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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차

일반 G바겐과 비교를 거부하는 아주 “강력한” G바겐? 어반 오토모티브 G700S 어반 오토모티브(Urban Automotive)는 영국의 튜너로 주로 영국산 차량들 레인지로버와 재규어 위주로 튜닝을 진행하다 라인업을 확장해 벤츠 G바겐에도 손을 뻗었다. G700S로 이름 붙여진 차량은 G63 AMG 4매틱 차량을 기반으로 한 컴플리트카로 마치 순정 파츠와도 같은 높은 완성도의 카본 파츠들이 차량을 더욱 강인한 모습으로 완성시켜준다. 22인치에서 24인치에 이르는 대구경 커스텀 휠을 제공하며 모든 카본 파츠들은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드레스업 튜닝뿐만 아니라 700마력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엔진 파워 컨버전 키트를 제공하며 로워링 된 서스펜션 키트와 카본 팁이 장착된 가변식 배기 시스템 또한 제공된다. 가격은 컴플리트카로 주문 시 한화 2억 9천만 원 선이다. 브.. 더보기
공상과학 영화가 현실이 된 벤츠의 최신 제조 공장 메르세데스 벤츠가 또 한 번 멀찍이 앞서 나간다. 보통 자동차 공장에 관한 토픽은 일반인들에게 흥미로운 주제가 되지 않지만 메르세데스의 “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형태의 자동차 생산 공장”은 충분함을 넘어서서 굉장한 이목이 집중된다. 팩토리56으로 명명된 최신 제조 공장은 독일 진델핑겐에 위치한 축구장 30개 규모 22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들어서게 된다. 여기서 다음 세대 S 클래스, 순수 전기차 라인업 EQ 브랜드 차량들과 궁극적으로 자율 주행 차량들이 생산될 예정이다. 팩토리56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 에너지로 가동되며 5G 모바일 기술이 적극 사용된다. 따라서 공장 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작업의 정보가 가상의 공간에서 서로 연결돼 주고받게 된다. 덕분에 종이가 한 장도 사용되지 않.. 더보기
테슬라 잡으러 출격 준비하는 아우디 고성능 전기 세단 지난 3월 아우디는 고성능 4도어 전기차가 될 E-트론 GT의 티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당시 차량 출시일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 매체 오토카에 따르면, E-트론 GT는 E-트론 SUV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하며 등장 시기는 2020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트론 GT는 주행거리를 늘리는 에너지 효율성 보다 출력과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며 0-100km/h 가속력 4.3초를 자랑하는 테슬라 모델 S P100D를 직접 경쟁 모델로 꼽았다. E-트론 GT의 양산형 모델은 포르쉐 타이칸(Taycan)과 플랫폼을 공유하기 때문에 포르쉐의 DNA를 상당 부분이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E-트론 GT는 E-트론 SUV와 다르게 완벽하게 평평한 실내 바닥면을 가지는 아우디의 .. 더보기
신형 BMW 3시리즈에서 찾아볼 수 없는 한 가지 완전변경이 이뤄진 2019년형 BMW 3시리즈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시대의 변화에 맞게 3시리즈에서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수동변속기다. 신형 3시리즈에는 수동변속기가 옵션으로 제공되지 않고 오직 자동변속기만 탑재된다. 이러한 결정의 주된 이유는 3시리즈가 이전보다 더 폭넓은 상위 고객들을 흡수하면서 수동변속기 선호도가 바닥으로 떨어진 것. 이들은 편안한 운전을 더욱 선호해 교통 정체 시 피로감을 주는 수동변속기를 꺼려 하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스포츠 드라이빙 세단의 상징이었던 BMW 3시리즈이기에 수동변속기 마니아에게는 이러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겠다. 2019년형 330i와 M340i는 공식적으로 스포츠 오토 기능이 장착된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며.. 더보기
