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노즈 형상은 살짝 부드러워졌지만 수프라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가지고 있으며 가로로 깊게 파고드는 LED 헤드램프와 그릴 없이 하단부에만 위치하고 있는 에어 인테이크 형상은 한눈에 수프라임을 알아볼 수 있는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 냈다. 더블 버블 루프, 블랙아웃 처리된 A 필러와 사이드미러 등은 이전에 공개된 예상 렌더링과 일치하는 모습을 보인다. 인테리어 프리뷰 이미지를 살펴보면 렉서스와 토요타의 이미지가 .. 더보기
좌우가 다른 비대칭 디자인을 가진 차량 5종 일반적으로 자동차는 좌우가 동일한 대칭을 이루고 있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러나 때때로 파격적인 비대칭 디자인을 가지고 나와 이목을 끄는 차량들이 존재한다. 비대칭 디자인으로 유명한 차량 5종을 알아본다.현대 벨로스터벨로스터는 2011년 등장한 준중형 해치백 차량으로 결국 실패로 끝난 PYL 브랜드의 첫번째 모델이었다. 벨로스터가 가진 가장 큰 특징은 좌우 도어 개수가 틀리다는 점이다. 운전석 쪽은 1개, 조수석 쪽은 앞, 뒤로 2개를 달아 2도어 차량과 4도어 차량의 장점을 적절히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벨로스터만의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은 비대칭 도어를 그대로 계승한 2세대 모델이 올해 1월 등장했으며 250마력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사양의 벨로스터 N도 출시됐다. 벨로스터N은 요즘은 보기 드문 .. 더보기
아우디, 새로운 로고 디자인으로 변경하나 아우디가 새로운 디자인의 로고를 독일과 미국에서 상표 출원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가까운 시일 내로 아우디가 새로운 로고로 개편 작업을 거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로고가 독립적인 브랜드에 적용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아우디는 두 가지의 디자인을 출원했는데 두 가지 로고 모두 기존과 아우트라인은 동일하지만 한 가지는 내부가 모두 비어있고 다른 한 가지는 중간에 원이 겹치는 부분을 살려둔 형태다. 새로운 형태의 로고는 앞으로 등장할 신형 아우디 차량의 라디에이터 그릴 형상에 더욱 알맞게 디자인된 것으로 판단되는데 무엇 때문에 2가지의 서로 다른 디자인을 상표 출원을 했는지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해외 아우디 포럼은 새로운 로고 디자인이 향후 아우디가 선보일 커넥티드 차량과 전동화 차량에 단독적.. 더보기
롤스로이스 디자인 수장, 중국차 만들러 간다 롤스로이스의 디자인 수장이었던 자일스 테일러(Giles Taylor)의 행보가 화제다. 세계 최고 럭셔리 자동차 제조사 롤스로이스에서 중국 자동차 회사로 이직을 한 것. 다소 의아한 행보이지만 그가 이직하는 회사가 중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홍치’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분위기다. 자일스 테일러는 홍치의 모기업 FAW 그룹의 글로벌 디자인 부사장과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의 직책을 맡게 됐다.그는 중국판 롤스로이스 팬텀으로 널리 알려진 홍치 L5를 비롯해 전반적인 차량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스타일링의 콘셉트카 제안으로 브랜드 디자인 방향을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더 나아가 세계 어디에서도 통할 수 있는 디자인 철학을 FAW 그룹의 차량들에 주입하는 막중한 임무도 수행할 예.. 더보기
BMW 차기 디자인 테마는 ‘토끼 이빨’? 이달 9일 BMW는 자사 전기차 라인업의 서막을 알리는 첫 번째 모델이 될 비전 iNEXT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티저 이미지를 우선 공개했는데 전반적인 디자인은 2년 전 공개됐던 비전 NEXT 콘셉트카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것을 알 수 있지만 무엇보다 외관 디자인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거대한 키드니 그릴이다. 전기 차이기 때문에 기능보다는 상징성에 큰 의미를 두는 그릴인데 일반적인 키드니 그릴과 완전히 다른 형상을 가져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차별화를 두었다. 그릴 폭을 줄이고 높이를 늘린 모양이 마치 ‘토끼 이빨’을 연상시키며 테두리에 블루 컬러의 LED 조명을 넣어서 친환경 전기 차임을 강조했다.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는 슬림 하고 와이드 한 형태를 가지며 트윈 L-형태를 그대로 이어나가 패밀리룩.. 더보기
