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관련 법규, 원가절감, 기술적 한계를 고려하지 않고 가장 순수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그린 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
영국의 알로이 휠 제조 및 판매사인 림스타일(Rimstyle)사의 직원과 친구들의 자녀들에게 미션이 주어졌고 그 결과를 디자이너들이 조금 더 현실과 가깝게 수정했다.
1.리나 (Lina, 11세)
리나 어린이가 상상한 자동차에는 날개가 달려서 하늘을 날 수가 있다. 딸기 향 연기는 음악을 만들어 낸다. 창문은 하트 모양이며 거미줄을 발사하는 기능도 갖췄다. 차량의 휠은 야채와 과일 소재로 만들어서 친환경 차량임을 강조했다.
2.리암 (Liam, 9세)
리암은 “나도 내가 왜 프로펠러를 차 옆면에 붙였는지는 모르겠다. 날아다니는 차는 언제쯤 나오게 될까?”라는 엉뚱함과 참신함을 표현했다.
3.이지 (Izzy, 5세)
이지의 차는 필요시 보트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의 기능을 가졌다 또 절대 사고가 나지 않기 때문에 안전벨트가 필요 없다고 표현했다. 아마도 자율주행 자동차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4.해리 (Harry, 7세)
해리가 상상한 미래의 차에는 ‘사탕 배출구’라는 핵심 기능이 있다. 해리의 그림 한 켠에는 “엄마, 사탕이 나한테 있어요. 화내지 말아요, 엄마 것도 있으니까요” 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5.한나 (Hannah, 4세)
한나의 차는 매끈하게 생겼다. “제차는 바나나처럼 생겼어요 왜냐하면 제가 학교 가기 전에 항상 엄마가 바나나를 챙겨주시기 때문이죠” 라고 탄생배경을 밝혔다.
6.벤 (Ben, 9세)
벤의 차에는 순간이동 기능이 탑재됐다. “이 차는 순간이동 기능이 있어요. 그래서 아빠가 더 이상 출근길 교통체증 때문에 불만을 토로할 수 없게 될 거에요” 라며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롤스로이스 부럽지 않은 미니의 커스터마이징 옵션 (0) | 2017.12.27 |
---|---|
기대감 증폭시키는 차세대 폭스바겐 골프 (1) | 2017.12.27 |
아우디 R8,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0) | 2017.12.23 |
30억원 부가티 시론, 올해 몇 대나 배달됐나 (0) | 2017.12.22 |
국내 출시가 시급한 상품성 ‘대박’ 중국산 전기 SUV (0) | 2017.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