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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팰리세이드 대항마, 신형 포드 익스플로러 가격 얼마나 올랐나 현대 팰리세이드와 경쟁하는 포드의 대표 SUV 익스플로러의 2020년형 신형 모델의 가격이 공개됐다. 포드는 가장 기본형 모델이 운송비$1,095(약 123만 원)을 제외하고 $32,765(약 3,700만 원)으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했을 때 $400(약 45만 원)의 가격 인상이 이뤄졌다. 가장 기본형의 가격은 소폭 인상이 이뤄졌지만 상급 트림으로 갈수록 가격 인상 차이는 더욱 커진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간급 트림인 XLT 트림의 경우 가격은 $37,770(약 4,250만 원)으로 이전 세대 동일 트림 대비 $2,275 (약 256만 원)의 가격 인상이 이뤄졌으며 상위 트림인 리미티드의 경우 $5,365 (약 600만 원)의 가격 인상으로 $49,225 (약 5,540만 원.. 더보기
2019년형 머스탱에 3D 프린팅 부품 들어간다 포드는 2019년형 머스탱 GT500에 3D 프린터로 제조된 부품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포드는 진보된 형태의 새로운 제조 공장을 450억 원을 들여 미시간 주 레드포드에 신설하고 지난주 오픈했다. 이곳은 전통적인 제조 공장이 아니다. 23대의 3D 프린터가 10개의 3D 프린팅 업체와 연계해 작업이 진행되며 여기서 생산된 부품은 향후 포드 자동차에 적극 사용될 예정이다.고성능 머스탱 GT500에 최초로 적용될 3D 프린트 부품은 브레이크 부품 중 하나로 알려졌다. 포드는 구체적으로 이 부품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기존의 제조방식보다 제조단가가 훨씬 저렴하고 부품의 무게가 가벼워 특히 고성능 차량에 상당한 이점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 머스탱 GT500을 시작으로 고성능 픽업트럭인 F-150 랩터 .. 더보기
꼭 양산차로 나왔어야 할 콘셉트카 3종 재규어 C-X75(2010)재규어가 2010년 선보인 미드십 슈퍼카 콘셉트카 C-X75는 시대를 잘못 타고난 비운의 차량이다. 1990년대 XJ220이 누렸던 영광을 재현시킬 기대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고 재규어는 C-X75를 양산화 시켜 대당 12억 5천만 원에 250대 한정 판매할 계획이었다. 계획대로 진행되었다면 혁신적인 기술과 고성능을 대변하는 차량으로 자동차 업계에 큰 획을 그었을 테지만 글로벌 불황의 여파로 재규어는 C-X75 양산 계획을 전면 취소하게 된다. 차량을 손에 넣을 날만 기다리고 있을 잠재 고객들은 큰 허탈감에 잠 못 이루는 날을 보내게 됐다. C-X75는 총 7대가 제작됐는데 2015년 개봉한 제임스 본드 영화 007 스펙터에 등장했다. 이 중 5대는 스턴트 차량으로 사용됐다.. 더보기
인기폭발로 한정생산 물량 늘리는 5억 원대 슈퍼카 뜨거운 인기로 인해 한정 생산 차량의 생산 물량이 늘어나는 일이 생겼다. 바로 포드의 5억 원대 슈퍼카 포드 GT 이야기다. 애당초 포드의 계획은 명확했다. 포드 GT를 오직 잠재적 고객 1000명에게만 전달하는 것. 포드 GT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성능은 구매력 있는 고객들을 유혹하기 충분한 마성을 가졌고 이 때문에 차량을 쟁취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경쟁이 심화되자 결국 포드는 고심 끝에 350대의 포드 GT를 추가 생산하기로 결정 내렸다. 애초 2020년까지 생산하는 것이 계획이었으나 추가 생산이 진행됨에 따라 2022년까지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포드 GT 구매 신청란은 내달 8일부터 열릴 예정이며 단 30일 동안만 신청을 받는다. 이 기간을 지나면 아무리 차량을 구매하고 싶어도 기.. 더보기
