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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

일반 G바겐과 비교를 거부하는 아주 “강력한” G바겐? 어반 오토모티브 G700S 어반 오토모티브(Urban Automotive)는 영국의 튜너로 주로 영국산 차량들 레인지로버와 재규어 위주로 튜닝을 진행하다 라인업을 확장해 벤츠 G바겐에도 손을 뻗었다. G700S로 이름 붙여진 차량은 G63 AMG 4매틱 차량을 기반으로 한 컴플리트카로 마치 순정 파츠와도 같은 높은 완성도의 카본 파츠들이 차량을 더욱 강인한 모습으로 완성시켜준다. 22인치에서 24인치에 이르는 대구경 커스텀 휠을 제공하며 모든 카본 파츠들은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드레스업 튜닝뿐만 아니라 700마력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엔진 파워 컨버전 키트를 제공하며 로워링 된 서스펜션 키트와 카본 팁이 장착된 가변식 배기 시스템 또한 제공된다. 가격은 컴플리트카로 주문 시 한화 2억 9천만 원 선이다. 브.. 더보기
'차원이 다른 럭셔리' 만소리 롤스로이스 팬텀 공개 롤스로이스 팬텀은 럭셔리 최고봉의 위치에 있는 초호화 차량이다. 팬텀을 튜닝한다는 것은 아무나 쉽게 상상할 수 없을 터. 그러나 독일의 튜너 만소리(Mansory)는 일반 롤스로이스 팬텀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슈퍼리치들을 위해 팬텀에 직접 손을 댔다.결과적으로 만소리는 최고급 소재, 강력한 퍼포먼스, 독특한 디자인을 롤스로이스 팬텀에 이식해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가진 차량을 만들어 냈다. 외관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다운 스프링 적용으로 낮아진 차체, 대구경의 휠, 사이드 스커트, 더욱 커진 그릴, 과격한 프런트 범퍼 디자인, 리어 스포일러 립,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적용돼 차량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켰다. 실내에는 다이아몬드 스티칭 패턴이 들어간 최고급 가죽 소재와 함께 헤드 라이너 부분에 새로운 앰비언트.. 더보기
상남자 위한 또 하나의 괴물 픽업트럭 등장 다분히 마초스러운 튜닝으로 널리 알려진 미국의 튜너 ‘헤네시’에서 상남자를 위한 새로운 차량을 공개했다. 이들은 2019년형 따끈따끈한 신형 쉐보레 실버라도 픽업트럭을 6륜 괴물 트럭으로 재탄생 시켰다. 헤네시는 이미 포드 F150 랩터를 바탕으로 6륜 픽업트럭으로 개조시킨 ‘벨로시랩터’를 생산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여기서 생긴 노하우를 그대로 실버라도에 적용시킨 것으로 보인다. 차량의 이름은 ‘골리앗’으로 불리며 이 차의 기반이 된 실버라도 1500 트레일 보스 Z71의 다소 심심한(?) 직렬 4기통 엔진을 들어내고 대배기량 6.2리터 V8 엔진을 집어넣었다. 이 엔진은 HPE700 슈퍼차저가 더해져 705마력에 93.3kg.m 토크라는 무시무시한 괴력을 내뿜는다. 7psi의 부스트압을 가지는 슈퍼차저.. 더보기
초소형 경차에 8기통 엔진 올린 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이 2011년 출시했던 소형차 시그넷. 토요타 iQ를 기반으로 약간의 디자인 변경과 소재 고급화를 거쳐 애스턴마틴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했었다. 그러나 저조한 판매량 때문에 출시한 지 불과 2년 만에 단종된 비운의 차량이었다. 본래 시그넷은 토요타의 4기통 1.3리터 엔진을 탑재해 98마력을 내는데 그쳤지만 V8 밴티지S에 탑재됐던 430마력 사양의 V8 엔진을 얹은 시그넷이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등장했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영국 굿우드 하우스에서 진행되는 단거리 힐클라임 이벤트다. 일반적으로 보기 쉽지 않은 희귀 고성능 차량들이 대거 등장하는 볼거리가 풍부한 이벤트여서 자동차 마니아들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기도 하다... 더보기
