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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리프트

실패한 디자인의 쏘나타, 페이스 리프트로 인기 회복할까 2014년 LF 라는 코드네임으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쏘나타가 등장했지만 신차 효과는 단 3개월에 불과했을 정도로 국민차 쏘나타의 명성은 처참히 추락했다. 그 이유로 가장 큰 문제는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지 못한 매력 없는 디자인에 있다. 이전 모델 YF에서 보여줬던 과감한 디자인은 출시 당시 호불호가 크게 갈렸지만 여타 세단과는 확연히 다른 독특한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심어주면서 판매량도 월 최고 2만1천대를 팔았을 만큼 승승장구 했었다. YF 쏘나타 (위) LF 쏘나타 (아래) 반면 LF 쏘나타는 기본기를 중시했다고 선전했지만 쏘나타만의 개성을 잃은 평범한 디자인으로 다시 후퇴하면서 매력이 급감했고 인테리어 디자인 마저 밋밋하게 바뀌며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다. LF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더보기
오히려 퇴보한 2018년형 포드 머스탱 2015년 등장한 6세대 머스탱 (위)2018년형 페이스리프트 된 머스탱 (아래) 지난 2015년 등장한 6세대 머스탱은 이전 5세대의 투박했던 모습에서 탈피해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마치 유럽 스포츠카를 보는듯한 인상을 주며 센세이셔널한 대중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과거 60년대 시대의 아이콘과도 같은 클래식 머스탱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물려받으면서도 감각적으로 재해석해서 높은 판매량에도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나고 2018년형 페이스리프트 된 신형 머스탱이 공개되었는데, 전작보다 더 멋져지기를 바랬건만 마치 성형 수술에 실패한 것과도 같은 디자인 완성도를 보여주어 그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전면부를 제일 많이 손보았지만 차라리 손대지 말았어야 했다. 그 부분이 제일 완성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