포드가 꿈꾸는 신호등 없는 미래, 현실화될까? 신호등 없는 세상이 올 수 있을까? 텅 빈 교차로에서 의미 없이 신호대기를 하다 보면 문득 들 법한 상상이다. 그런데 신호등 없는 세상이 근미래에 현실로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포드에서 신호등 없이 교차로를 건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균적으로 운전자 일인 당 일 년에 이틀을 신호대기로 소모한다는 통계가 있다. 때문에 포드가 상상하는 미래가 현실화된다면 이동시간은 지금보다 훨씬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교차로 우선 관리 시스템(IPM)으로 명명된 이 기술은 차량 대 차량 통신(V2V) 기술을 이용해 교차로 진입 시 주변 차량들과 소통한다. 운전자가 교차로에 근접하게 되면 IPM 시스템은 각 차량이 충돌하지 않는 이상적인 속도를 계산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포드는 이 기술을 이용하면 .. 더보기
상남자 위한 또 하나의 괴물 픽업트럭 등장 다분히 마초스러운 튜닝으로 널리 알려진 미국의 튜너 ‘헤네시’에서 상남자를 위한 새로운 차량을 공개했다. 이들은 2019년형 따끈따끈한 신형 쉐보레 실버라도 픽업트럭을 6륜 괴물 트럭으로 재탄생 시켰다. 헤네시는 이미 포드 F150 랩터를 바탕으로 6륜 픽업트럭으로 개조시킨 ‘벨로시랩터’를 생산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여기서 생긴 노하우를 그대로 실버라도에 적용시킨 것으로 보인다. 차량의 이름은 ‘골리앗’으로 불리며 이 차의 기반이 된 실버라도 1500 트레일 보스 Z71의 다소 심심한(?) 직렬 4기통 엔진을 들어내고 대배기량 6.2리터 V8 엔진을 집어넣었다. 이 엔진은 HPE700 슈퍼차저가 더해져 705마력에 93.3kg.m 토크라는 무시무시한 괴력을 내뿜는다. 7psi의 부스트압을 가지는 슈퍼차저.. 더보기
아우디 A7과 포드 머스탱이 만나면 현대차가 된다? 베이징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중국 시장 전용 모델인 ‘라페스타’를 공개했다. 라페스타는 이탈리아어로 축제(Festival)를 뜻하는 단어이며 중국의 85,95세대를 적극 겨냥한 스포티 세단이다. 중국 전용 모델이긴 하지만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이자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가 적용됐다. 아반떼와 신형 싼타페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지만 주요 외신들은 전반적인 보디라인과 길게 이어진 리어램프를 포함한 뒷모습은 아우디 A7과 유사하고 전면부는 신형 포드 머스탱과 같다고 평가했다. 라페스타의 전면부는 압도적인 그릴의 크기가 돋보인다. 세로 폭 보다 가로 폭 길이가 강조된 그릴과 헤드램프 형상은 신형 A7과 유사한 모습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현대차가 추구하는.. 더보기
현대차 최초 픽업트럭, 등판 시기는? 2015년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현대차가 선보였던 산타크루즈(Santa Cruz) 픽업트럭 콘셉트카는 전형적인 미국의 투박한 픽업트럭과 차별화되는 유려하고 매끈한 디자인의 “크로스오버 트럭”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대차의 첫 양산 픽업트럭이 될 산타 크루즈의 출시일 윤곽이 잡혔다는 소식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산타 크루즈는 2020년에 등장하게 될 예정이다. 미국의 유명 자동차 매체 모터 트렌드는 현대차 북미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라이언 스미스(Brian Smith)와의 인터뷰에서 산타크루즈 양산형 모델은 2도어인 콘셉트카와는 다르게 4도어 5인승 모델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타크루즈 픽업트럭은 2020년 등장 예정인 다음 세대 투싼과 플랫폼을 공유하게 되며 북미지역에서 .. 더보기