75세 할아버지가 제작한 600마력 광기의 머신 영국에 거주하는 자동차 마니아 할아버지가 노멀 상태에도 충분한 성능을 자랑하는 골프 R에 만족하지 못하고 괴력의 차량으로 튜닝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할아버지는 BMW M135i를 처분하고 새로운 차량을 고민하다 306마력 사양의 골프 R을 구입했고 사자마자 450마력으로 성능을 끌어올렸다. 50% 이상 성능 향상이 이뤄졌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하자 할아버지는 터보 테크닉(Turbo Technics)의 터보차저를 장착하고 새로운 인터쿨러, 맞춤형 연료펌프, 밀텍(Milltek)의 배기 그리고 레이싱 라인(Racing Line)의 에어 박스를 추가로 탑재해 최종적으로 600마력이라는 무시무시한 괴물 차량을 만들어냈다. 괴력의 핫 해치는 순정의 2배에 달하는 새로운 힘을 얻었고 차량 밸런스의 불균형이 일어날.. 더보기
랜드로버 디스커버리5가 가장 필요했던 옵션은? 신형 랜드로버 디스커버리가 가장 필요한 옵션은 무엇일까? 혹자는 22인치 스플릿 스포크 휠 혹은 제스처 테일게이트를 떠올릴 수도 있다. 하지만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옵션은 해외 튜너 스타텍(Startech)의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바로 디스커버리5의 비대칭 번호판 위치를 정 중앙으로 바로 잡아주는 부품이다. 스타텍은 과격한 튜닝을 주로 하는 업체로 알려졌는데 디스커버리의 비대칭 디자인이 상당히 마음에 안 들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오히려 번호판을 단정하게 중앙에 대칭으로 잡아주는 부품을 직접 제작했다.‘부트 리드 인서트(boot lid insert)’라 이름 붙여진 이 부품은 미관상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후방 카메라와도 완벽히 호환돼 작동 된다고 제작사는 언급했다.디스커버리 본연의 개성.. 더보기
보고도 믿기지 않는 황당 튜닝 차량들 반쪽 다이어트를 시도한 FSO 폴로네즈 FSO 폴로네즈는 국내엔 잘 알려지지 않은 폴란드 국적의 브랜드 차량이다. 폴로네즈는 1978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됐으며 차량명은 폴란드의 전통 춤에서 유래했다.그런데 이 차를 바탕으로 기상천외한 튜닝을 한 오너가 존재하는데 그는 차를 정확히 반으로 자른 뒤 이어 붙여 2인승 차량으로 만들었다. 기이한 탠덤 시트 형식으로 만들었는데 마치 오토바이와 같은 방식으로 운전석 1명 뒷좌석 1명이 앉는 형태로 개조했다. 이런 독특한 튜닝을 한 오너의 의도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는데 작은 공간에 엔진을 어떤 방식으로 집어 넣었는지도 알려진 바 없다. 차를 절단 내고 붙였지만 전혀 어색함 없이 제작이 돼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어서 오너가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보여진다... 더보기
현대차, 리터당 34km의 역대급 아이오닉 공개 이달 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SEMA 쇼에 출품되는 현대 아이오닉 차량이 화제다. 하이퍼이코닉 (HyperEconiq) 아이오닉 이라 이름 붙여진 차량인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존 아이오닉의 연비를 극대화 시킨 차량이다. 비시모토 엔지니어링(Bisimoto Engineering)과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현대차는 ‘최고의 하이퍼 마일링 (연비 극대화), 경제성, 마찰 기술’로 이루어진 ‘혁신적인 콘셉트’라고 자평했다. 차량의 외관부터 살펴보면 비시모토의 드림 에어로 킷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탄소섬유 스플리터, 익스텐디드 사이드 스커트, 리어 휠 커버가 적용 돼 무게 경량화와 공기 저항을 낮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리어 스포일러와 탄소섬유로 제작된 경량의 19인치 휠은 저구름저항 타이어.. 더보기
