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머슬카

신형인데 연비가 하락한 쉐보레 카마로 일반적으로 신형 모델이 등장하게 되면 디자인, 성능, 연비 모든 부분에서 업데이트가 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러나 2019년형 쉐보레 카마로(Camaro)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이야기가 됐다. 미국 환경 보호국(EPA)에서 신형 카마로에 대한 연비 측정 기록을 공개했는데 구형보다 오히려 연비가 나빠진 것이 드러났기 때문.쉐보레 카마로 모델 중에서 가장 눈에 띄게 연비 하락이 이뤄진 모델은 2019 쉐보레 카마로 SS 자동변속기 모델이다. 2019년형 카마로 SS의 고속도로 연비는 11.5km/l 수준으로 구형 모델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지만 시내 연비는 7.2km/l에서 6.8km/l로 떨어졌다. 자동변속기 모델뿐만 아니라 수동 변속기 모델도 연비가 하락했는데 고속도로 연비가 구형의 10.6km/l에서 10.. 더보기
마초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머슬카, 어떤 모델 있나 닷지 챌린저닷지 챌린저는 미국 크라이슬러 산하의 닷지 브랜드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머슬카 중 하나다. 1958년 1세대 챌린저가 첫 등장을 했으며 현행 모델은 4세대 모델로 지난 2008년, 5세대 포드 머스탱과 쉐보레 카마로를 대항하기 위해 출시됐다.전장 5미터, 전폭 1,920mm, 전고 1,450mm에 육박하는 크기는 2인승 쿠페라고 부르기에 상당히 큰 사이즈로, 웬만한 4인승 세단 크기와 맞먹는다. 투박하면서도 매끄럽게 빠진 디자인이 특징이며 인테리어는 초기형은 미니밴 인테리어 같은 디자인으로 옥에 티였으나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 스포츠카다운 스포티한 인테리어를 가지게 됐다. 큰 차체에 V8엔진을 탑재해 여유로운 출력으로 도로를 달리는 것이 머슬카의 가장 큰 매력이다. 챌린저의 최상위 트림은 SR.. 더보기
오히려 퇴보한 2018년형 포드 머스탱 2015년 등장한 6세대 머스탱 (위)2018년형 페이스리프트 된 머스탱 (아래) 지난 2015년 등장한 6세대 머스탱은 이전 5세대의 투박했던 모습에서 탈피해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마치 유럽 스포츠카를 보는듯한 인상을 주며 센세이셔널한 대중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과거 60년대 시대의 아이콘과도 같은 클래식 머스탱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물려받으면서도 감각적으로 재해석해서 높은 판매량에도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나고 2018년형 페이스리프트 된 신형 머스탱이 공개되었는데, 전작보다 더 멋져지기를 바랬건만 마치 성형 수술에 실패한 것과도 같은 디자인 완성도를 보여주어 그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전면부를 제일 많이 손보았지만 차라리 손대지 말았어야 했다. 그 부분이 제일 완성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