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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차기 포르쉐 911 인테리어 디자인 유출 2019년에 등장할 차기 포르쉐 911(코드명 992)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스파이샷을 통해 포착됐다. 큰 변화가 없는 외관과 달리 인테리어는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차기 포르쉐 911은 현행 모델의 전통적 레이아웃의 디자인을 삭제하고 최신 트렌드를 따르는 수평형 레이아웃의 대시보드를 가지게 됐다. 이 중에서도 제일 눈에 띄는 곳은 바로 인스트루먼트 패널이다. 미션 E 컨셉트에서 선보였던 커브드(Curv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특이한 점은 가운데에 위치한 타코미터만 아날로그 방식이라는 점이다. 포르쉐 911의 전매특허인 5개의 다이얼 게이지는 그대로 전통을 이어간다. 인스트루먼트 패널 바로 옆에는 사이즈가 커진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패널이 위치하고 그 밑으로는 피아노 건반 형태의 버튼들이 위치한다.. 더보기
패러데이퓨처, 시작도 못해보고 폐업 수순 밟나 ‘테슬라 킬러’라는 별명과 함께 야심 차게 등장했던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양산차 한대 생산도 못해보고 폐업할 위기에 처했다. 자금줄이었던 모기업인 중국 LeEco가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자금난에 빠진데다 중국 당국이 자금 해외 반출을 허락하지 않아 돈줄이 완전히 말라버렸다. 이에 따라 네바다주 공장 건설이 취소 되고 미래가 불투명해지자 주요 임원진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 설립 초기 멤버였던 5명 중 4명이 이미 사표를 냈는데 이 중에는 패러데이퓨처 디자인 수장이자 BMW i3와 i8 디자이너로 유명한 리차드 김(Richard Kim)도 포함 돼 있다. 이들뿐만 아니라 10월에는 최고재무책임자(Chief Financial Officer)인 스테판 크로즈(Stefan Kraus.. 더보기
현대차, 이스라엘에 대규모 투자 나서 현대자동차 그룹이 이스라엘에 연구 개발(R&D) 센터를 짓는 데 1억 달러 (1천억 원)이상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 매체 이스라엘 하욤(Israel Hayom)이 보도했다. 현대 자동차 지영조 부사장은 이스라엘 경제 산업성 장관인 엘리 코헨 (Eli Cohen)을 만나 회사의 결정을 보고했다.지 부사장은 “이스라엘이 보여주고 있는 혁신적인 자율 주행 기술에 현대차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이스라엘 공과 대학 (Institute of Technology)과 한국 과학 기술원 (KAIST)과 함께 이동성 기술에 관한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양해 각서 (MOU)를 체결했다.코헨 장관은 "세계 5대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이자 한국 경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회사인 현대차의 이 .. 더보기
랜드로버 디스커버리5가 가장 필요했던 옵션은? 신형 랜드로버 디스커버리가 가장 필요한 옵션은 무엇일까? 혹자는 22인치 스플릿 스포크 휠 혹은 제스처 테일게이트를 떠올릴 수도 있다. 하지만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옵션은 해외 튜너 스타텍(Startech)의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바로 디스커버리5의 비대칭 번호판 위치를 정 중앙으로 바로 잡아주는 부품이다. 스타텍은 과격한 튜닝을 주로 하는 업체로 알려졌는데 디스커버리의 비대칭 디자인이 상당히 마음에 안 들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오히려 번호판을 단정하게 중앙에 대칭으로 잡아주는 부품을 직접 제작했다.‘부트 리드 인서트(boot lid insert)’라 이름 붙여진 이 부품은 미관상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후방 카메라와도 완벽히 호환돼 작동 된다고 제작사는 언급했다.디스커버리 본연의 개성.. 더보기
中 광저우 자동차, 미국시장 위해 브랜드명 바꾸는 속내는? 중국 광저우 자동차(GAC 모터스)가 향후 2년 내로 미국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2019년까지 진출을 목표로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 지역에 북미 R&D 센터를 건설 중이다.미국 시장을 위해 광저우 자동차는 독자 브랜드인 트럼치(Trumpchi)의 GS4, GA8, GM8, GS8 모델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그런데 광저우 자동차는 ‘트럼치’를 다른 이름으로 변경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는 ‘트럼치’가 현재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와 발음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광저우 자동차 사장 펑 싱야(Fend Xingya)는 “우리는 애초에 브랜드 이름을 바꿀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이 됐다. 브랜드 이름이 대통령 이름과 유사하면 긍정적 측면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 더보기