앞트임 버리고 잘 생겨진 신형 BMW X5 곧 등장을 앞두고 있는 신형 BMW X5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G05(코드명) X5는 새로운 CLAR 플랫폼을 이용해 크기는 현행 모델보다 커졌지만 무게는 오히려 더 가벼워 진 것이 장점이다. 차량 외관은 신형 X3와 X4와 방향을 같이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BMW가 고집하던 앞트임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버린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균형 잡히고 다부진 디자인 밸런스를 보여준다. 작년 공개된 X7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구석구석 찾아 볼 수 있으며 특히 현행 모델 보다 더욱 커지면서 에지를 준 키드니 그릴은 BMW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동일한 형상의 거대한 그릴은 신형 7시리즈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면 부는 기존의 L자 형상의 테일램프를 버리고 단.. 더보기
Let 美車 주인공 ‘프리우스’ 드디어 성형수술 받는다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었던 독특한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던 토요타 프리우스가 드디어 성형수술을 받는다. 다행스럽게도 프리우스의 성형수술은 준수하게 생긴 프리우스 프라임과 유사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프리우스의 형제 격인 모델이다. 일본 현지 매체 CarSensor에 따르면,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는 프리우스는 2019년형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괴기스럽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던 전면부와 후면 부 디자인이 대폭 수정된다. 미국 시장은 프리우스의 가장 큰 활약 무대지만 2012년 판매량을 정점을 찍은 뒤 현재는 반 토막 수준의 108,661대를 파는데 그쳤는데, 그 이유로 괴기스러운 차량의 모양새가 한몫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아무리 미국 소비자들에게 무한.. 더보기
압도적인 그릴 크기를 자랑하는 차량 3종 BMW X7 BMW X7은 BMW의 플래그십 풀사이즈 SUV로 메르세데스 벤츠 GLS의 대항마로 나서게 되는 차량이다. X7 디자인의 기반이 되는 X7 iPerformance 콘셉트카에서 보여주었던 거대한 크기의 그릴이 주는 위압감은 상당하다. 커다란 그릴을 포함한 전반적인 디자인은 양산형 모델에 그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양산형에서는 콘셉트카에 선보였던 초대형 싱글-피스 파노라마 선루프가 삭제되며 크롬 파츠들도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차량의 파워 트레인으로 3.0리터 터보 디젤, 4.4리터 V8과 609마력의 6.6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 탑재가 점쳐진다. 4리터 가솔린엔진과 강력한 전기모터가 결합되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준비된다. X7은 2019년 2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유럽 지역에서 차량 .. 더보기
2018 제네바 모터쇼 최악의 콘셉트카 제네바 모터쇼는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기술력과 비전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매우 의미 깊고 큰 규모의 자리다. 현재가 아닌 몇 년 후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러한 의도에 맞지 않을 법한 차량 한 대가 유난히 눈에 띈다. 스위스의 차량 제조 업체 스바로 (Sbarro)에서 출품한 4x4+2라는 콘셉트카인데 일단 생김새부터 괴기스럽다. 전, 후방 범퍼에 자리 잡은 크롬 바는 과거 집 내부 화장실에서 볼 수 있었던 라디에이터를 연상시키며, 차량 설계 시 고려됐던 것이 아닌 집에서 구할 수 있는 물건을 떼다 붙인 것 같은 낮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BF Goodrich의 대형 사이즈 올 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한 것으로 보아 오프로드 성향의 차량인 것으로 판단되나 바퀴와 휠 .. 더보기
파가니도 놀란 현대 콘셉트카의 디자인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Le Fil Rouge’(르 필 루즈 HDC-1) 콘셉트카를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인데, 이태리 하이퍼카 브랜드 파가니의 창립자 호라치오 파가니가 이 콘셉트카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아 수첩에 열심히 무언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르 필 루즈’는 황금 비율에 맞춘 비례감으로 매끈한 보디라인을 가졌다. 현대 디자인 센터장인 루크 동커볼케는 “1974년 현대차가 선보였던 포니 쿠페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라고 설명했으며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르필 루즈’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의 서막을 여는 매우 의미 깊은 차량”이라고 덧붙였다. ‘르 필 루즈’에서 보이는 긴 휠베이스, 커다란 바퀴가 앞뒤로 최대.. 더보기
