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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초대박 예감’ 폭스바겐 아르테온 공개

폭스바겐 CC를 대체할 완전 새로운 모델 아르테온이 공개됐다. 아르테온은 파사트 위에 포지션되며 프리미엄을 지향한다.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며 전장 4,862mm, 전폭 1,871mm, 전고 1,427mm, 휠베이스 2,841mm의 크기를 가졌다. 

폭스바겐은 아르테온을 프리미엄 그란 투리스모라고 지칭하는데, 독특한 전면부, 파워풀한 숄더 라인 그리고 낮은 루프라인 디자인 요소들의 조합이 그 이유다. 

아르테온의 익스테리어 디자이너인 토비아스 슐먼은 “가장 진보적인 방법으로 형태와 기능의 접점을 찾았다면서 모든 심미적인 디자인 요소들이 기능적인 것도 포함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기존의 세단과는 다르게 아르테온은 롱 휠베이스로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쿠페와 같은 날렵한 루프 라인도 가지고 있다" 라고 첨언했다. 


아르테온은 6가지의 가솔린과 디젤엔진이 제공되는데, 1.5리터 TSI 148마력, 2.0리터 TSI 엔진은 187마력과 276마력 버전이 준비된다. 

디젤 엔진의 경우, 2.0리터 TDI 엔진으로 148마력, 187마력 그리고 최상급인 236마력 버전이 제공된다. 하위 사양 엔진은 6단 수동 트랜스미션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나머지 상위 버전은 7단 듀얼 클러치 오토 미션과 맞물리게 되고 4륜 구동을 기본으로 하게된다. 

인테리어는 파사트와 비슷한 디자인을 가졌는데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최첨단 폭스바겐 기술이 대거 장착됐다. 

아르테온은 앰비언트 라이팅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는데 에어벤트 아래부터 시작해 도어 패널까지 이어지며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폭스바겐은 아르테온의 뒷좌석의 레그룸이 동급 최고인 이유는 롱 휠베이스 때문이며 쾌적한 거주성 또한 이차가 프리미엄인 이유라고 언급했다. 

안전사양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이머전시 어시스트, 레인 어시스트, 능동형 탑승자 보호기능 등 많은 최신 기능들이 장착됐다. 

폭스바겐은 아르테온을 BMW 4시리즈 그란 쿠페 와 아우디 A5 스포트백을 라이벌로 지목했으며 가격대는 파사트 보다 상위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