링컨 때문에 폭풍 할인하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현재 미국에선 초대형 SUV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신형 링컨 네비게이터가 불을 지핀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본래 초대형 SUV 세그먼트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만의 전유물로만 여겨져 왔다. 그러나 뜻밖의 경쟁자의 등장에 캐딜락이 바짝 긴장을 한 모양이다. 네비게이터에 대응하기 위해 초강력 할인카드를 꺼내든 것. 캐딜락은 링컨으로 이탈하려는 고객을 붙잡기 위한 조치로 에스컬레이드 구매 고객에게 $10,000(약 1천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16년식 에스컬레이드를 리스로 구매한 고객들에게 5월 31일까지 이와 같은 할인이 적용된다고 알려졌다. 캐딜락의 적극적인 할인 공세는 작년 말 링컨 네비게이터가 등장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작년 11월에는 1999년식 이후의 .. 더보기
SUV에 재미 붙인 포드, ‘에비에이터’의 부활 최근 링컨의 초대형 SUV 네비게이터를 포함한 SUV 모델 차종들이 큰 인기를 얻으며 재미를 보고 있는 포드가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단 2년간만 생산됐던 SUV인 링컨 에비에이터를 13년 만에 부활시키는 것. 15년만에 부활시켰지만 인기몰이에 참패한 대형 세단 링컨 컨티넨탈에 붙어있던 산소호흡기를 때어다 에비에이터에다 갖다 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금요일, 포드는 향후 8개의 새로운 SUV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시킬 것을 시사했다. 링컨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링컨 또한 포드와 같은 방향으로 노선을 잡을 것으로 보여진다. 비인기 차종으로 출시한지 불과 2년 만에 단종됐던 에비에이터를 무슨 이유에서 다시 부활시키는 것에 대해 포드는 언급이 없다. 그러나 .. 더보기
포드 픽업트럭 제압하는 인도산 픽업트럭의 능력 픽업 트럭 계의 강자 포드 F-150보다 인도산 경형 픽업트럭의 적재 능력이 더 좋을 수 있을까? 그것도 1기통 16마력의 빈약한 심장을 가지고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1기통 경형 픽업트럭의 적재 능력은 거대한 덩치와 강력한 V6 엔진을 장착한 포드 F-150보다 우세하다.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와도 같은 스토리의 주인공은 인도 마힌드라 자동차의 경형 픽업트럭 지토(Jeeto)다. 한국 GM의 라보와 비슷한 크기의 지토는 3,281mm의 전장과 2,250mm의 휠베이스를 가지며 625cc의 1기통 디젤 엔진과 4단 수동변속기가 맞물려 스쿠터와 유사한 수준의 11마력, 3.8kg.m토크의 부실한 힘을 발휘한다. 그러나 허약한 심장과 빈약한 몸집과는 다르게 메이커가 공시한 지토의 적재 능력은 70.. 더보기
예상치 못한 초대형 SUV 인기에 크게 당황한 포드 미국 현지에서 포드가 폭발적인 수요량을 예측하지 못해 차량 물량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바로 초대형 풀 사이즈 럭셔리 SUV인 링컨 네비게이터 때문이다. 2018년형 링컨 네비게이터는 컨셉트카와 유사하게 출시하며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전폭적인 상품성 개선이 이뤄진 차량이다. 애당초 초대형 SUV가 많이 팔리는 미국이지만 네비게이터는 그닥 인기 있는 차종이 아니었다. 예전부터 경쟁차량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압도적인 인지도와 판매량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형 네비게이터가 허술하고 엉성했던 디자인을 탈피하고 경쟁력을 대폭 강화시켜 다시 태어나자 럭셔리 초대형 SUV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전월 대비 2배 가량 뛰었던 것. 이에 따라 한달 평균 600대 가량 생.. 더보기
