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디자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으로 가서 돌아오지 않는 토요타 디자인 예로부터 토요타는 굉장히 실험적인 디자인을 지향하는 회사 중 하나였다. 독일차나 영국차들이 완벽한 비율에 맞춘 아름다운 차들을 선보일 때 일본차 특히, 토요타의 경우 괴기스럽다 할 정도로 소위 '못났다'라고 하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차들을 내놓은 경우가 많았다. 2017 토요타 컨셉-i2012 토요타 컨셉 FT-BH 그러한 실험정신이 컨셉카에 집중 될 경우, 시장 반응을 살피고 난뒤, 디자인을 다듬어서 양산차에 적용시킨다면 괜찮을 수 있지만 토요타는 과도한 모험심이 양산차 디자인에 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 문제다. 2017 프리우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신형 프리우스와 캠리다. 프리우스는 수소차 컨셉인 미라이를 바탕으로 되자인 되었는데 루프 피크(지붕의 고점)를 전방으로 옮겨 공기역학적으로 유리한 디자인을.. 더보기 실패한 디자인의 쏘나타, 페이스 리프트로 인기 회복할까 2014년 LF 라는 코드네임으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쏘나타가 등장했지만 신차 효과는 단 3개월에 불과했을 정도로 국민차 쏘나타의 명성은 처참히 추락했다. 그 이유로 가장 큰 문제는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지 못한 매력 없는 디자인에 있다. 이전 모델 YF에서 보여줬던 과감한 디자인은 출시 당시 호불호가 크게 갈렸지만 여타 세단과는 확연히 다른 독특한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심어주면서 판매량도 월 최고 2만1천대를 팔았을 만큼 승승장구 했었다. YF 쏘나타 (위) LF 쏘나타 (아래) 반면 LF 쏘나타는 기본기를 중시했다고 선전했지만 쏘나타만의 개성을 잃은 평범한 디자인으로 다시 후퇴하면서 매력이 급감했고 인테리어 디자인 마저 밋밋하게 바뀌며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다. LF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더보기 자동차 디자이너가 꿈이라면 이곳으로 당신이 상상한 자동차가 현실이 되어 도로에 다니는 모습을 그려본 적 있는가. 자동차 디자이너는 멋진 직업이다. 하지만 그만큼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하며 대학 졸업 후 바로 실무 투입이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자동차 디자인으로 유명한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디자인으로 유명한 대학 4곳을 알아본다. 미국 아트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 (Art Center College of Design, ACCD) 아트센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위치하고 있으며 1930년도에 설립됐다. 디자인 대학이기 때문에 디자인에 특화된 과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자동차, 운송 디자인이 제일 유명하며.. 더보기 스마트한 미래 서울의 대중교통은 이런 모습일까? 대한민국 서울은 높은 인구밀도 때문에 매일마다 심각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출퇴근 시간 버스나 지하철엔 항상 터질 듯이 꽉 찬 승객들로 고통을 겪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와 대기 오염 수준도 상당히 높아 불쾌함은 배가 된다. 물론, 서울은 세계에서 대중교통이 제일 잘 발달된 도시 중 하나이다. ‘스마트’한 세상이 되어가는 요즘, 도시 교통 시스템 또한 스마트하게 변화하는 것은 당연한 순서 아닐까? 자동차 디자인으로 유명한 미국 College for Creative Studies 대학 (이하 CCS) 학생들이 미래 서울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안했다. 주제는 과밀된 지하철 인구를 분산시키기 위한 효율적 도로 시스템. 직장인, 어린이, 장애인, 그리고 노인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 시킬 수 있는 효율적.. 더보기 [1편] 일렉트릭 레이스카, 패러데이 퓨처 FFZERO1의 개발과정을 살펴보자 올해 1월, 일반적인 모터쇼가 아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가 열리는 라스베가스에서 패러데이퓨처라는 신생 전기자동차 제조사가 컨셉카를 내놓았다. 등장부터 독특했던 이 자동차는 1인승 전기차, 그것도 레이스카다. 이 차량을 공개하기 전 모든 것은 완전한 베일에 쌓여져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자율주행이 가능한 평범한 전기차를 예상했지만 패러데이퓨처가 공개한 차량은 대반전이었다. 패러데이퓨처는 2014년 설립된 신생회사다. 2015년 7월, 3년안에 테슬라를 잡겠다는 도전장을 내밀며 캘리포니아 LA 근처 닛산의 연구 시설을 인수해 본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BMW, 람보르기니, 스페이스X 등 곳곳에서 인재들을 영입했다. 2016년 1월 기준 직원은 650명 정도다. 이러한 모든 작업이 일사천리로 단기간에 .. 더보기 신형 아우디 A5 스포트백, 디자인의 변화는? 1세대 아우디 A5 스포트백 2007년 1세대 아우디 A5가 공개 된지 9년이 지났다. 당시 Q7, TT를 디자인 하였던 발터 드 실바가 자신의 작품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꼽았던 차가 바로 A5였다. 엘레강스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은 쉽사리 질리지 않는 긴 생명력을 가졌고 이는 다른 모델들 보다 더 길었던 모델 체인지 주기를 가능케 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A5 스포트백은 쿠페의 파생 모델로 쿠페의 유려한 라인을 가져가면서 5도어로 만들어 실용성을 강조하였으며 1세대 모델은 2009년에 등장하였다. 2016년, 2세대 A5 스포트백이 등장했다. 모든 것이 변하였지만 전작의 아이콘이었던 물결 치는 듯한 숄더 라인은 그대로 가져갔다. 차가 더 넓고 낮아 보이게 하기 위해서 그릴의 길이는 길어지고 높이.. 더보기 독특한 디자인의 4세대 프리우스, 어떻게 탄생했을까 프리우스는 토요타가 1997년부터 생산시작한 세계 최초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1세대에는 다소 평범한 디자인이였지만 2세대부터 바디 형상이 해치백과 같은 형태를 띄며 더욱 공기역학적인 모습으로 변하였고 프리우스만의 독특한 삼각형 모양의 디자인 랭귀지를 가지게 되었다. 3세대는 2세대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거부감 없는 익숙한 모습으로, 리터당 21km의 연비를 내세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세대부터 현재까지 프리우스의 판매량은 전세계적으로 350만대 정도. 1세대 프리우스 (위)와 1세대 혼다 인사이트 (아래). 인사이트에 비해 다소 평범한 디자인의 1세대 프리우스 2세대 프리우스부터 삼각형의 트라이앵글 실루엣이 적용되었다. 2세대의 디자인을 계승한 3세대 프리우스 현재 시판되는 4세대 프리우스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