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부신 발전, 현대 그랜져. 품질은 ‘글쎄’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가 괄목할만한 판매량을 보이며 내수 시장 부동의 1,2위를 지키던 포터와 기아 모닝을 제치고 판매량 1위에 등극했다. 작년 12월 1만 3833대에 이어 지난 1월 9414대가 판매된 것. 그랜저는 현대차의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급 세단으로 에쿠스와 제네시스가 등장한 뒤로 럭셔리 세단의 위치를 내어줬지만 제네시스 브랜드가 따로 독립한 뒤 다시 현대차를 이끄는 맏형 자리를 맡게 되었다. 전륜 구동 세단 이지만, 후륜 구동 세단의 프로포션과 흡사한 균형 잡힌 비례감을 가지고 있으며 젊은 감각의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랜저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은 한줄로 길게 연결 된 테일램프 디자인도 전작인 그랜저 HG의 평면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입체적인 세련된 모습으로 다.. 더보기 산으로 가서 돌아오지 않는 토요타 디자인 예로부터 토요타는 굉장히 실험적인 디자인을 지향하는 회사 중 하나였다. 독일차나 영국차들이 완벽한 비율에 맞춘 아름다운 차들을 선보일 때 일본차 특히, 토요타의 경우 괴기스럽다 할 정도로 소위 '못났다'라고 하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차들을 내놓은 경우가 많았다. 2017 토요타 컨셉-i2012 토요타 컨셉 FT-BH 그러한 실험정신이 컨셉카에 집중 될 경우, 시장 반응을 살피고 난뒤, 디자인을 다듬어서 양산차에 적용시킨다면 괜찮을 수 있지만 토요타는 과도한 모험심이 양산차 디자인에 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 문제다. 2017 프리우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신형 프리우스와 캠리다. 프리우스는 수소차 컨셉인 미라이를 바탕으로 되자인 되었는데 루프 피크(지붕의 고점)를 전방으로 옮겨 공기역학적으로 유리한 디자인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