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JEEP)가 할로윈에 맞춰 2018년형 신형 랭글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마초들의 감성을 자극시키는 디자인이 돋보이는데 랭글러만의 전통적인 스타일링을 간직하면서도 많은 부분이 새롭게 변화했다.
전면 윈드 쉴드 각도가 좀 더 기울면서 에어로 다이나믹이 한층 향상됐으며 오픈 에어를 즐길 수 있는 방식도 업그레이드됐다. 지프는 “도어, 루프, 윈드쉴드의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언급해 고객의 입맛에 맞춘 옵션 군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인 다는 설명이다.
외관상 보이는 디자인 변경사항으로는 헤드램프 모양에 따라 안쪽으로 들어간 그릴, LED 헤드램프, 프론트 휀더 안으로 들어간 턴시그널 램프가 있으며 이전 세대 모델보다 차체 형상이 조금 더 유선형으로 생기고 전체적인 단차가 줄어들었다.
프론트 휀더 뒤에는 에어벤트가 적용 됐으며 새롭게 디자인 된 도어 핸들과 함께 그린 하우스 아래에 시작 되는 캐릭터 라인은 신형 지프의 존재감을 한층 더 강화 시킨다.
랭글러와 상위트림 랭글러 언리미티드(UNLIMITED) 모델은 연료 효율성을 대폭 강화시킨 파워트레인이 탑재 되는데 2.0리터 4기통, 3.6리터 V6, 3.0리터 터보 디젤 엔진이 적용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모델
세부적인 스펙은 다음 달 완전 공개 되며 올해 안으로 신형 랭글러가 생산 시작 될 예정이다. 현행 모델은 2018년 1분기까지 생산된다.
신형 랭글러는 오는 29일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LA)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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