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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상과학 영화가 현실이 된 벤츠의 최신 제조 공장 메르세데스 벤츠가 또 한 번 멀찍이 앞서 나간다. 보통 자동차 공장에 관한 토픽은 일반인들에게 흥미로운 주제가 되지 않지만 메르세데스의 “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형태의 자동차 생산 공장”은 충분함을 넘어서서 굉장한 이목이 집중된다. 팩토리56으로 명명된 최신 제조 공장은 독일 진델핑겐에 위치한 축구장 30개 규모 22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들어서게 된다. 여기서 다음 세대 S 클래스, 순수 전기차 라인업 EQ 브랜드 차량들과 궁극적으로 자율 주행 차량들이 생산될 예정이다. 팩토리56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 에너지로 가동되며 5G 모바일 기술이 적극 사용된다. 따라서 공장 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작업의 정보가 가상의 공간에서 서로 연결돼 주고받게 된다. 덕분에 종이가 한 장도 사용되지 않.. 더보기
'차원이 다른 럭셔리' 만소리 롤스로이스 팬텀 공개 롤스로이스 팬텀은 럭셔리 최고봉의 위치에 있는 초호화 차량이다. 팬텀을 튜닝한다는 것은 아무나 쉽게 상상할 수 없을 터. 그러나 독일의 튜너 만소리(Mansory)는 일반 롤스로이스 팬텀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슈퍼리치들을 위해 팬텀에 직접 손을 댔다.결과적으로 만소리는 최고급 소재, 강력한 퍼포먼스, 독특한 디자인을 롤스로이스 팬텀에 이식해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가진 차량을 만들어 냈다. 외관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다운 스프링 적용으로 낮아진 차체, 대구경의 휠, 사이드 스커트, 더욱 커진 그릴, 과격한 프런트 범퍼 디자인, 리어 스포일러 립,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적용돼 차량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켰다. 실내에는 다이아몬드 스티칭 패턴이 들어간 최고급 가죽 소재와 함께 헤드 라이너 부분에 새로운 앰비언트.. 더보기
클릭 한 번에 자동차 구입하는 시대 열린다 인터넷의 발달은 온라인 상에서 자신이 원하는 옵션의 차량을 가상의 공간에서 만들어 볼 수 있게 만들었다. 그러나 가까운 미래에는 이에 그치지 않고 가전제품을 구입하듯이 클릭 한 번으로 자동차도 원스톱으로 구매 가능한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이 2020년부터 온라인 자동차 판매를 업계 최초로 시작할 계획을 알렸다. 소비자가 차량의 세부 옵션을 선택하고 나면 파이낸싱과 차량대금 지불 그리고 기존 차량 트레이드-인을 포함한 모든 계약과정을 클릭 한 번으로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도 원하는 옵션의 차량을 온라인에서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가상의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여기까지다. 매장을 직접 방문 해야하며 계약서에 직접 서명을 하고 차량 대금을 지불하는 과정이 필요.. 더보기
신형 BMW 3시리즈에서 찾아볼 수 없는 한 가지 완전변경이 이뤄진 2019년형 BMW 3시리즈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시대의 변화에 맞게 3시리즈에서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수동변속기다. 신형 3시리즈에는 수동변속기가 옵션으로 제공되지 않고 오직 자동변속기만 탑재된다. 이러한 결정의 주된 이유는 3시리즈가 이전보다 더 폭넓은 상위 고객들을 흡수하면서 수동변속기 선호도가 바닥으로 떨어진 것. 이들은 편안한 운전을 더욱 선호해 교통 정체 시 피로감을 주는 수동변속기를 꺼려 하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스포츠 드라이빙 세단의 상징이었던 BMW 3시리즈이기에 수동변속기 마니아에게는 이러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겠다. 2019년형 330i와 M340i는 공식적으로 스포츠 오토 기능이 장착된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며.. 더보기
변속기 제조업체 ZF, 자율 주행 기술 개발에 15조 원 대규모 투자 단행 독일의 변속기 제조업체 ZF에서 자율 주행 기술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ZF는 향후 5년간 총 15조 6천억 원을 자율 주행과 전장 기술 개발에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ZF는 작년 한 해 2조 8천억 원가량을 기술 개발 비용으로 사용했는데 앞으로 5년간 매년 3조 1천억 원씩 개발비로 사용할 것임을 생각한다면 이번 투자가 미래 자율 주행 기술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ZF의 용단으로 해석된다. ZF는 현재 자율 주행 기술이 탑재되고 100% 전기 배터리로 구동되는 배송 차량을 개발 중이며 2년 내로 양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차량은 폭스바겐 크래프터와 포드 트랜짓과 경쟁하게 된다. 27일까지 열리는 독일 하노버 국제 상용차 박람회에서 ZF는 큰 어려움 없이 복잡한 시내를 주행..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주차장 TOP 5 5. 헤르마 주차빌딩- 대한민국 용인헤르마 주차빌딩은 용인시 보정동 ‘죽전 카페거리’ 초입에 위치하고 있는 주차빌딩이다. 외관상으로 보면 주차장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미술관 느낌이 날 정도로 독특한 디자인을 뽐낸다. 헤르마 주차빌딩을 설계한 조호 건축은 폴리카보네이트 패널 600장, 스테인리스 스틸 패널 900장을 건물 외벽에 이용해 낮에는 태양 빛을 반사하며 야간에는 실내의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을 은은하게 비추는 효과를 내도록 했다. 또 자동차 그릴에서 영감을 받은 건물 환기구는 효율적인 건물 내부 공기 순환을 돕는다. 삼각형 형태의 비효율적인 부지였지만 창의적인 발상으로 이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주차건물로 재 탄생시켜 지역 랜드마크가 됐다. 4. 우미호타루 – 일본 도쿄우미호타루는.. 더보기
