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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죽어서 박물관을 남긴 자동차, 닷지 바이퍼 다운사이징이 한창 대세였던 시절에도 오로지 OHV 8.4리터 V10의 무지막지한 대배기량을 고집했던 아메리칸 슈퍼카의 아이콘 닷지 바이퍼. 1992년 첫 등장해 25년 동안 아메리칸 슈퍼카의 자존심을 지켰지만 차체 구조상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넣을 공간이 부족해 새로운 안전 기준에 충족시킬 수 없었고 결국 2017년 단종됐다. 닷지 바이퍼는 생을 마감했지만 박물관을 선물로 남겼다. 닷지 바이퍼의 생산 공장을 FCA 그룹의 자동차 박물관으로 재구성하게 된 것. 1만 2천 평 규모의 공간에서 2천2백 평 가량은 차량 전시 공간으로 사용하고 620평 공간은 미팅 장소로 사용하며 나머지 공간은 미공개 차량들을 보관할 장소로 사용할 예정이다. FCA 관계자는 “이 공장은 1966년 건설된 시설로 언젠가 대중에게 .. 더보기
장기간 진하게 우려내 구수함이 가득한 사골 모델 3종 3. 르노 삼성 SM3르노 삼성 SM3는 2009년 출시돼 햇수로만 10년 차에 접어들어 대표적 사골 모델 중 하나로 인식된다. 2번의 소소한 마이너 변경만 거쳤을 뿐, 2009년 출시한 초기 모델과 현행 모델은 큰 변함이 없다. 신형 르노 메간이 SM3를 대체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 섞인 관측이 SM3 사골 행보에 지친 소비자들에 의해 제기됐으나 르노 삼성이 독자적 모델 개발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업계 관계자를 통해 밝혀졌다. SM3의 후속 모델은 내년 말 정도에야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고 차체 크기는 현행 모델 보다 작아지지만 편의사양을 증대시켜 상품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2.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는 2007년 세상에 그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낸 후 어느덧 11년이 지났지만.. 더보기
요즘 잘나가는 국내 래퍼들의 애마는? 슈퍼비 슈퍼비는 1994년생의 래퍼로 2016년 쇼미더머니4에 출연하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언어살인마’라고도 불리며 타블로를 비롯해 다수의 가수들에 디스곡을 선사한 바 있어 악동 이미지가 강한 인물이다. 나날이 랩실력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미친듯한 작업량으로 정규 1집 발매 2주만에 2집 앨범을 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애마로 알려진 차량은 마세라티 기블리다. 기블리는 마세라티의 엔트리급 스포츠 세단으로 2013년 등장한 이후 작년 페이스리프트가 단행됐다. 기블리는 마세라티의 대량생산 초석을 다진 모델로 많은 부품들을 FCA 그룹의 크라이슬러와 닷지 브랜드 양산차들과 공유해 기존 마세라티 골수팬들의 불만의 소리가 많았지만 마세라티 고유의 스포티한 감각과 아름다운 배기음으로.. 더보기
요즘 핫한 해외 미녀 여가수들의 애마는? 케이티 페리 (Katy Perry)케이티 페리는 “Firework”, “California gurls”, “Dark horse” 등 다수의 히트곡들을 내놓으며 21세기 가장 영향력있는 최고의 팝스타, 2010년대 빌보드 차트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는 가수다.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외모와 몸매도 유명세에 한 몫 했다. 그녀의 재산은 2016년 기준으로 125밀리언 달러 (1,400억 원)이며 그녀를 거쳐간 차량은 아우디 A5, 테슬라 모델S,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등이 있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는 2도어 GT 성향의 차량으로 지난 2007년 등장한 이후로 큰 디자인 변화 없이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웅장한 배기음이 특징이며 익스트림한 드라이빙 보다는 편하게 타는 데일리카로 적합한.. 더보기
마세라티, 또 한번 진하게 사골 우려내 마세라티의 대표적 사골 모델인 그란투리스모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18년형 모델을 공개했다. 2007년 등장한 그란투리스모는 햇수로 10년이나 된 오래 된 모델이지만 풀모델체인지 없이 초기 디자인 거의 그대로 판매 중이다. 작년 단종을 계획했었지만 판매량이 꾸준한 관계로 수명을 연장시킨 특이한 케이스다. 그란투리스모의 단종 시기와는 별개로 후속 모델은 이미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후속 모델을 출시할 때까지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모델로 갭을 메운다는 계산이다.마세라티는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앞에서 2018년형 그란투리스모 스포트와 MC 트림 두 종류의 모델을 공개했다. 외형상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알피에리 컨셉의 디자인을 따르는 공격적인 형상의 그릴과 에어인테이크의 형상이다. 기존 모델의 매.. 더보기
‘최강 동안’ 김사랑의 억소리나는 애마는? 배우 김사랑의 차량이 지난 23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김사랑이 소유한 검은색 차량의 정체는 마세라티의 콰트로 포르테로 1억 5천만원에서 2억 4천만원을 호가하는 고성능 풀사이즈 대형 세단이다. 콰트로 포르테는 이태리어로 “네 개의 문”을 의미하며 지난 1963년 첫 등장한 이후로 2013년 출시된 현행 6세대 모델까지 진화했다. 세단이지만 스포츠카의 DNA를 품고 있어 웅장한 배기음으로 유명한 차량이다. 이는 마세라티의 엔진사운드디자인 엔지니어가 듣고 좋은 사운드를 만들어 내기 위해 음악을 작곡하듯이 튜닝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3,171mm의 긴 휠베이스를 가지면서 차체 크기 또한 이전 세대 모델들보다 월등히 커졌다. 엔트리급 모델인 기블리를 아래 포지션으로 투입시켜 간극.. 더보기
2017년 각 세그먼트별 최악의 차량은? 차량의 품질이 상향평준화 된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 더 이상 최악의 차량은 없다 말하지만 아직도 상품성이 기준에 못 미치는 차량이 존재하며 절대로 구입하지 말아야 할 차량들로 평가되기도 한다. 미국의 컨슈머 리포트에서 2017년 구매 희망 목록에서 배제해야 할 차량 목록을 공개했다.최악의 경차 - 미쯔비시 미라지 미쯔비시의 경차 미라지는 최악의 차량의 전형적인 표본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진동이 심한 부실한 3기통 엔진에서 나오는 느려터진 가속력과 어설픈 핸들링, 싸구려 재질로 뒤덮인 공허한 인테리어, 차량 크기에 비해 그다지 좋지 못한 연비 등 모든 부분에서 나쁜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같은 가격대에 선택 가능한 좋은 중고차들이 많다는 점에서 미라지는 구입하지 말아야 할 차량으로 뽑혔다. 미라지의 가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