단돈 ‘천만 원’의 첨단 전기 삼륜차의 등장 예고 전기차 스타트업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LA 모터쇼에 전기 삼륜차가 등장해 화제다. 미국 선더스(Sondors) 社에서 출품한 전기차는 지난 1월 크라우드펀딩으로 10억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7개월에 걸쳐 프로토타입 차량의 개발이 완료됐다. 차량은 앞 열에 2개의 좌석이 있고 뒤에 하나가 있는 구조다. 제조사는 $10,000 (1천만원)의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가장 매력적이고 실용적인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차량 트림에 따라 다양한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이 제공되며 충전은 110V 나 220V 가정용 아울렛을 이용한다. 배터리 용량에 따라 120km, 240km, 320km 주행 가능 거리가 나눠진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까지는 모델에 따라 5~8초가 소요된다. 선더스는 200억.. 더보기
‘전신 성형’ 성공하고 돌아온 인피니티 QX50 인피니티가 전신성형을 받은 2019 QX50을 데리고 LA 모터쇼에 나타났다. 전작의 ‘못생김’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이제는 메르세데스 벤츠 GLC와 BMW X3와 견주어도 손색 없을 만큼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새로운 QX50은 전륜 구동(FWD) 기반의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으로 완성됐다. 따라서 현재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 가장 스포티하고 쾌적한 공간을 자랑한다. 인피니티 글로벌 부사장인 크리스탱 므니에 (Christian Meunier)는 “2019 QX50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중요한 임무를 띄는 모델이며 인피니티가 상징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진보된 기술,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가장 부합하는 차량”이라고 언급했다.QX50은 세계 최초로 가변압축 엔진인 VC-Turbo를 장착했는데 이 기술은 .. 더보기
‘디자인 논란’ CLS의 변천사 지난해 LA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디자인 논란이 일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CLS의 변천사를 알아본다. 1세대 (2005-2009)코드명 W219의 1세대 CLS는 지난 2005년 등장했다. 당시에는 쿠페형 세단이라는 세그먼트가 전무했던 시대이기 때문에 CLS 등장은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세그먼트의 창시자가 됐다. 세단이지만 매끈하게 빠진 디자인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델이기도 하다. 1세대 CLS는 W211 E클래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는데 E클래스보다 152mm 가량 전장을 늘려 사이즈를 키웠다. CLS 개발은 메르세데스의 비전 컨셉트 개발에 참여했던 벤츠 자회사 IVM 소속 150명 이상의 엔지니어들이 투입된 벤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였다. CLS 300의 3.0리터 .. 더보기
‘그림의 떡’ 기아 프로씨드 컨셉트, 내년 양산 결정 기아차이지만 국내서는 만나볼 수 없는 유럽 전용 모델인 프로씨드. 차기 모델 디자인을 가늠해 볼 수 있었던 컨셉트의 양산형 모델 출시가 결정됐다. 프로씨드 컨셉트는 지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컨셉트카다. 양산형 모델은 내년 연말쯤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해외 매체 오토카 (Autocar)에 따르면 기아차는 씨드의 라인업을 총 4가지 버전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기존에 있던 3도어 모델은 수요부족으로 삭제된다.기본 해치백 형태의 모델은 왜건 모델과 함께 내년 초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폭 향상 된 품질의 인테리어와 외관 디자인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현행 모델의 것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약간의 .. 더보기