'충격' 폭스바겐이 가장 많이 생산하는 제품은 차가 아니다? 폭스바겐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생산하는 기업 중 하나로 유명하다. 그런데 폭스바겐이 가장 많이 생산하는 제품은 승용차도 트럭도 아닌 의외의 것으로 밝혀졌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법한 주인공은 바로 소시지다. 당연히 자동차 회사인 줄만 알고 있었던 폭스바겐에서 그동안 소시지를 생산하고 있었던 것인데, 소시지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쿠리부어스트(Currywurst) 소시지를 하루에 1만 개가량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리어부스트는 커리 소시지라는 의미를 가지며 구운 소시지위에 케첩과 커리 케첩을 뿌려 먹는 간단한 요리다. 독일 전역에서 널리 알려졌으며 인기가 많은 음식이다. 폭스바겐은 작년 한해 총 680만여 개의 소시지를 생산했는데 이것은 작년 폭스바겐이 생산한 모든 차량 수보다도 많은 수치.. 더보기
핸드폰 출시하듯 6개월마다 신차 쏟아내는 브랜드 폭스바겐 그룹 산하 스페인의 자동차 브랜드 세아트(SEAT)가 2020년까지 6개월마다 신차를 쏟아 낼 로드맵을 발표했다. 세아트가 선보일 신차 중에서 가장 주목되는 차량은 전기차다. 세아트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ID 라인업의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본(Born), 본-E, 혹은 E-본이라는 이름으로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며 콤팩트한 사이즈이지만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소형 해치백 레온(Leon)보다는 더 넓은 실내공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량은 폭스바겐 ID 해치(Hatch)의 세아트 버전이 될 것이 유력하며 가격대는 폭스바겐 골프(Golf) 디젤 모델과 동일 수준으로 책정할 전망이다. 또, 테슬라와 같이 OTA(Over the air)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최근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더보기
죽기 전 꼭 한번 가봐야 할 자동차 박물관 5곳 BMW 박물관(Welt)BMW 박물관은 독일 뮌헨에 위치한 BMW 그룹 본사 바로 옆에 위치하며 2008년 새로운 건물에서 재 개관했다. 한 지붕 아래에서 BMW의 탄생부터 현재를 모두 알아볼 수 있으며 BMW뿐만 아니라 BMW 그룹 소속 미니(MINI)와 롤스로이스 그리고 BMW 모터라드(Motorrad)도 한 곳에 총망라했다. 건너편에는 BMW 제조공장도 위치해 차량 제조 과정도 관람할 수 있다.다른 박물관에 비해 이동 동선이 다소 복잡해 길을 헤매는 관람객들이 상당수 있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필요시 전문 가이드를 따라 관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은 다임러 그룹의 본사가 있고 벤츠의 고향이기도 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다. 박물관 건물은.. 더보기
황당 혹은 현명?···러버콘 용도로 차 두 대 구입한 사연 러버콘이란 로드콘 혹은 트래픽콘으로도 불리며 안전 및 도로 흐름을 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원뿔모양 기둥형태의 물체를 말한다. 해외에서 단순히 러버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차량 두 대를 구입한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독일 뒤셀도르프에 거주하는 한 남성은 매번 자신의 집 앞 도로변에 주차를 하는 차량들로 인해 자신의 집 차고로 연결되는 진입로가 막히는 일이 빈번해지자 그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방법을 고안해냈다. 값비싼 방법이긴 하지만 그 효과는 실로 대단했는데, 그가 생각해 낸 방법은 초소형 시티카인 스마트 포투(Fortwo) 두 대를 구입해 자신의 차고 진입로의 양 옆으로 주차를 해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이었다. 스마트 포투의 전장은 2,690mm 즉, 2.7미터 가량으로 매우 짧기 때문에 옆 집 .. 더보기
같은 가격 페라리와 BMW, 당신의 선택은? 만약 같은 돈이라면 연식은 오래됐지만 사나이 가슴을 울리는 슈퍼카와 체급이 완전히 다르지만 따끈따끈한 새 차 중 어느 것을 고르겠는가?여기 당신에게 결정장애를 불러일으킬만한 두 차종이 있다. 바로 1999년식 페라리 360 모데나와 2017년식 BMW M2다. 해외 중고차 사이트 오토트레이더(AutoTrader)에 올라온 페라리 360 모데나의 중고가는 $60,162 (한화 약 6천 4백만 원)으로 현지BMW M2의 신차가와 거의 동일하다. 페라리 차량 판매자는 “차량의 연식과는 무관하게 완벽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차량이며 실내에는 롤케이지가 장착돼 서킷에서만 종종 주행하는 용도로 사용된 차다. 완벽하게 관리되어왔으며 정비책자와 원본 차량 매뉴얼, 2개의 차량의 키가 제공된다”라고 언급했다.페라리 360.. 더보기
자동차 디자이너가 꿈이라면 이곳으로 당신이 상상한 자동차가 현실이 되어 도로에 다니는 모습을 그려본 적 있는가. 자동차 디자이너는 멋진 직업이다. 하지만 그만큼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하며 대학 졸업 후 바로 실무 투입이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자동차 디자인으로 유명한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디자인으로 유명한 대학 4곳을 알아본다. 미국 아트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 (Art Center College of Design, ACCD) 아트센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위치하고 있으며 1930년도에 설립됐다. 디자인 대학이기 때문에 디자인에 특화된 과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자동차, 운송 디자인이 제일 유명하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