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링컨 때문에 폭풍 할인하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현재 미국에선 초대형 SUV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신형 링컨 네비게이터가 불을 지핀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본래 초대형 SUV 세그먼트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만의 전유물로만 여겨져 왔다. 그러나 뜻밖의 경쟁자의 등장에 캐딜락이 바짝 긴장을 한 모양이다. 네비게이터에 대응하기 위해 초강력 할인카드를 꺼내든 것. 캐딜락은 링컨으로 이탈하려는 고객을 붙잡기 위한 조치로 에스컬레이드 구매 고객에게 $10,000(약 1천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16년식 에스컬레이드를 리스로 구매한 고객들에게 5월 31일까지 이와 같은 할인이 적용된다고 알려졌다. 캐딜락의 적극적인 할인 공세는 작년 말 링컨 네비게이터가 등장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작년 11월에는 1999년식 이후의 .. 더보기 SUV에 재미 붙인 포드, ‘에비에이터’의 부활 최근 링컨의 초대형 SUV 네비게이터를 포함한 SUV 모델 차종들이 큰 인기를 얻으며 재미를 보고 있는 포드가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단 2년간만 생산됐던 SUV인 링컨 에비에이터를 13년 만에 부활시키는 것. 15년만에 부활시켰지만 인기몰이에 참패한 대형 세단 링컨 컨티넨탈에 붙어있던 산소호흡기를 때어다 에비에이터에다 갖다 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금요일, 포드는 향후 8개의 새로운 SUV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시킬 것을 시사했다. 링컨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링컨 또한 포드와 같은 방향으로 노선을 잡을 것으로 보여진다. 비인기 차종으로 출시한지 불과 2년 만에 단종됐던 에비에이터를 무슨 이유에서 다시 부활시키는 것에 대해 포드는 언급이 없다. 그러나 .. 더보기 예상치 못한 초대형 SUV 인기에 크게 당황한 포드 미국 현지에서 포드가 폭발적인 수요량을 예측하지 못해 차량 물량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바로 초대형 풀 사이즈 럭셔리 SUV인 링컨 네비게이터 때문이다. 2018년형 링컨 네비게이터는 컨셉트카와 유사하게 출시하며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전폭적인 상품성 개선이 이뤄진 차량이다. 애당초 초대형 SUV가 많이 팔리는 미국이지만 네비게이터는 그닥 인기 있는 차종이 아니었다. 예전부터 경쟁차량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압도적인 인지도와 판매량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형 네비게이터가 허술하고 엉성했던 디자인을 탈피하고 경쟁력을 대폭 강화시켜 다시 태어나자 럭셔리 초대형 SUV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전월 대비 2배 가량 뛰었던 것. 이에 따라 한달 평균 600대 가량 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