미니밴도 스포츠카가 될 수 있을까? 닛산의 제안 미니밴이 스포츠카와 만난다면? 아마도 한번 쯤은 상상해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현실이 됐다. 닛산에서 미니밴 세레나 (Serena)의 니스모 버전을 시판했다는 소식이다.340만 엔 (3천 3백만 원)으로 가격이 책정된 이 미니밴은 니스모의 스포츠카 성향의 디자인을 듬뿍 담았다. 니스모 버전으로 특별 제작된 과격한 형상의 커스텀 프론트 범퍼가 장착됐으며 범퍼, 사이드 스커트, 후면부에 걸쳐 차량 전체에 레드 엑센트를 줘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줬다. 타이어는 205/50/R17 사양의 브리지스톤 포텐자 아드레날린 RE003이 장착된다. 차량 내부에는 알칸타라로 감싸진 3 스포크 스티어링 휠, 레더 기어 노브, 7인치 디스플레이와 옵션으로 홀딩력이 강화된 스포츠 시트가 제공된다. 차량 외부와 마찬가지.. 더보기
‘형만한 아우 있다’ 신형 벤츠 A클래스 실내 공개 4세대 신형 벤츠 A클래스의 실내 디자인이 담긴 공식 사진이 공개됐다. 신형 모델의 인테리어는 많이 익숙해 보이는데 E클래스와 S클래스의 수평 레이아웃을 따르면서도 수요층을 고려해 보다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냈다.여타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아날로그 계기반이 삭제되고 하나로 통일 된 두 개의 하이테크 디스플레이가 자리잡았다. 특이한 점은 디스플레이 상단에 아무런 커버 없이 디스플레이 자체가 플로팅 형태로 노출이 돼있다는 점이다. 총 3종류의 디스플레이 옵션을 제공하는데 기본 트림의 경우 7인치, 상위 트림은 10.25인치 싱글 디스플레이 혹은 위 이미지와 같이 10.25인치 스크린이 두 개가 들어가게 된다. 디스플레이 외에도 많은 부품을 상위 모델들과 공유하는데 E클래스 쿠페와 신형 G바겐과 동일한 .. 더보기
새로운 중국 ‘짝퉁차’ 이번엔 포드가 희생양 중국에서 새로운 신형(?) ‘짝퉁차’가 등장했다. 이번엔 픽업트럭이며 포드 F150의고성능 버전인 F150 랩터가 희생양이 됐다. 짝퉁차를 공개한 회사는 프로젠(Projen)이라는 중국 업체이며 아직 판매는 시작하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2012년 중국 JAC 모터스가 포드 F-150을 똑같이 카피한 차량을 중국 내에서 판매하려 했지만 다행히도 포드가 디자인 특허를 어렵게 확보해 짝퉁차 생산을 제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만일 포드가 F-150 랩터의 디자인 특허를 중국에 가지고 있지 않다면 프로젠의 짝퉁 랩터는 판매 될 가능성이 높다. 프로젠의 외관은 원본과 상당 부분 흡사하다. 검게 처리한 그릴 안에 커다랗게 자리 잡은 로고와 위아래로 자리 잡은 프로젝터 램프를 가진 헤드램프 디자인 그리고 테일램프 사.. 더보기
트럭도 이제는 전기트럭이 대세될까 테슬라가 전기 트럭을 공개했다. 니콜라 모터 컴퍼니, 다임러에 이어 테슬라가 전기 트럭을 내놓으면서 트럭 시장에도 전기화 바람이 부는 양상이다. 테슬라 세미 트럭이번에 테슬라에서 공개한 ‘세미 트럭’은 기존 내연기관 트럭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동시에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친환경 트럭이다. 완전 충전 시 800km를 갈 수 있으며 최대 40톤을 견인할 수 있다. 최대 적재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20초가 걸리며 트레일러가 없을 시에는 단 5초만에 100km/h에 도달하는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테슬라 세미 트럭은 4개의 독립된 전기 모터가 후륜에 동력을 전달한다. 이 트럭이 기존 트럭과 차별화 되는 또 하나의 강점은 토크 벡터링과 유사한 기술로 뒷바퀴의 동력을 독립적.. 더보기
쉐보레, 2020년 출시 예정인 일렉트릭 SUV 공개 제너럴 모터스(GM) CEO 매리 배라 (Mary Barra)가 뉴욕에서 열린 바클레이스 2017 글로벌 오토모티스 컨퍼런스 (Barclays 2017 Global Automotive Conference)에서 프레젠테이션 도중 쉐보레 볼트를 기반으로한 크로스오버 차량을 발표 내용에 포함해 자연스레 공개됐다. 올해 초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됐던 쉐보레 FNR-X 콘셉트의 디자인 영향을 받은 이 차량은 상당히 공격적인 전면부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 부메랑 형태의 헤드라이트와 LED 시그니처 라이트가 강인하며 세련된 인상을 준다.차량의 바디에도 콘셉트카의 디자인이 그대로 녹아들었다. 플로팅 루프 형상의 C필러를 포함해 다이나믹한 형상의 바디 디자인이 돋보인다. 하지만 콘셉트카보다는 다소 차분해진 모습인데 날카.. 더보기
신형 벤츠 G 바겐 인테리어 유출 2019년형 신형 벤츠 G 클래스의 인테리어 대시보드가 온라인을 통해 유출됐다. 인테리어는 최근 벤츠 모델들에게서 볼 수 있는 와이드 디스플레이 패널이 적용됐다. E 클래스 쿠페와 동일한 에어컨 송풍구 디자인을 가지며 스티어링 휠은 신형 S 클래스와 같은 형상이다. 중앙부 송풍구 사이에는 3개의 디프렌셜 락 스위치가 위치한다.유출된 이미지 상에는 아날로그 계기반이 적용됐지만 실제로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최신 기술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가지면서도 오프로더 성격을 보여주는 조수석 손잡이는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그대로 계승했다.신형 G 클래스는 외관상 언뜻 보기에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부품 한 개를 제외한 모든 곳이 새롭게 바뀌는 모델이며 1979년 등장 이후 처음으로 행해지.. 더보기
