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상과학 영화가 현실이 된 벤츠의 최신 제조 공장 메르세데스 벤츠가 또 한 번 멀찍이 앞서 나간다. 보통 자동차 공장에 관한 토픽은 일반인들에게 흥미로운 주제가 되지 않지만 메르세데스의 “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형태의 자동차 생산 공장”은 충분함을 넘어서서 굉장한 이목이 집중된다. 팩토리56으로 명명된 최신 제조 공장은 독일 진델핑겐에 위치한 축구장 30개 규모 22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들어서게 된다. 여기서 다음 세대 S 클래스, 순수 전기차 라인업 EQ 브랜드 차량들과 궁극적으로 자율 주행 차량들이 생산될 예정이다. 팩토리56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 에너지로 가동되며 5G 모바일 기술이 적극 사용된다. 따라서 공장 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작업의 정보가 가상의 공간에서 서로 연결돼 주고받게 된다. 덕분에 종이가 한 장도 사용되지 않.. 더보기 클릭 한 번에 자동차 구입하는 시대 열린다 인터넷의 발달은 온라인 상에서 자신이 원하는 옵션의 차량을 가상의 공간에서 만들어 볼 수 있게 만들었다. 그러나 가까운 미래에는 이에 그치지 않고 가전제품을 구입하듯이 클릭 한 번으로 자동차도 원스톱으로 구매 가능한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이 2020년부터 온라인 자동차 판매를 업계 최초로 시작할 계획을 알렸다. 소비자가 차량의 세부 옵션을 선택하고 나면 파이낸싱과 차량대금 지불 그리고 기존 차량 트레이드-인을 포함한 모든 계약과정을 클릭 한 번으로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도 원하는 옵션의 차량을 온라인에서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가상의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여기까지다. 매장을 직접 방문 해야하며 계약서에 직접 서명을 하고 차량 대금을 지불하는 과정이 필요.. 더보기 포드가 꿈꾸는 신호등 없는 미래, 현실화될까? 신호등 없는 세상이 올 수 있을까? 텅 빈 교차로에서 의미 없이 신호대기를 하다 보면 문득 들 법한 상상이다. 그런데 신호등 없는 세상이 근미래에 현실로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포드에서 신호등 없이 교차로를 건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균적으로 운전자 일인 당 일 년에 이틀을 신호대기로 소모한다는 통계가 있다. 때문에 포드가 상상하는 미래가 현실화된다면 이동시간은 지금보다 훨씬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교차로 우선 관리 시스템(IPM)으로 명명된 이 기술은 차량 대 차량 통신(V2V) 기술을 이용해 교차로 진입 시 주변 차량들과 소통한다. 운전자가 교차로에 근접하게 되면 IPM 시스템은 각 차량이 충돌하지 않는 이상적인 속도를 계산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포드는 이 기술을 이용하면 .. 더보기 렉서스가 양산차 최초로 시도하는 기술 향후 등장할 렉서스에서 사이드미러를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디지털카메라가 달린 사이드 미러는 콘셉트카에서만 봐왔던 기술이지만 렉서스는 이 기술을 양산화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다.렉서스는 중형 세단 ES를 시작으로 사이드미러를 '디지털 아우터 미러'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사이드미러를 디지털카메라로 바꾸면 생기는 이점으로는 부피가 대폭 감소하기 때문에 공기 저항이 줄어들고 이 때문에 연비와 퍼포먼스 향상을 꾀할 수 있다. 또 눈과 비에 영향을 덜 받으며 상황에 따라 시야를 개선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렉서스의 '디지털 아우터 미러'는 기존 사이드미러 위치에 디지털카메라가 대신하며 차량 내부에는 A 필러 위치에 5인치 모니터가 자리해 바깥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최근 아우디가 E-트론 콘셉.. 더보기 헤드램프로 의사소통 가능한 시대 열려 메르세데스 벤츠가 혁신적인 기술을 들고 나타났다. 헤드라이트로 단순히 전방을 비추는 기존의 역할에서 나아가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고 보행자들과 소통이 가능케 만든 것이다. 디지털 라이트 (Digital Light)라고 이름 붙여진 이 기술은 다양한 문장과 픽토그램을 전방에 투사해 무제한의 가까운 메시지를 차량 전방에 투영이 가능한 신 기술이다. 예를 들어 운전자에게 주행 안전을 돕는 차선, 방향 등을 표시할 수 있으며 상당 거리 떨어진 전방에서 진행 중인 도로 공사 주의 상황 등도 미리 알려 줄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전방 보행자에게 상황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안전과 더불어 위트 있는 상황도 연출이 가능하다.디지털 라이트 시스템의 작동 원리는 1백만 개 이상의 마이크로.. 더보기 다시 부활하는 '전설의 서스펜션' 미국의 음향기기 및 음향장비 전문 제조업체인 보스(Bose)는 30년 전 궁극의 자동차 서스펜션 시스템인 ‘프로젝트 사운드(Project Sound)’를 개발했다. 불행히도 이 기술은 여러 가지 현실적 제약에 부딪혀 실제 양산으로 이어지진 못했지만 차량 서스펜션 기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회자될 정도로 놀라운 기술로 평가됐다. 보스의 시스템은 맥퍼슨 스트럿 구조를 바탕으로 마그넷, 모터와 컨트롤러를 장착해 완전히 새로운 형식으로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서스펜션은 스프링과 쇼크 그리고 컨트롤 암을 사용해 노면의 변화에 대응했지만 보스의 시스템은 전방 도로의 상황을 감지에 그에 맞게 대응했고 이러한 기술은 30년 전 개발됐다고는 쉽게 믿을 수 없는 놀라움을 선사한다. 보스의 서스펜션을 장착한 차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