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 제네바 모터쇼 최악의 콘셉트카 제네바 모터쇼는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기술력과 비전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매우 의미 깊고 큰 규모의 자리다. 현재가 아닌 몇 년 후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러한 의도에 맞지 않을 법한 차량 한 대가 유난히 눈에 띈다. 스위스의 차량 제조 업체 스바로 (Sbarro)에서 출품한 4x4+2라는 콘셉트카인데 일단 생김새부터 괴기스럽다. 전, 후방 범퍼에 자리 잡은 크롬 바는 과거 집 내부 화장실에서 볼 수 있었던 라디에이터를 연상시키며, 차량 설계 시 고려됐던 것이 아닌 집에서 구할 수 있는 물건을 떼다 붙인 것 같은 낮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BF Goodrich의 대형 사이즈 올 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한 것으로 보아 오프로드 성향의 차량인 것으로 판단되나 바퀴와 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