페라리 488GTB 보다 빠른 SUV 등장해 페라리의 미드십 슈퍼카 488 GTB가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9초. 그런데 무거운 차체무게와 높은 무게중심 그리고 공기역학적으로도 불리한 형상의 SUV 이지만 페라리보다 더 빠른 차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주인공은 HPE1000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지프 그랜드 체로키 트랙호크. 이미 트랙호크 자체 만으로도 707마력을 자랑하는 괴물 SUV이지만 과격한 튜닝을 하기로 유명한 튜너인 헤네시가 손을 댔다.차량의 이름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 이 차량은 6.2리터 헬켓 V8 엔진에 14psi 부스트를 가지는 4.5리터 슈퍼차저 시스템을 연결시켜 총 1,012 마력, 133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러한 무지막지한 튜닝을 가능케 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스틸로 .. 더보기
이 보다 더 강력할 수 없다, 괴물 G바겐 등장 터프함의 상징인 벤츠 G 바겐, 그 중에서도 끝판왕 G65 AMG는 V12 엔진을 탑재해 630마력 101.9kg.m의 토크를 내뿜는 괴물 중 괴물이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독일의 유명 튜너인 브라부스에서 G65 AMG에 손을 댔다. 그리하여 역사상 가장 강력한 G바겐을 탄생시켰고 이름은 브라부스 900이라 붙여졌다. 이름에서 예상되듯이 브라부스의 손길을 거친 V12 트윈터보 엔진의 출력은 900마력, 152kg.m토크라는 믿기 힘든 괴력을 자랑한다. 기어박스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 아쉽게도 토크는 122kg.m에서 제한된다. 하지만,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공기저항에 불리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정지상태에서 단 3.9초만에 100km/h에 도달한다. 이는 기존 G65 AMG 보다 무.. 더보기
세상에서 제일 황당한 튜닝을 한 차 일반적으로 튜닝은 기존의 차량의 성능을 더욱 강력하게 끌어올려 드라이빙의 재미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주 이유다. 하지만,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튜닝을 한 차가 등장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2004년식 마쯔다 RX-8. 차량의 외관이나 인테리어는 노멀사양의 RX-8과 다를 바 없지만 엔진룸을 여는 순간 이차의 정체가 탄로나게 된다. 228마력을 내는 1.3리터 로터리 엔진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그 자리를 르노의 경차 트윙고에 들어가는 1.4리터 70마력을 내는 빈약한 엔진이 대신하고 있기 때문. 심지어, 트윙고의 엔진은 이미 16만 키로나 뛴 엔진으로 RX-8을 제대로 끌고 갈 수 있을 지도 의문인 상황이다. 차주가 무슨 이유로 이러한 다운그레이드 튜닝을 했는지는 밝혀지지.. 더보기
서로 다른 성형외과로 찾아간 쌍둥이 포르쉐, 결과는? 흔히 자동차 튜너를 성형외과 의사로 일컫는다. 이미 다 만들어 져있는 차량을 가지고 범퍼, 에어댐, 리어윙 등을 다시 디자인하고 성능도 대폭 끌어올리기 때문에 튜너의 손길을 거치고 나면 전혀 다른 차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포르쉐는 유독 전문 튜너들에게 인기가 많은 브랜드인데 어느 튜너가 손을 대느냐에 따라 같은 차종이라도 그 결과물은 천차만별이다. 대표적으로 상반된 튜닝 스타일을 가진 두 업체를 비교해본다. 테크아트테크아트는 독일의 유명 자동차 튜너로 1987년 설립됐으며 포르쉐를 전문으로 튜닝하는 업체다. 테크아트의 익스테리어 튜닝의 특징은 과격하지 않게 최대한 순정과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을 모토로한다. 깔끔하지만 순정 보다는 조금 과감하게 다듬어 감각있고 세련된 디자인을 지향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