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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판매 개시된지 두달만에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한 차는?




전기자동차 테슬라 모델 S가 노르웨이에서 판매개시된지 두달만에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했습니다. 지난 8월에 테슬라는 유럽시장에 진출했는데요, 4도어 전기자동차가 지난달 노르웨이에서 인기차종 폭스바겐 골프를 제치고 최다판매차량에 선정되었습니다.





지난달 전기차는 노르웨이 시장점유율 5.1퍼센트를 달성했고 내연기관 독일산 자동차는 4.6퍼센트의 점유율로 2위로 밀려났습니다. 





노르웨이 테슬라 딜러쉽 사장은. "현재까지 멈출 줄 모르는 엄청난 양의 주문을 받고 있으며. 현재 많은 고객들이 대기자명단에 올라가 있다. 당신이 모델S를 구입한다면 굉장히 값어치 있는 소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차는 공간도 넓고 무엇보다도 완전한 친환경차이기 때문이다." 라고 언급하였습니다.





테슬라 모델S는 노르웨이에서 BMW 5시리즈보다 약간 비싼 $110,000 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차량화재로 주가폭락의 악재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은 북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테슬라 모델S입니다. 디자인 좋고 완전 충전에 426km를 갈 수 있으며 차량성능도 왠만한 스포츠카보다 우수하니 전기차의 지존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고가이긴 하지만 전기충전소 인프라만 잘 구축된다면, 우리나라에 수입해도 엄청난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