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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신형 벤츠 G 바겐 인테리어 유출

2019년형 신형 벤츠 G 클래스의 인테리어 대시보드가 온라인을 통해 유출됐다. 

사진=AutoWeek

인테리어는 최근 벤츠 모델들에게서 볼 수 있는 와이드 디스플레이 패널이 적용됐다. E 클래스 쿠페와 동일한 에어컨 송풍구 디자인을 가지며 스티어링 휠은 신형 S 클래스와 같은 형상이다. 중앙부 송풍구 사이에는 3개의 디프렌셜 락 스위치가 위치한다.

유출된 이미지 상에는 아날로그 계기반이 적용됐지만 실제로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 기술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가지면서도 오프로더 성격을 보여주는 조수석 손잡이는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그대로 계승했다.

사진=Carscoops

신형 G 클래스는 외관상 언뜻 보기에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부품 한 개를 제외한 모든 곳이 새롭게 바뀌는 모델이며 1979년 등장 이후 처음으로 행해지는 풀 모델 체인지다. 10cm 가량 폭이 넓어진 신형 섀시를 기반으로 새로 개발된 인디펜던트 서스펜션이 적용돼 주행 능력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전자 장비가 대거 투입되면서 승차감과 안전성 또한 대폭 개선됐다.  

신형 G 클래스는 내년 1월 열리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정식 공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