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터당 111km 비현실 연비의 차, 경매 매물로 등장 리터당 111km라는 믿을 수 없는 연비를 가진 차량이 영국 실버스톤(Silverstone Auctions) 경매장에 매물로 등장했다. 주인공은 2014년식 폭스바겐 XL1. XL1은 연료 효율성에서 최고봉에 있는 차량이다. 오로지 자동차 역사상 최고의 연비를 뽑아내기 위해 폭스바겐은 초경량 차체, 최상의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 연료 효율성이 극대화된 파워트레인을 조합했고 그 노력의 결과로 XL1이 탄생한 것이다.XL1의 공차중량은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적극 사용한 덕분에 795kg에 불과하며 휠은 마그네슘, 서스펜션은 알루미늄으로 제조돼 경량화에 일조했으며 브레이크는 카본 세라믹이 사용됐다. 공기저항 계수 0.189를 달성하기 위해 사이드미러를 삭제하고 카메라로 대체했으며 뒷바퀴 휠 하우스를.. 더보기 신형인데 연비가 하락한 쉐보레 카마로 일반적으로 신형 모델이 등장하게 되면 디자인, 성능, 연비 모든 부분에서 업데이트가 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러나 2019년형 쉐보레 카마로(Camaro)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이야기가 됐다. 미국 환경 보호국(EPA)에서 신형 카마로에 대한 연비 측정 기록을 공개했는데 구형보다 오히려 연비가 나빠진 것이 드러났기 때문.쉐보레 카마로 모델 중에서 가장 눈에 띄게 연비 하락이 이뤄진 모델은 2019 쉐보레 카마로 SS 자동변속기 모델이다. 2019년형 카마로 SS의 고속도로 연비는 11.5km/l 수준으로 구형 모델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지만 시내 연비는 7.2km/l에서 6.8km/l로 떨어졌다. 자동변속기 모델뿐만 아니라 수동 변속기 모델도 연비가 하락했는데 고속도로 연비가 구형의 10.6km/l에서 10.. 더보기 기름 1리터 넣고 동네 슈퍼도 못가는 차는? 기름 1리터 넣고 동네 슈퍼마켓도 가기 힘들고, 기름이 떨어져 보험사의 긴급 주유 서비스를 받아도 100m 길이의 학교 운동장도 못 가로지는 차가 있다. 주인공은 2006년 공개된 BMW 브루투스(Brutus) 차량으로 이 차의 연비는 리터당 0.07km다. 이 수치는 기름 1리터를 넣으면 불과 76m밖에 가지 못하는 극악의 연비이기도 하다. 이 차량은 탄생 배경이 독특하다.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제작한 것이 아닌 박물관에서 실험용으로 제조했기 때문이다. 브루투스는 독일 진스하임(Sinsheim)에 위치한 자동차 & 기술(Auto & Technik) 박물관 직원이 스페인의 한 폐차장에서 BMW VI Series 8 항공기 엔진을 우연히 발견했고, 몇 년간 엔진만 박물관에 전시하다 이대로 두기에는 아깝다고 .. 더보기 ‘기름 먹는 하마’ NO! 편견 깨부순 포드 픽업 트럭 기름값이 저렴한 미국에서 제조된 미국차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은 이른바 ‘기름 먹는 하마’다. 무지막지하게 큰 덩치에 고배기량 차량들이 많기 때문에 사실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이자 연료비가 많이 들 것 같은 포드 F-150 픽업 트럭이 의외의 연비 성적표를 들고 나타났다. 가솔린 엔진이 주를 이뤘던 픽업 트럭 시장에 포드는 F-150 역사상 처음으로 디젤 엔진을 추가 할 예정인데 성능과 연비 효율성이 눈에 띄게 좋아 호평을 받고 있다. F-150 파워 스트로크 3.0리터 디젤 엔진 모델은 250마력, 60kg.m의 토크, 5170kg의 견인능력, 916kg의 적재 능력을 갖췄다. 특히, 고속도로 연비는 리터당 12.7km를 기록해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충족한다. 경.. 더보기 궁극의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의 연비는? 부가티가 시론의 공식 연비를 공개했다. 시론은 전작인 베이론16.4모델보다 소폭 향상된 효율(?)적인 연비를 가지게 됐다. EPA (미국환경보호청)에 따르면 1500마력을 발휘하는 시론의 복합연비는 11mpg (4.7km/l)으로, 전작 베이론의 10mpg (4.2km/l) 보다 0.5km/l 정도 향상 됐다. 베이론과 시론의 8.0리터의 쿼드터보 16기통 엔진의 기본 바탕이 같기 때문에 부가티 엔지니어들은 지난 10년간 500마력 출력을 더 끌어올리면서도 연비는 소폭 향상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시내 연비는 시론이 9mpg (3.8km/l), 베이론이 8mpg (3.4km/l) 수준인 반면 고속도로 연비에서 시론은 15mpg (6.4km/l)인 베이론보다 오히려 떨어지는 14mpg (5.9km/l)를 기.. 더보기 독특한 디자인의 4세대 프리우스, 어떻게 탄생했을까 프리우스는 토요타가 1997년부터 생산시작한 세계 최초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1세대에는 다소 평범한 디자인이였지만 2세대부터 바디 형상이 해치백과 같은 형태를 띄며 더욱 공기역학적인 모습으로 변하였고 프리우스만의 독특한 삼각형 모양의 디자인 랭귀지를 가지게 되었다. 3세대는 2세대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거부감 없는 익숙한 모습으로, 리터당 21km의 연비를 내세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세대부터 현재까지 프리우스의 판매량은 전세계적으로 350만대 정도. 1세대 프리우스 (위)와 1세대 혼다 인사이트 (아래). 인사이트에 비해 다소 평범한 디자인의 1세대 프리우스 2세대 프리우스부터 삼각형의 트라이앵글 실루엣이 적용되었다. 2세대의 디자인을 계승한 3세대 프리우스 현재 시판되는 4세대 프리우스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