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티넨탈 썸네일형 리스트형 SUV에 재미 붙인 포드, ‘에비에이터’의 부활 최근 링컨의 초대형 SUV 네비게이터를 포함한 SUV 모델 차종들이 큰 인기를 얻으며 재미를 보고 있는 포드가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단 2년간만 생산됐던 SUV인 링컨 에비에이터를 13년 만에 부활시키는 것. 15년만에 부활시켰지만 인기몰이에 참패한 대형 세단 링컨 컨티넨탈에 붙어있던 산소호흡기를 때어다 에비에이터에다 갖다 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금요일, 포드는 향후 8개의 새로운 SUV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시킬 것을 시사했다. 링컨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링컨 또한 포드와 같은 방향으로 노선을 잡을 것으로 보여진다. 비인기 차종으로 출시한지 불과 2년 만에 단종됐던 에비에이터를 무슨 이유에서 다시 부활시키는 것에 대해 포드는 언급이 없다. 그러나 .. 더보기 탄생과 동시에 단종 수순 밟는 링컨 링컨이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 컨티넨탈을 15년 만에 부활시켰지만 예상과 달리 그 결과는 참담했다. 판매량이 처참하리만큼 바닥을 치고 있어 모델 존폐 위기가 거론돼며 최악의 시나리오인 생산 중단의 상황에 직면했다는 소식이다. 동급 독일 세단보다 저렴한 미국 현지 가격 $45,160~75,000(약 4천8백만~8천만 원)을 내세워 야심 차게 2016년 하반기 출시했으나, 출시 직후 1,845대의 판매량 정점을 찍고 곧바로 그 해 12월부터 현재까지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하향 곡선을 그려왔다. 출시한지 18개월이 지난 현재 전 세계에 판매된 컨티넨탈은 고작 18,846대에 그쳐 1조 원 이상 투입된 개발비 본전을 뽑기도 힘겨운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현지 포드 관계자에 따르면, 결국 링컨 컨티넨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