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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리터당 111km 비현실 연비의 차, 경매 매물로 등장 리터당 111km라는 믿을 수 없는 연비를 가진 차량이 영국 실버스톤(Silverstone Auctions) 경매장에 매물로 등장했다. 주인공은 2014년식 폭스바겐 XL1. XL1은 연료 효율성에서 최고봉에 있는 차량이다. 오로지 자동차 역사상 최고의 연비를 뽑아내기 위해 폭스바겐은 초경량 차체, 최상의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 연료 효율성이 극대화된 파워트레인을 조합했고 그 노력의 결과로 XL1이 탄생한 것이다.XL1의 공차중량은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적극 사용한 덕분에 795kg에 불과하며 휠은 마그네슘, 서스펜션은 알루미늄으로 제조돼 경량화에 일조했으며 브레이크는 카본 세라믹이 사용됐다. 공기저항 계수 0.189를 달성하기 위해 사이드미러를 삭제하고 카메라로 대체했으며 뒷바퀴 휠 하우스를.. 더보기
기름 1리터 넣고 동네 슈퍼도 못가는 차는? 기름 1리터 넣고 동네 슈퍼마켓도 가기 힘들고, 기름이 떨어져 보험사의 긴급 주유 서비스를 받아도 100m 길이의 학교 운동장도 못 가로지는 차가 있다. 주인공은 2006년 공개된 BMW 브루투스(Brutus) 차량으로 이 차의 연비는 리터당 0.07km다. 이 수치는 기름 1리터를 넣으면 불과 76m밖에 가지 못하는 극악의 연비이기도 하다. 이 차량은 탄생 배경이 독특하다.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제작한 것이 아닌 박물관에서 실험용으로 제조했기 때문이다. 브루투스는 독일 진스하임(Sinsheim)에 위치한 자동차 & 기술(Auto & Technik) 박물관 직원이 스페인의 한 폐차장에서 BMW VI Series 8 항공기 엔진을 우연히 발견했고, 몇 년간 엔진만 박물관에 전시하다 이대로 두기에는 아깝다고 .. 더보기
“아이오닉, 한 판 붙자” 상품성 강화된 닛산 리프 상품성이 강화 된 순수 전기차 닛산 리프의 등장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쉐보레 볼트(Bolt)를 포함한 전기차 시장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신형 리프는 1세대 모델에 비해 모든 수치에서 비약적 수준의 성능 향상이 이뤄졌다. 2011년 등장한 1세대 리프는 80kW의 모터출력으로 107마력, 28.6kg.m의 힘을내 117km(미국 EPA 측정 기준)를 주행하는데 그쳤지만 신형 리프는 110kW의 출력으로 147마력, 32.6kg.m를 발휘해 241km (EPA 기준) 주행 가능하다. 이 수치는 일본 측정 기준인 JC08 모드로 따지면 400km에 달하는 거리다. 이러한 결과는 배터리 사이즈를 기존 24kwH에서 40kwH로 키운 공이 컸다. 리프의 눈에 띄는 기능적 특징은 바로 e-페달의 적.. 더보기
현대 아이오닉, 미국 IIHS 최고 안전등급 획득 현대차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신형 i30 (수출명 엘란트라 GT)와 싼타페와 함께 차량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에서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최우수 안전 등급 (Top Safety Pick Plus)을 받았는데 이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포함한 총 5가지 충돌 테스트와 긴급 자동 제동 시스템 (Auto Emergency Braking System)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결과다. 아이오닉의 긴급 자동 제동 장치는 20km/h~40km/h 속도에서 차량 추돌을 완전 회피하는데 성공했다.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리미티드(Limited) 트림의 HID 헤드라이트는 최우수가 아닌 ‘양호’ (Acceptable) 등급을 받.. 더보기
현대차, 리터당 34km의 역대급 아이오닉 공개 이달 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SEMA 쇼에 출품되는 현대 아이오닉 차량이 화제다. 하이퍼이코닉 (HyperEconiq) 아이오닉 이라 이름 붙여진 차량인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존 아이오닉의 연비를 극대화 시킨 차량이다. 비시모토 엔지니어링(Bisimoto Engineering)과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현대차는 ‘최고의 하이퍼 마일링 (연비 극대화), 경제성, 마찰 기술’로 이루어진 ‘혁신적인 콘셉트’라고 자평했다. 차량의 외관부터 살펴보면 비시모토의 드림 에어로 킷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탄소섬유 스플리터, 익스텐디드 사이드 스커트, 리어 휠 커버가 적용 돼 무게 경량화와 공기 저항을 낮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리어 스포일러와 탄소섬유로 제작된 경량의 19인치 휠은 저구름저항 타이어.. 더보기
2018 올해의 차, 현대 기아차 가능성은? 매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하는 북미 올해의 차에 현대 기아차의 선정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17년 올해의 차에는 쉐보레 볼트, 혼다 릿지라인, 크라이슬러 퍼시피카가 승용, 트럭, SUV 각 부문에 선정됐었다. 2018년이 다가옴에 따라 준결승에 진출한 차량 목록들이 공개됐다. 승용차 부문 후보로는 알파로메오 줄리아, 아우디 A5/S5 스포트백, BMW 5시리즈, 혼다 어코드, 렉서스 LC, 포르쉐 파나메라, 스바루 임프레자, 토요타 캠리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산차로는 현대 아이오닉과 기아 리오, 스팅어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SUV 부문에는 기아 니로가 이름을 올렸다. 현대 아이오닉은 적당히 듣기 좋은 사운드의 파워트레인과 준수한 스포츠 모드 주행감각, 조용한 실내와 편안한 승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