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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해치

‘잘생김’ 묻히고 완전한 모습 드러낸 벤츠 A35 AMG 내달 초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A35 AMG의 공식 이미지가 사전 유출됐다. A35 AMG는 노멀 A 클래스에 파워트레인, 내 외관을 다듬어 핫 해치로 변모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외관상에서 일반 A클래스와 가장 뚜렷하게 구분되는 점은 커다란 리어 스포일러, 공격적인 프런트와 리어 범퍼 형상이다. 실내에서는 인포테인먼트와 계기반이 하나로 합쳐진 커다란 크기의 듀얼-스크린과 스포티함이 강조된 D 컷 스티어링 휠이 눈에 띈다. 스티어링 휠 뒤로는 스포츠 주행을 위한 패들 시프터가 자리잡았다. 아직 상세한 파워트레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메르세데스-AMG 최고경영자 토비아스 뫼어스(Tobias Moers)는 과거 2.0터보 엔진으로 300마력의 출력을 낼 것이라고 언급한 적.. 더보기
유럽서 ‘인기 폭발’ 없어서 못 파는 현대차는? 작년 9월 유럽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된 콤팩트 핫 해치 현대 i30N이 유럽 시장에서 돌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대차 고성능 차량 개발 담당을 맡고 있는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미국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지난 6월에 2018년 생산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으며 현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상반기 유럽시장에서 3,000대의 i30N이 판매됐고 현재 i30N을 주문하면 내년까지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폭스바겐 골프 GTI가 i30N보다 인기가 더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1975년부터 생산된 역사가 깊은 골프 GTI와 달리 불과 출시한지 1년 남짓 된 i30N 임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임은 틀림없다.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 더보기
75세 할아버지가 제작한 600마력 광기의 머신 영국에 거주하는 자동차 마니아 할아버지가 노멀 상태에도 충분한 성능을 자랑하는 골프 R에 만족하지 못하고 괴력의 차량으로 튜닝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할아버지는 BMW M135i를 처분하고 새로운 차량을 고민하다 306마력 사양의 골프 R을 구입했고 사자마자 450마력으로 성능을 끌어올렸다. 50% 이상 성능 향상이 이뤄졌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하자 할아버지는 터보 테크닉(Turbo Technics)의 터보차저를 장착하고 새로운 인터쿨러, 맞춤형 연료펌프, 밀텍(Milltek)의 배기 그리고 레이싱 라인(Racing Line)의 에어 박스를 추가로 탑재해 최종적으로 600마력이라는 무시무시한 괴물 차량을 만들어냈다. 괴력의 핫 해치는 순정의 2배에 달하는 새로운 힘을 얻었고 차량 밸런스의 불균형이 일어날.. 더보기
국내에서 절대 볼 수 없는 핫해치 TOP5 국내 자동차 시장은 예로부터 대형 세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성향 때문에 ‘해치백의 무덤’이라 불려왔다. 최근에서야 다양한 세그먼트의 차량들이 점차 판매되는 추세지만 아직까지도 해치백 차량들은 처참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유럽에서는 해치백이 가장 인기 있는 세그먼트이며 일반 해치백을 고성능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차량을 핫해치(Hot Hatch)라고 부른다. 작고 다부진 차체에 우수한 운동 성능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 시킨 핫해치 5종을 알아본다. 1. 혼다 시빅 타입 R 신형 시빅 타입 R은 전륜 구동 차량 중 가장 빠른 차로 등극한 모델이다. 뉘르부르크링에서 포르쉐 911,람보르기니 가야르도, BMW M5의 기록을 제치고 7분 43.80초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이전 세대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