‘잘생김’ 묻히고 완전한 모습 드러낸 벤츠 A35 AMG 내달 초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A35 AMG의 공식 이미지가 사전 유출됐다. A35 AMG는 노멀 A 클래스에 파워트레인, 내 외관을 다듬어 핫 해치로 변모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외관상에서 일반 A클래스와 가장 뚜렷하게 구분되는 점은 커다란 리어 스포일러, 공격적인 프런트와 리어 범퍼 형상이다. 실내에서는 인포테인먼트와 계기반이 하나로 합쳐진 커다란 크기의 듀얼-스크린과 스포티함이 강조된 D 컷 스티어링 휠이 눈에 띈다. 스티어링 휠 뒤로는 스포츠 주행을 위한 패들 시프터가 자리잡았다. 아직 상세한 파워트레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메르세데스-AMG 최고경영자 토비아스 뫼어스(Tobias Moers)는 과거 2.0터보 엔진으로 300마력의 출력을 낼 것이라고 언급한 적.. 더보기
다시 부활하는 전설의 BMW 이세타 1950~60년대 유럽의 도로 위를 누볐던 달걀 형태의 초소형 마이크로카 BMW 이세타가 스위스 출신의 형제에 의해 전기차로 다시 태어났다. BMW가 15만 6천 대를 생산하고 중단한지 정확히 56년 만에 시대에 맞게 재탄생 한 것. 부활한 이세타 전기차는 마이크로리노(Microlino)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이를 개발한 올리버(Oliver)와 오보터(Ouboter) 형제는 벌써 7,200대의 주문을 받아 놓은 상태다. 마이크로리노는 BMW 이세타가 가지고 있던 단기통 가솔린 엔진 대신 20 마력을 내는 전기모터를 탑재하면서도 이세타의 상징과도 같은 전면 개폐 도어는 그대로 유지해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계승했다.운영 책임자 올리버(24)는 “현재 자동차들은 일반적인 사용목적으로 이용하기에 너무 거대.. 더보기
앞트임 버리고 잘 생겨진 신형 BMW X5 곧 등장을 앞두고 있는 신형 BMW X5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G05(코드명) X5는 새로운 CLAR 플랫폼을 이용해 크기는 현행 모델보다 커졌지만 무게는 오히려 더 가벼워 진 것이 장점이다. 차량 외관은 신형 X3와 X4와 방향을 같이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BMW가 고집하던 앞트임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버린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균형 잡히고 다부진 디자인 밸런스를 보여준다. 작년 공개된 X7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구석구석 찾아 볼 수 있으며 특히 현행 모델 보다 더욱 커지면서 에지를 준 키드니 그릴은 BMW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동일한 형상의 거대한 그릴은 신형 7시리즈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면 부는 기존의 L자 형상의 테일램프를 버리고 단.. 더보기
압도적인 그릴 크기를 자랑하는 차량 3종 BMW X7 BMW X7은 BMW의 플래그십 풀사이즈 SUV로 메르세데스 벤츠 GLS의 대항마로 나서게 되는 차량이다. X7 디자인의 기반이 되는 X7 iPerformance 콘셉트카에서 보여주었던 거대한 크기의 그릴이 주는 위압감은 상당하다. 커다란 그릴을 포함한 전반적인 디자인은 양산형 모델에 그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양산형에서는 콘셉트카에 선보였던 초대형 싱글-피스 파노라마 선루프가 삭제되며 크롬 파츠들도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차량의 파워 트레인으로 3.0리터 터보 디젤, 4.4리터 V8과 609마력의 6.6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 탑재가 점쳐진다. 4리터 가솔린엔진과 강력한 전기모터가 결합되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준비된다. X7은 2019년 2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유럽 지역에서 차량 .. 더보기