국내에서 절대 볼 수 없는 핫해치 TOP5 국내 자동차 시장은 예로부터 대형 세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성향 때문에 ‘해치백의 무덤’이라 불려왔다. 최근에서야 다양한 세그먼트의 차량들이 점차 판매되는 추세지만 아직까지도 해치백 차량들은 처참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유럽에서는 해치백이 가장 인기 있는 세그먼트이며 일반 해치백을 고성능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차량을 핫해치(Hot Hatch)라고 부른다. 작고 다부진 차체에 우수한 운동 성능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 시킨 핫해치 5종을 알아본다. 1. 혼다 시빅 타입 R 신형 시빅 타입 R은 전륜 구동 차량 중 가장 빠른 차로 등극한 모델이다. 뉘르부르크링에서 포르쉐 911,람보르기니 가야르도, BMW M5의 기록을 제치고 7분 43.80초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이전 세대 모델.. 더보기
‘기름 먹는 하마’ NO! 편견 깨부순 포드 픽업 트럭 기름값이 저렴한 미국에서 제조된 미국차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은 이른바 ‘기름 먹는 하마’다. 무지막지하게 큰 덩치에 고배기량 차량들이 많기 때문에 사실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이자 연료비가 많이 들 것 같은 포드 F-150 픽업 트럭이 의외의 연비 성적표를 들고 나타났다. 가솔린 엔진이 주를 이뤘던 픽업 트럭 시장에 포드는 F-150 역사상 처음으로 디젤 엔진을 추가 할 예정인데 성능과 연비 효율성이 눈에 띄게 좋아 호평을 받고 있다. F-150 파워 스트로크 3.0리터 디젤 엔진 모델은 250마력, 60kg.m의 토크, 5170kg의 견인능력, 916kg의 적재 능력을 갖췄다. 특히, 고속도로 연비는 리터당 12.7km를 기록해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충족한다. 경.. 더보기
새로운 중국 ‘짝퉁차’ 이번엔 포드가 희생양 중국에서 새로운 신형(?) ‘짝퉁차’가 등장했다. 이번엔 픽업트럭이며 포드 F150의고성능 버전인 F150 랩터가 희생양이 됐다. 짝퉁차를 공개한 회사는 프로젠(Projen)이라는 중국 업체이며 아직 판매는 시작하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2012년 중국 JAC 모터스가 포드 F-150을 똑같이 카피한 차량을 중국 내에서 판매하려 했지만 다행히도 포드가 디자인 특허를 어렵게 확보해 짝퉁차 생산을 제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만일 포드가 F-150 랩터의 디자인 특허를 중국에 가지고 있지 않다면 프로젠의 짝퉁 랩터는 판매 될 가능성이 높다. 프로젠의 외관은 원본과 상당 부분 흡사하다. 검게 처리한 그릴 안에 커다랗게 자리 잡은 로고와 위아래로 자리 잡은 프로젝터 램프를 가진 헤드램프 디자인 그리고 테일램프 사.. 더보기
포드가 안 해서 딜러가 직접 만든 픽업 트럭 13년 전 까지만 해도 포드에서는 SVT 라이트닝 이라는 이름으로 F150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픽업 트럭을 생산했었다. 이 모델을 그리워하던 미국의 한 포드 딜러가 직접 제작을 하고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 차량은 오리지널 SVT 라이트닝과 마찬가지로 F 150의 싱글캡 버전에 숏 베드 차량 베이스로 제작해 트럭의 적재 능력보다는 고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차량의 외관을 살펴보면 차량 측면에 배기구가 설치 됐으며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22인치의 대구경 5 스포크 휠이 장착됐다. 딜러는 스포츠 튜닝 사양의 서스펜션과 함께 SVT 라이트닝 뱃지를 다는 섬세함도 잊지 않았다. 포드에서 공식적으로 제조하던 SVT 라이트닝은 5.4리터 V8 엔진에 380마력의 출력을 나타냈지만 새 모델은 Rous.. 더보기
