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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차

새로운 중국 ‘짝퉁차’ 이번엔 레인지로버가 희생양 짝퉁 전문 브랜드로 명성(?)을 얻고 있는 중국 중타이(Zoyte) 자동차의 새로운 SUV가 위장막에 가려진 채 테스트하고 있는 장면이 목격됐다. 언뜻 보면 레인지로버의 신형이 아닌가 생각이 들 법한 모양새이지만 이 차는 레인지로버를 카피한 중타이 자동차의 T800이다. 중타이 자동차가 공개한 특허 이미지들을 살펴보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모양이 소폭 다른 것을 제외하면 레인지로버 스포츠 모델과 부품 호환이 될 정도로 전체적으로 유사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레인지로버를 닮은 외관과는 다르게 실내는 벤츠와 상당히 유사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으며 스티어링 휠은 포르쉐의 그것과 흡사하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답게 많은 부분에 가죽을 사용했는데 센터 콘솔과 대시보드 상단에도 아낌없이 가죽이 사용된 모습을 발.. 더보기
혼다도 안 했던 어큐라 픽업트럭을 만든 중국 짝퉁차 혼다는 릿지라인(Ridgeline)이라는 이름의 픽업트럭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혼다의 럭셔리 브랜드로는 어큐라가 있지만 어큐라는 세단과 SUV만 판매하고 있다. 아직 그들의 럭셔리 픽업트럭은 존재하지 않았던 것. 이런 상황을 엉뚱한(?) 중국 브랜드가 간파했다. 바로 짝퉁 어큐라 픽업트럭을 만든 것이다. 짝퉁 픽업트럭은 중국 진베이 자동차 (영문명 골드 컵/Gold Cup)에서 제조한 모델명 S70이며 4인이 탑승 가능한 더블-캡 사양으로 제조됐다. 이들은 어큐라가 몇 년 전까지 쓰다 버린 방패 형상의 그릴 디자인과 헤드램프등 전면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시켰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인테리어도 아큐라의 디자인 언어를 따르려고 노력했지만 완성도 부분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좁아지는 형상.. 더보기
‘한 플랫폼, 두 짝퉁차’, 새로운 전략의 中 중타이 자동차 일명 ‘포르쉐 마칸 짝퉁차’로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짝퉁차계 대부’ 중국 중타이(Zotye) 자동차가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제는 한 플랫폼으로 두 가지 종류의 짝퉁차를 생산하며 원가절감 및 마진을 극대화 하는 전략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중타이 자동차의 ‘일타쌍피’ 전략으로 희생된 차종은 아우디 Q3와 메르세데스 벤츠 GLC다.중타이 자동차는 아우디 Q3와 서로 부품이 호환될 정도로 그 모습이 유사한 SR7 모델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독립 브랜드인 트라움(Traum)을 새롭게 런칭하면서 SR7 베이스의 ‘Meet 3’라는 모델을 선보였다. 트라움 Meet 3는 아우디 Q3의 경쟁차종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GLC를 그대로 복사한 모습으로 마치 한 회사에서 두 회사.. 더보기
중국 짝퉁 전문 브랜드의 새로운 시도 포르쉐 마칸, 람보르기니 우루스 콘셉트카, 아우디 Q3의 짝퉁 차량들을 제조 및 판매하기로 악명 높은 중국의 중타이(Zoyte) 자동차에서 적나라한 카피가 아닌 독자적인 느낌의 초소형 시티카를 제조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스마트 포투와 크기가 유사한 E200은 2인승의 전기차다. 지난 2015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으며 24마력을 내는 다소 부실한 출력의 초소형 전기 모터가 내장됐다. E200의 최고속도는 시속 80km/h이며 완전 충전 시 주행 가능한 거리는 120km 수준으로 도심에서 주행하기엔 크게 무리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충전을 매일마다 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말이다. 디자인상으로는 대놓고 카피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디자인해서 그런지 어색한 모습이 크다. 차체 크기에 비해 언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