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단돈 ‘천만 원’의 첨단 전기 삼륜차의 등장 예고

전기차 스타트업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LA 모터쇼에 전기 삼륜차가 등장해 화제다. 

미국 선더스(Sondors) 社에서 출품한 전기차는 지난 1월 크라우드펀딩으로 10억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7개월에 걸쳐 프로토타입 차량의 개발이 완료됐다. 

차량은 앞 열에 2개의 좌석이 있고 뒤에 하나가 있는 구조다. 제조사는 $10,000 (1천만원)의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가장 매력적이고 실용적인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차량 트림에 따라 다양한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이 제공되며 충전은 110V 나 220V 가정용 아울렛을 이용한다. 배터리 용량에 따라 120km, 240km, 320km 주행 가능 거리가 나눠진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까지는 모델에 따라 5~8초가 소요된다. 

선더스는 200억의 금형 제작비를 추가 투입해 차량 생산을 시작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겠다는 방침이다. 

창립자이자 CEO인 스톰 선더스(Storm Sondors)는 “우리는 합리적이고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 예외가 아닌 표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비자가 내연기관 차와 전기차를 놓고 구매를 고려해서는 안되고 전기차의 선택은 필연적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더욱 나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다.” 라고 말해 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차량의 동영상과 이미지들이 공개된 후 해외 누리꾼들은 기대 섞인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