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닛산 부품을 그대로 가져다 쓴 람보르기니 원가절감을 이유로 플랫폼을 공유하는 사례는 자동차 업계에서 아주 흔한 일이다. 일례로 현대 쏘나타와 기아 K5는 뼈대가 같은 차량이다. 하지만 디자인은 두 차종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 사실을 눈치 채기 어렵다. 과거에는 아예 눈에 띄는 부품을 공유한 사례가 많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람보르기니다. 팝업식 헤드램프를 사용한 초기형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위)페이스리프트 된 후기형 디아블로 (아래) 문제의 차량은 바로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디아블로 초기형 모델은 팝업식 헤드램프를 가졌었지만 1999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팝업식 헤드램프를 삭제하고 더욱 모던한 디자인으로 탈바꿈하였다. 그런데 모든이들의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부품이 있었는데 바로 디아블로의 헤드램프였다. 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