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형인데 연비가 하락한 쉐보레 카마로 일반적으로 신형 모델이 등장하게 되면 디자인, 성능, 연비 모든 부분에서 업데이트가 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러나 2019년형 쉐보레 카마로(Camaro)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이야기가 됐다. 미국 환경 보호국(EPA)에서 신형 카마로에 대한 연비 측정 기록을 공개했는데 구형보다 오히려 연비가 나빠진 것이 드러났기 때문.쉐보레 카마로 모델 중에서 가장 눈에 띄게 연비 하락이 이뤄진 모델은 2019 쉐보레 카마로 SS 자동변속기 모델이다. 2019년형 카마로 SS의 고속도로 연비는 11.5km/l 수준으로 구형 모델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지만 시내 연비는 7.2km/l에서 6.8km/l로 떨어졌다. 자동변속기 모델뿐만 아니라 수동 변속기 모델도 연비가 하락했는데 고속도로 연비가 구형의 10.6km/l에서 10.. 더보기 아메리칸 슈퍼카 닷지 바이퍼, 역사 속으로 지난 1992년 첫 등장해 25년 동안 대배기량 아메리칸 슈퍼카의 자존심을 지켰던 닷지 바이퍼가 8월 16일 마지막 생산 분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바이퍼는 차량의 75% 이상이 모두 미국 내에서 생산된 부품으로 제조돼 가장 미국스러운 차종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 바이퍼는 25년간 5번의 모델 변경을 거쳤으며 다운사이징이 한창인 때에도 OHV 8.4리터 V10이라는 대배기량 엔진을 고집하는 열정을 보였다.고성능 버전인 바이퍼 ACR의 V10엔진은 645마력, 80kg.m 토크의 괴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85km/h에 발생되는 다운포스는 무려 1톤에 달한다. 6단 매뉴얼 트랜스미션과 맞물리는 거대한 엔진은 프론트 미드쉽 형태로 탑재돼 메르세데스 벤츠 SLS와 같은 롱노즈 숏데크 형상을 가.. 더보기 오히려 퇴보한 2018년형 포드 머스탱 2015년 등장한 6세대 머스탱 (위)2018년형 페이스리프트 된 머스탱 (아래) 지난 2015년 등장한 6세대 머스탱은 이전 5세대의 투박했던 모습에서 탈피해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마치 유럽 스포츠카를 보는듯한 인상을 주며 센세이셔널한 대중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과거 60년대 시대의 아이콘과도 같은 클래식 머스탱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물려받으면서도 감각적으로 재해석해서 높은 판매량에도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나고 2018년형 페이스리프트 된 신형 머스탱이 공개되었는데, 전작보다 더 멋져지기를 바랬건만 마치 성형 수술에 실패한 것과도 같은 디자인 완성도를 보여주어 그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전면부를 제일 많이 손보았지만 차라리 손대지 말았어야 했다. 그 부분이 제일 완성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