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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김’ 묻히고 완전한 모습 드러낸 벤츠 A35 AMG 내달 초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A35 AMG의 공식 이미지가 사전 유출됐다. A35 AMG는 노멀 A 클래스에 파워트레인, 내 외관을 다듬어 핫 해치로 변모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외관상에서 일반 A클래스와 가장 뚜렷하게 구분되는 점은 커다란 리어 스포일러, 공격적인 프런트와 리어 범퍼 형상이다. 실내에서는 인포테인먼트와 계기반이 하나로 합쳐진 커다란 크기의 듀얼-스크린과 스포티함이 강조된 D 컷 스티어링 휠이 눈에 띈다. 스티어링 휠 뒤로는 스포츠 주행을 위한 패들 시프터가 자리잡았다. 아직 상세한 파워트레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메르세데스-AMG 최고경영자 토비아스 뫼어스(Tobias Moers)는 과거 2.0터보 엔진으로 300마력의 출력을 낼 것이라고 언급한 적.. 더보기
결국 V12 엔진 버리는 메르세데스-AMG 이제 더 이상 SL65 AMG나 G65 AMG와 같은 차량에서 풍요와 하이-엔드의 상징인 V12 엔진을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AMG CEO 토비아스 뫼어스(Tobias Moers)는 “장기적 측면에서 V12 엔진의 필요성에 대해서 회의적인 판단이 들었기 때문에 향후 모든 AMG 제품들에 더 이상 V12 엔진의 적용은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AMG GT와 같은 스페셜 한 차량에서도 V12 엔진의 적용은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V12 엔진의 위상이 흔들리게 된 건 트윈터보 4.0리터 V8 엔진이 6.0리터 V12 엔진의 성능을 뛰어넘게 되면서부터다. V8 엔진은 630마력을 발휘하고 V12 엔진은 621마력을 낸다. 뿐만 아니라 실린더가 4개나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 더보기
메이웨더, 16살 아들 생일에 선물한 '연습용' 벤츠는? 미국의 프로복서였던 메이웨더가 16살 아들의 생일에 운전연습용으로 벤츠 C클래스 쿠페를 선물했다. 둘째 아들 자이언(Zion)의 생일 선물로 사준 것인데 첫째 아들 코라운(Koraun)에게도 똑같이 C 클래스 쿠페를 선물한 전례가 있어 메이웨더 가족에게 C클래스 쿠페는 첫차이면서 운전연습용의 상징으로 알려졌다. 통 큰 스케일로 유명한 메이웨더답게 아들의 16번째 생일을 성대하게 차려줬다. 유명 래퍼인 영 써그(Young Thug)를 초청해 생일 파티 현장은 공연장을 방불케 했으며 자이언은 행사 도중 현금 다발을 공중에 날리며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메이웨더가 두 아들에게 선물한 벤츠 C 클래스 쿠페는 C43 AMG 모델로 미국 현지 가격으로 $60,000 (한화 약 6천 5백만 원)을 호가하는 차.. 더보기
충격적인 벤츠 기함의 중고가격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와 같은 럭셔리 세단과 쿠페들의 감가상각이 다른세그먼트 차량에 비해 상당히 크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공공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유튜브에 공개된 롭 페레티씨의 동영상을 확인하면 중고가가 신차가 대비 얼마나 떨어질 수 있는 것인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비록 두건의 사고이력과 몇몇 전자계통 장비 문제가 있더라도 말이다. 영상 속에서 페레티씨의 차량은 2006년식 메르세데스 벤츠 S65 AMG로 당시 미국 현지 신차가 $200,000 (2억 3천만원)에 달하는 최고 기함 급 모델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주인이 차량을 구입한 가격은 단돈 $3,750 (430만원). 이 가격은 신차가의 2%밖에 안 되는 수준이다. 150,000마일 (24만 km)의 주행거리와 고장 난 라디오,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