기름 1리터 넣고 동네 슈퍼도 못가는 차는? 기름 1리터 넣고 동네 슈퍼마켓도 가기 힘들고, 기름이 떨어져 보험사의 긴급 주유 서비스를 받아도 100m 길이의 학교 운동장도 못 가로지는 차가 있다. 주인공은 2006년 공개된 BMW 브루투스(Brutus) 차량으로 이 차의 연비는 리터당 0.07km다. 이 수치는 기름 1리터를 넣으면 불과 76m밖에 가지 못하는 극악의 연비이기도 하다. 이 차량은 탄생 배경이 독특하다.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제작한 것이 아닌 박물관에서 실험용으로 제조했기 때문이다. 브루투스는 독일 진스하임(Sinsheim)에 위치한 자동차 & 기술(Auto & Technik) 박물관 직원이 스페인의 한 폐차장에서 BMW VI Series 8 항공기 엔진을 우연히 발견했고, 몇 년간 엔진만 박물관에 전시하다 이대로 두기에는 아깝다고 .. 더보기
개인이 한꺼번에 포르쉐 911 GT3 18대 매물로 내놔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익명의 포르쉐 애호가가 단 한번도 운행하지 않고 차고에 보관해왔던 18대의 포르쉐 911 GT3를 매물로 내놨다. 차주가 제시한 18대 911 GT3의 가격은 30억 원이다. 개별로 구매할 경우 대당 $162,000 (한화 약 1억 7천 2백만 원)으로 2018년형 911 GT3의 시작가인 $143,600 (1억 5천만 원) 보다 약간 비싼 가격이다. 특이한 점은 18대의 911 GT3가 모두 동일한 화이트 색상의 외관과 블랙 컬러 인테리어 그리고 클럽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돼있다는 점이다. 클럽 스포츠 패키지는 6점식 안전벨트, 롤케이지와 소화기 등이 제공된다. 고가의 옵션인 포르쉐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는 장착되지 않았다. 2015년식 911 GT3 중고 매물은 쉽사리 나오지 않는 차.. 더보기
차기 포르쉐 911 인테리어 디자인 유출 2019년에 등장할 차기 포르쉐 911(코드명 992)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스파이샷을 통해 포착됐다. 큰 변화가 없는 외관과 달리 인테리어는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차기 포르쉐 911은 현행 모델의 전통적 레이아웃의 디자인을 삭제하고 최신 트렌드를 따르는 수평형 레이아웃의 대시보드를 가지게 됐다. 이 중에서도 제일 눈에 띄는 곳은 바로 인스트루먼트 패널이다. 미션 E 컨셉트에서 선보였던 커브드(Curv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특이한 점은 가운데에 위치한 타코미터만 아날로그 방식이라는 점이다. 포르쉐 911의 전매특허인 5개의 다이얼 게이지는 그대로 전통을 이어간다. 인스트루먼트 패널 바로 옆에는 사이즈가 커진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패널이 위치하고 그 밑으로는 피아노 건반 형태의 버튼들이 위치한다.. 더보기
‘디자인 논란’ CLS의 변천사 지난해 LA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디자인 논란이 일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CLS의 변천사를 알아본다. 1세대 (2005-2009)코드명 W219의 1세대 CLS는 지난 2005년 등장했다. 당시에는 쿠페형 세단이라는 세그먼트가 전무했던 시대이기 때문에 CLS 등장은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세그먼트의 창시자가 됐다. 세단이지만 매끈하게 빠진 디자인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델이기도 하다. 1세대 CLS는 W211 E클래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는데 E클래스보다 152mm 가량 전장을 늘려 사이즈를 키웠다. CLS 개발은 메르세데스의 비전 컨셉트 개발에 참여했던 벤츠 자회사 IVM 소속 150명 이상의 엔지니어들이 투입된 벤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였다. CLS 300의 3.0리터 .. 더보기
신형 벤츠 G 바겐 인테리어 유출 2019년형 신형 벤츠 G 클래스의 인테리어 대시보드가 온라인을 통해 유출됐다. 인테리어는 최근 벤츠 모델들에게서 볼 수 있는 와이드 디스플레이 패널이 적용됐다. E 클래스 쿠페와 동일한 에어컨 송풍구 디자인을 가지며 스티어링 휠은 신형 S 클래스와 같은 형상이다. 중앙부 송풍구 사이에는 3개의 디프렌셜 락 스위치가 위치한다.유출된 이미지 상에는 아날로그 계기반이 적용됐지만 실제로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최신 기술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가지면서도 오프로더 성격을 보여주는 조수석 손잡이는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그대로 계승했다.신형 G 클래스는 외관상 언뜻 보기에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부품 한 개를 제외한 모든 곳이 새롭게 바뀌는 모델이며 1979년 등장 이후 처음으로 행해지.. 더보기