보기만 해도 ‘움찔’…강력한 포스의 미국 경찰차 미국의 경찰차들은 그 존재감 자체만으로도 강력한 포스를 내뿜는다. 기능적인 이유도 있지만 외형상 디자인이 주는 위압감은 상당하다. 현재 미국 내에서 운용되는 경찰차는 미국 빅3 (GM, 포드, 크라이슬러)에서 제조 및 제공되는 차량들이며 세단에서 SUV까지 라인업이 분포 돼 있다. 닷지 차저 퍼수트 닷지에서 제공하는 경찰차 모델은 중형세단인 차저를 기반으로 했다. 3.6 펜타스타 V6엔진과 5.7 V8 헤미엔진을 파워트레인으로 제공한다. V8 헤미엔진은 연료 절약 기술이 들어가 필요치 않을 땐 4기통으로만 작동되며 370마력과 54.6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낸다. 후륜이 기본이지만 항시 사륜구동 모델 또한 옵션으로 제공한다. 특징으로는 프론트 도어에 방탄 패널이 적용돼 총격전에서 경찰관이 몸을 보호.. 더보기
냄새에 민감한 중국 소비자를 잡기 위한 포드의 노력 미국을 포함한 서양권에서는 갓 생산 된 신차에서 나는 일명 “새차 냄새”를 좋아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중국의 운전자들은 자동차에 어떠한 냄새가 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중국 시장을 사로잡기 위해 자동차 회사들은 그들만을 위한 특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미국의 포드는 이러한 중국 소비자의 성향에 착안해서 “골든 노즈” - 후각이 발달 된 전문가들을 고용해 새차 냄새 잡기에 적극 나선 케이스다. 현재 중국 난징에 위치한 연구소에서는 중국과 아시아권에 판매 되는 모든 포드차에 들어가는 각 소재들의 냄새를 테스트 중이다. 포드 연구소의 소재 엔지니어 담당자 앤디 팬에 따르면, “북미 지역에서는 새차 냄새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심.. 더보기
직장에서 잘리고도 그가 웃을 수 있는 이유 잘 다니던 직장에서 갑자기 해고 통지를 받으면 어떤 기분일까? 어느 누구도 상상하고 싶지 않은 최악의 상황일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미국 포드의 사장인 마크 필즈(56)다. 그는 2014년 포드에 사장으로 역임했는데 지난 3년간 포드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그가 취임할 때 보다 무려 40%나 떨어졌고 실적은 계속 악화돼 포드 주주들과 이사회로부터 미운 털이 박혔다. 그런 이유로 그는 이번에 경질됐다.최근 포드는 비용 절감을 이유로 직원 1,4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군살 빼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런 포드의 상황과는 별개로 마크 필즈는 퇴직금으로 $57.5 밀리언 달러 (한화 643억 원)을 두둑이 챙겨 나가게 됐다. 해외 매체인 오토뉴.. 더보기
성형 수술 실패한 신형 머스탱, ‘다스 베이더’에서 영감 받아 전작 보다 완성도 떨어지는 디자인으로 혹평을 받고 있는 2018년식 신형 머스탱이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악당 캐릭터인 ‘다스 베이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포드 디자인 매니저인 멜빈 비탠코트가 해외 매체인 오토블로그에게 직접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멜빈은 “우리 디자인팀이 2018년형 신형 머스탱을 디자인할 때, 전작보다 더 과격한 인상을 만들기 원했고 악당의 상징인 “다스 베이더”에서 영감을 받게 됐다. 사다리꼴 형상의 다스베이더의 마우스피스는 머스탱의 새로운 안개등 에어인테이크 형상과 전면부 디자인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래 쪽으로 넓어지는 범퍼 하단부 에어인테이크와 양쪽에 위치한 자그마한 안개등 에어스쿱 형상은 다스 베이더와 비슷한 모습을 한 것을 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