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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최강 동안’ 김사랑의 억소리나는 애마는?

배우 김사랑의 차량이 지난 23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김사랑이 소유한 검은색 차량의 정체는 마세라티의 콰트로 포르테로 1억 5천만원에서 2억 4천만원을 호가하는 고성능 풀사이즈 대형 세단이다. 

콰트로 포르테는 이태리어로 “네 개의 문”을 의미하며 지난 1963년 첫 등장한 이후로 2013년 출시된 현행 6세대 모델까지 진화했다. 

세단이지만 스포츠카의 DNA를 품고 있어 웅장한 배기음으로 유명한 차량이다. 이는 마세라티의 엔진사운드디자인 엔지니어가 듣고 좋은 사운드를 만들어 내기 위해 음악을 작곡하듯이 튜닝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3,171mm의 긴 휠베이스를 가지면서 차체 크기 또한 이전 세대 모델들보다 월등히 커졌다. 엔트리급 모델인 기블리를 아래 포지션으로 투입시켜 간극을 메웠다. 


파워트레인으로는 가솔린 V6 트윈터보, V8엔진과 V6 터보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페라리에서 제조되는 엔진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상위트림인 GTS 모델의 경우 3.8 V8엔진으로 530마력 66.3kg.m토크를 내뿜으며 최고속도 310km/h, 정지상태에서 4.7초 만에 100km/h에 도달하는 폭발적인 힘을 자랑한다. 

이전 세대 모델보다 알루미늄 사용비율을 증대시켜 50kg 감량에 성공했으며 ZF의 8단 미션과 맞물려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한편, 김사랑 이외에도 마세라티를 소유한 유명인으로는 추성훈, 차승원, 슈퍼비, 엄상미, 김승우, 신세경, 이지아, 수애, 김래원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