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차’ 안 팔려서 결국 단종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차’라는 이름을 내세우고 인도 시장에 등장했던 나노(Nano), 당초 예상과는 달리 지지리도 안 팔리는 탓에 결국 타타 자동차는 나노를 단종 시키기로 결정했다. 지난달에는 단 한 대의 나노를 생산했는데 전년 동월에는 275대를 생산했던 것을 비교해 보면 얼마나 처참한 판매량을 보이는지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타타 자동차는 현 상태로는 2019년을 넘기기 어렵다고 판단해 단종이라는 결단을 내리게 됐다. 나노는 스쿠터와 오토바이를 대체할 국민 자동차라는 명목으로 지난 2008년 등장했다. 0.6리터 2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37마력, 5.3kg.m 토크를 발휘하며 4단 수동 변속기와 맞물린다. 구동방식은 스마트 포투와 동일한 뒷 엔진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250만 원의 차량.. 더보기 아우디 R8,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아우디의 아이콘이자 브랜드를 대표하는 슈퍼카 R8이 2020년을 끝으로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아우디가 재정 상황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한 뒤, 결국 R8을 단종시키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소식이다. 해외 유명 매체인 오토모빌(Automobile)에 따르면 아우디는 R8의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후속모델이 나오게 될 2020년에 R8의 생산을 종료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R8 E-트론을 대체하게 될 차량의 개발 계획 또한 백지화 된다. 뿐만 아니라, 스콜피언(Scorpion)이라는 이름으로 1.2리터 두카티 바이크 엔진 4개를 결합하여 1000마력을 발휘하는 하이퍼카 개발 계획 또한 취소됐다.고성능 슈퍼카들의 개발은 취소되지만 포르쉐 미션 E의 아우디 버.. 더보기 아메리칸 슈퍼카 닷지 바이퍼, 역사 속으로 지난 1992년 첫 등장해 25년 동안 대배기량 아메리칸 슈퍼카의 자존심을 지켰던 닷지 바이퍼가 8월 16일 마지막 생산 분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바이퍼는 차량의 75% 이상이 모두 미국 내에서 생산된 부품으로 제조돼 가장 미국스러운 차종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 바이퍼는 25년간 5번의 모델 변경을 거쳤으며 다운사이징이 한창인 때에도 OHV 8.4리터 V10이라는 대배기량 엔진을 고집하는 열정을 보였다.고성능 버전인 바이퍼 ACR의 V10엔진은 645마력, 80kg.m 토크의 괴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85km/h에 발생되는 다운포스는 무려 1톤에 달한다. 6단 매뉴얼 트랜스미션과 맞물리는 거대한 엔진은 프론트 미드쉽 형태로 탑재돼 메르세데스 벤츠 SLS와 같은 롱노즈 숏데크 형상을 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