기대감 증폭시키는 차세대 폭스바겐 골프 2019년에 등장할 다음세대 골프를 두고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대략적인 사양이 알려져 주목된다. 해외 매체 오토 모터 앤 스포츠(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다음세대 골프는 현행 모델보다 더욱 강인한 디자인을 가지며 전통적으로 고수해 왔던 차량의 전반적인 비율도 새로이 변형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등장한 아테온과 같은 강렬한 디자인의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에어로다이나믹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차기 골프는 폭스바겐의 최신 플랫폼 모듈인 MQB 플랫폼을 사용해 현행 모델보다 50kg가량 무게 감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EA211 evo 엔진이 탑재돼 출력 및 연비 향상이 이뤄진다. EA211 evo 엔진은 가변 터보 지오메트리를.. 더보기
차기 포르쉐 911 인테리어 디자인 유출 2019년에 등장할 차기 포르쉐 911(코드명 992)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스파이샷을 통해 포착됐다. 큰 변화가 없는 외관과 달리 인테리어는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차기 포르쉐 911은 현행 모델의 전통적 레이아웃의 디자인을 삭제하고 최신 트렌드를 따르는 수평형 레이아웃의 대시보드를 가지게 됐다. 이 중에서도 제일 눈에 띄는 곳은 바로 인스트루먼트 패널이다. 미션 E 컨셉트에서 선보였던 커브드(Curv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특이한 점은 가운데에 위치한 타코미터만 아날로그 방식이라는 점이다. 포르쉐 911의 전매특허인 5개의 다이얼 게이지는 그대로 전통을 이어간다. 인스트루먼트 패널 바로 옆에는 사이즈가 커진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패널이 위치하고 그 밑으로는 피아노 건반 형태의 버튼들이 위치한다.. 더보기
새로운 중국 ‘짝퉁차’ 이번엔 포드가 희생양 중국에서 새로운 신형(?) ‘짝퉁차’가 등장했다. 이번엔 픽업트럭이며 포드 F150의고성능 버전인 F150 랩터가 희생양이 됐다. 짝퉁차를 공개한 회사는 프로젠(Projen)이라는 중국 업체이며 아직 판매는 시작하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2012년 중국 JAC 모터스가 포드 F-150을 똑같이 카피한 차량을 중국 내에서 판매하려 했지만 다행히도 포드가 디자인 특허를 어렵게 확보해 짝퉁차 생산을 제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만일 포드가 F-150 랩터의 디자인 특허를 중국에 가지고 있지 않다면 프로젠의 짝퉁 랩터는 판매 될 가능성이 높다. 프로젠의 외관은 원본과 상당 부분 흡사하다. 검게 처리한 그릴 안에 커다랗게 자리 잡은 로고와 위아래로 자리 잡은 프로젝터 램프를 가진 헤드램프 디자인 그리고 테일램프 사.. 더보기
로터스마저 SUV 시장 진출, 디자인 유출돼 전세계적으로 SUV의 인기가 매우 뜨겁다. 높은 수익성과 판매량 때문에 자동차 제조사들은 너도나도 SUV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인데 경량 스포츠카 제조사로 유명한 로터스(Lotus)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 2015년, 로터스가 말레이시아 자동차 제조사인 프로톤(Proton)에 인수된 후, 로터스 CEO 마크 게일스 (Mark Gales)는 이미 로터스가 SUV 개발에 들어간 상태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 차량은 가장 빠르고 민첩한 SUV가 될 것”이라고 말해 SUV 모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최근 로터스 SUV의 디자인 특허 이미지들이 온라인상으로 유출됐다. 전체적인 디자인에서 살펴보면 헤드램프, 루프 중앙부의 굴곡진 형상, 볼륨감 넘치는 리어 휀더, 서클 형상의 테일램프 등에서 로.. 더보기
테슬라 전기 트럭 디자인 유출돼 테슬라가 개발 중인 올-일렉트릭(All-Electric) 트럭이 테슬라 전용 테스트 트랙에서 포착됐다. 이 장소는 모델S P85D가 최초로 목격된 곳이기도 하다. 포착된 트럭의 디자인은 지난 4월 테슬라 사장인 엘론 머스크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승용차와 같은 오버휀더와 LED 시그니처 라이트의 위치가 정확히 일치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티저 이미지와 상이한 점은 트럭의 전고인데 이는 트럭 루프에 탈착 가능한 윈드 디플렉터가 티저 이미지에는 장착됐기 때문에 전고의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전통적인 트럭과는 다르게 출입문이 차량의 중심부에 위치한 것이 큰 특징이며 테슬라의 디자인 랭귀지답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에어로다이나믹에 유리한 경사로.. 더보기
