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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취급 설명서 안 읽어서 죽을 뻔한 남자 차량을 구입하면 반드시 차량 취급 설명서를 읽어 봐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사연이 미국에서 전해졌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Detroit Free Press)에 따르면 클리브랜드에 거주하는 75세 남성은 자신의 2006년식 캐딜락 XLR 차량에 14시간 동안 갇히는 끔찍한 일을 겪었다. 사연의 주인공 피터 파이로스(Peter Pyros)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XLR 차량에 탑승하고 길을 나섰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차량의 배터리가 방전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일반적인 차량이라면 수동으로 도어록을 해제하고 문을 열면 되지만 XLR은 도어록을 모두 전자식 버튼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방전되고 나서 버튼은 무용지물이었고 문은 열리지 않았다. 이런 상황을 대비해 제조사 GM에서는 비상시에 문을 열 .. 더보기
700만원 대 GM의 왜건 등장 중국의 상하이 자동차 (SAIC)와 GM의 합작 투자 브랜드인 바오준에서 기아 모닝 보다 저렴한 소형 SUV로 화제가 되었던 바오준 510에 이어 310 왜건 모델을 내놓았다. 바오준 310은 왜건 형태의 차량으로 신차 출시 가격이 42,800 위안 (한화 700만원)에 불과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풀옵션 모델도 56,000 위안 (한화 950만원) 이내로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이 너무 싸서 품질이 조악할 것처럼 생각되지만 동급차량에서 갖출만한 편의사양은 빠지지 않고 제공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8인치 터치 스크린, 네비게이션, 후방카메라, 에어컨디셔닝, 크루즈 컨트롤, USB 포트, 푸시 스타트 버튼 등이 포함된다. 디자인 또한 최신 트렌드에 따라 준수한 모양의 내 외관을 갖췄다. 310 왜건.. 더보기
기아 모닝보다 저렴한 GM의 SUV 등장, 디자인과 품질은 수준급 GM은 오랜 기간 동안 대형 SUV를 제조 및 판매함으로써 수입이 짭짤했었지만 근래 소형화되는 자동차시장 트렌드에 따라 중소형 세그먼트 SUV를 제조하기 시작했다. 쉐보레 트랙스와 캐딜락 XT3가 바로 그 시작을 알리는 모델들인 것. GM이 발표한 가장 최신 SUV는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 이름으로 출시됐는데 GM과 중국 SAIC 사이의 합작 투자로 탄생한 바오준 510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로써, 급성장하는 중국 시장을 위한 또 하나의 모델이 추가됐다. 이 소형 SUV 모델은 불과 몇 달 전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데뷔를 알렸고 현재는 RMB 54,800 (한화 900만원)의 가격표를 달고 각 딜러 매장으로 물량이 풀리기 시작했다. 900만원의 가격은 한국의 기아 모닝 최하위 트림 (950만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