클래식카 소유자들을 위한 포르쉐의 배려 클래식카를 소유한다는 것은 새 차를 구입하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클래식카 문화가 다소 생소한 국내에서도 점차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클래식카의 큰 단점은 최신 기술이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차량 보안에 상당히 취약하다는 것이다.이런 점에 착안해 포르쉐가 자사 클래식카 오너들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바로 클래식 포르쉐 차량들에 차량 추적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차에 제공하는 GPS 트래커와 유사한 장치를 ‘포르쉐 클래식 차량 트래킹 시스템’이란 명칭으로 내년 봄부터 유럽 전 지역에서 우선 실시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오리지널 356 모델부터 전설적인 카레라 GT까지 모든 차량에 적용 가능하다. 도난 방지 시스템은 빈티지 클래식 차량의 보이지 않는 곳에 부착되며 .. 더보기
안전성 강화되는 신형 G바겐, 내년 초 출시 최근 전복 사고 시 취약한 안전성이 논란이 됐던 G클래스가 완전히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 해외 매체 드라이브(Drive)는 “2019년 형 G 클래스는 1979년 등장 한 뒤 처음으로 맞이하는 큰 변화”라고 언급했다. 신형 G 클래스는(코드명 W464) 모든 것이 새롭게 변화하지만 G 클래스 만의 확고한 아이덴티티인 박시(Boxy)한 디자인은 계승했다. 전폭이 10cm나 늘어나 현행 모델보다 더욱 안정감 있는 모습을 갖추게 됐으며 이는 차량 전복의 가능성을 낮춰주는 효과를 가진다. 특히 C 필러 부분에 위치한 자그마한 플라스틱 립 부품 한개를 제외한 모든 부품이 새롭게 개발돼 차량 강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차체는 커졌지만 무게는 400kg 가량 가벼워 졌다. 차량의 전면 윈드쉴드 각도를 낮.. 더보기
“니 내 누군지 아니?” SUV의 탈을 쓴 슈퍼카는? 포르쉐 카이엔 터보포르쉐는 신형 카이엔을 두고 역사상 가장 911과 흡사한 모델이라고 공언했다. 그만큼 더 완벽해 지고 성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바디 롤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신기술이 적용돼 무게 중심이 높은 SUV임에도 불구하고 민첩하게 코너를 빠져나갈 수 있게 됐으며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갖춰 다양한 지형에서 무리없는 주행을 돕는 기술도 갖췄다. 4.8리터 엔진에서 4.0리터 엔진으로 다운사이징 돼 사운드가 다소 불만족스러워졌지만 스로틀 반응 속도와 터보랙이 상당 수준 개선 돼 이전 모델 대비 주행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550마력의 고출력은 0-100km/h까지 단 3.9초만에 주파하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옵션이 장착된 차량은 286km/h의 최고속도를 자랑한다. 더욱 완성도 있는 실내 외 디자.. 더보기
신형 아우디 A5 스포트백, 디자인의 변화는? 1세대 아우디 A5 스포트백 2007년 1세대 아우디 A5가 공개 된지 9년이 지났다. 당시 Q7, TT를 디자인 하였던 발터 드 실바가 자신의 작품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꼽았던 차가 바로 A5였다. 엘레강스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은 쉽사리 질리지 않는 긴 생명력을 가졌고 이는 다른 모델들 보다 더 길었던 모델 체인지 주기를 가능케 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A5 스포트백은 쿠페의 파생 모델로 쿠페의 유려한 라인을 가져가면서 5도어로 만들어 실용성을 강조하였으며 1세대 모델은 2009년에 등장하였다. 2016년, 2세대 A5 스포트백이 등장했다. 모든 것이 변하였지만 전작의 아이콘이었던 물결 치는 듯한 숄더 라인은 그대로 가져갔다. 차가 더 넓고 낮아 보이게 하기 위해서 그릴의 길이는 길어지고 높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