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꼭 양산차로 나왔어야 할 콘셉트카 3종 재규어 C-X75(2010)재규어가 2010년 선보인 미드십 슈퍼카 콘셉트카 C-X75는 시대를 잘못 타고난 비운의 차량이다. 1990년대 XJ220이 누렸던 영광을 재현시킬 기대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고 재규어는 C-X75를 양산화 시켜 대당 12억 5천만 원에 250대 한정 판매할 계획이었다. 계획대로 진행되었다면 혁신적인 기술과 고성능을 대변하는 차량으로 자동차 업계에 큰 획을 그었을 테지만 글로벌 불황의 여파로 재규어는 C-X75 양산 계획을 전면 취소하게 된다. 차량을 손에 넣을 날만 기다리고 있을 잠재 고객들은 큰 허탈감에 잠 못 이루는 날을 보내게 됐다. C-X75는 총 7대가 제작됐는데 2015년 개봉한 제임스 본드 영화 007 스펙터에 등장했다. 이 중 5대는 스턴트 차량으로 사용됐다.. 더보기 렉서스가 양산차 최초로 시도하는 기술 향후 등장할 렉서스에서 사이드미러를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디지털카메라가 달린 사이드 미러는 콘셉트카에서만 봐왔던 기술이지만 렉서스는 이 기술을 양산화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다.렉서스는 중형 세단 ES를 시작으로 사이드미러를 '디지털 아우터 미러'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사이드미러를 디지털카메라로 바꾸면 생기는 이점으로는 부피가 대폭 감소하기 때문에 공기 저항이 줄어들고 이 때문에 연비와 퍼포먼스 향상을 꾀할 수 있다. 또 눈과 비에 영향을 덜 받으며 상황에 따라 시야를 개선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렉서스의 '디지털 아우터 미러'는 기존 사이드미러 위치에 디지털카메라가 대신하며 차량 내부에는 A 필러 위치에 5인치 모니터가 자리해 바깥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최근 아우디가 E-트론 콘셉.. 더보기 산으로 가서 돌아오지 않는 토요타 디자인 예로부터 토요타는 굉장히 실험적인 디자인을 지향하는 회사 중 하나였다. 독일차나 영국차들이 완벽한 비율에 맞춘 아름다운 차들을 선보일 때 일본차 특히, 토요타의 경우 괴기스럽다 할 정도로 소위 '못났다'라고 하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차들을 내놓은 경우가 많았다. 2017 토요타 컨셉-i2012 토요타 컨셉 FT-BH 그러한 실험정신이 컨셉카에 집중 될 경우, 시장 반응을 살피고 난뒤, 디자인을 다듬어서 양산차에 적용시킨다면 괜찮을 수 있지만 토요타는 과도한 모험심이 양산차 디자인에 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 문제다. 2017 프리우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신형 프리우스와 캠리다. 프리우스는 수소차 컨셉인 미라이를 바탕으로 되자인 되었는데 루프 피크(지붕의 고점)를 전방으로 옮겨 공기역학적으로 유리한 디자인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