성형 수술 실패한 신형 머스탱, ‘다스 베이더’에서 영감 받아 전작 보다 완성도 떨어지는 디자인으로 혹평을 받고 있는 2018년식 신형 머스탱이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악당 캐릭터인 ‘다스 베이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포드 디자인 매니저인 멜빈 비탠코트가 해외 매체인 오토블로그에게 직접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멜빈은 “우리 디자인팀이 2018년형 신형 머스탱을 디자인할 때, 전작보다 더 과격한 인상을 만들기 원했고 악당의 상징인 “다스 베이더”에서 영감을 받게 됐다. 사다리꼴 형상의 다스베이더의 마우스피스는 머스탱의 새로운 안개등 에어인테이크 형상과 전면부 디자인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래 쪽으로 넓어지는 범퍼 하단부 에어인테이크와 양쪽에 위치한 자그마한 안개등 에어스쿱 형상은 다스 베이더와 비슷한 모습을 한 것을 확.. 더보기
기아 모닝보다 저렴한 GM의 SUV 등장, 디자인과 품질은 수준급 GM은 오랜 기간 동안 대형 SUV를 제조 및 판매함으로써 수입이 짭짤했었지만 근래 소형화되는 자동차시장 트렌드에 따라 중소형 세그먼트 SUV를 제조하기 시작했다. 쉐보레 트랙스와 캐딜락 XT3가 바로 그 시작을 알리는 모델들인 것. GM이 발표한 가장 최신 SUV는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 이름으로 출시됐는데 GM과 중국 SAIC 사이의 합작 투자로 탄생한 바오준 510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로써, 급성장하는 중국 시장을 위한 또 하나의 모델이 추가됐다. 이 소형 SUV 모델은 불과 몇 달 전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데뷔를 알렸고 현재는 RMB 54,800 (한화 900만원)의 가격표를 달고 각 딜러 매장으로 물량이 풀리기 시작했다. 900만원의 가격은 한국의 기아 모닝 최하위 트림 (950만원.. 더보기
점점 스타일리쉬 해지는 트럭 디자인 아직까지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트럭이라고 하면 투박하게 생긴 디자인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요즘 트럭들도 성형수술을 적극적으로 시도해 잘생기고 세련된 얼굴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주도하는 선봉장에는 독일 다임러 그룹 산하의 다임러 트럭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 프라이트라이너, 웨스턴스타, 미쯔비시 후소, 인도 시장 전용인 바랏벤츠를 소유)이 있다. 어반 e트럭지난해 IAA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한 어반 e트럭은 순수 전기 트럭이다. 디자인을 살펴 보면 전기차이기 때문에 라디에이터 그릴을 필요로 하지 않아 깔끔하고 심플한 전면 부 디자인을 적용시킬 수 있었는데 얇은 면발광 헤드램프와 led 그래픽을 투영시킬 수 있는 지극히 디자인 요소적인 그릴을 차량 전면 하단부에 위치시켜 트럭이지만 승.. 더보기
기아 모닝은 왜 화가 났나 2017년 풀 모델 체인지를 거친 기아 모닝이 출시됐다. 2세대 모델은 기존의 경차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선하게 생긴 인상이었는데 3세대로 오면서 인상이 아주 강해졌다. 마치 작은 악동으로 다시 태어난 모습이다. 이는 기존 경차의 약한 모습을 탈피하고 존재감을 더 강하게 심어주는 의미일 것으로 해석된다. 인상이 변한 가장 큰 이유는 헤드램프와 전면 하단부의 에어 인테이크 형상에 있다. 이전 세대 모닝은 헤드램프 모양 모서리 부분을 둥글려서 부드럽게 만들었다면 신형 모닝은 모서리 끝단부를 날카롭게 처리했다. 에어인테이크 또한 크기를 키우고 아랫면이 더 넓은 사다리꼴 형상으로 만들어 강인한 인상을 주도록 했다. 구성 부품의 디자인들을 크게 해서 꽉 차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측면 부는 기존 모닝.. 더보기
눈부신 발전, 현대 그랜져. 품질은 ‘글쎄’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가 괄목할만한 판매량을 보이며 내수 시장 부동의 1,2위를 지키던 포터와 기아 모닝을 제치고 판매량 1위에 등극했다. 작년 12월 1만 3833대에 이어 지난 1월 9414대가 판매된 것. 그랜저는 현대차의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급 세단으로 에쿠스와 제네시스가 등장한 뒤로 럭셔리 세단의 위치를 내어줬지만 제네시스 브랜드가 따로 독립한 뒤 다시 현대차를 이끄는 맏형 자리를 맡게 되었다. 전륜 구동 세단 이지만, 후륜 구동 세단의 프로포션과 흡사한 균형 잡힌 비례감을 가지고 있으며 젊은 감각의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랜저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은 한줄로 길게 연결 된 테일램프 디자인도 전작인 그랜저 HG의 평면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입체적인 세련된 모습으로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