쌍용차 미국에서 제조 및 판매하나? 쌍용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주도로 쌍용차의 미국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마힌드라 경영진이 쌍용차 미국 진출을 언급한지 불과 일년도 채 되지 않아 이번에는 파완 고엔카 (Pawan Goenka) 대표이사가 블룸버그 통신에 현재 이사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생산할 마힌드라 오프로드 SUV 차량과는 별개로 쌍용차는 미국 디트로이트 생산 공장에서 제조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0일 자세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쌍용차는 미국에서 티볼리 상표 등록을 이미 마쳤기 때문에 미국에서 티볼리 모델을 생산 및 판매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 작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 했던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차량인 SIV-2와 같은 모델의 양산 가능성도 점쳐 지고 .. 더보기
1996년식 포르쉐 911의 놀라운 가격 최상의 상태로 관리 된 1996년식 포르쉐 911 GT2의 중고 가격은 얼마일까. 다음달 뉴욕 RM 소더비 경매장에 참가할 이 차량의 예상 판매가는 $1.1~1.4 밀리언 달러 (한화 약 12~15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량이 고가인 이유는 애초에 단 57대만 생산되었고 현재 몇 대가 남아 있는지도 정확히 파악이 안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희소가치가 높은 사실이 가격에 반영됐다. 이번에 경매에 나오는 GT2 차량은 독일에 특화된 사양으로, 고용량의 배터리, 틴트 윈도우, 에어컨, 파워 윈도우, 프론트 에어백이 옵션으로 장착되어 있다. 오너는 애프터마켓 튜닝으로 오디오와 클럽스포트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 RM 소더비에 따르면 이 차량은 13년 전 일본에서 판매됐으며 총 주행거리는 11,47.. 더보기
클래식카 소유자들을 위한 포르쉐의 배려 클래식카를 소유한다는 것은 새 차를 구입하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클래식카 문화가 다소 생소한 국내에서도 점차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클래식카의 큰 단점은 최신 기술이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차량 보안에 상당히 취약하다는 것이다.이런 점에 착안해 포르쉐가 자사 클래식카 오너들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바로 클래식 포르쉐 차량들에 차량 추적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차에 제공하는 GPS 트래커와 유사한 장치를 ‘포르쉐 클래식 차량 트래킹 시스템’이란 명칭으로 내년 봄부터 유럽 전 지역에서 우선 실시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오리지널 356 모델부터 전설적인 카레라 GT까지 모든 차량에 적용 가능하다. 도난 방지 시스템은 빈티지 클래식 차량의 보이지 않는 곳에 부착되며 .. 더보기
안전성 강화되는 신형 G바겐, 내년 초 출시 최근 전복 사고 시 취약한 안전성이 논란이 됐던 G클래스가 완전히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 해외 매체 드라이브(Drive)는 “2019년 형 G 클래스는 1979년 등장 한 뒤 처음으로 맞이하는 큰 변화”라고 언급했다. 신형 G 클래스는(코드명 W464) 모든 것이 새롭게 변화하지만 G 클래스 만의 확고한 아이덴티티인 박시(Boxy)한 디자인은 계승했다. 전폭이 10cm나 늘어나 현행 모델보다 더욱 안정감 있는 모습을 갖추게 됐으며 이는 차량 전복의 가능성을 낮춰주는 효과를 가진다. 특히 C 필러 부분에 위치한 자그마한 플라스틱 립 부품 한개를 제외한 모든 부품이 새롭게 개발돼 차량 강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차체는 커졌지만 무게는 400kg 가량 가벼워 졌다. 차량의 전면 윈드쉴드 각도를 낮.. 더보기
끔찍하게 못생긴 콘셉트카들은? 1. 2002 현대 싼타페 마운태니어 이 콘셉트카는 2002년에 공개되었는데 1세대 싼타페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이다. 하지만 양산형 보다 못한 생김새는 경악스러운 수준이며 제작 의도도 불분명하다. 1세대 싼타페의 디자인이 이렇게 나왔다면 처참한 판매량을 보였을 것이 분명하다. 2. 2001 애스턴마틴 트웬티 트웬티 디자인에서만큼은 오점이 없을 것 같은 애스터마틴에도 흑역사가 존재한다. 바로 2001년 공개한 트웬티 트웬티 (Twenty Twenty) 콘셉트카다. 트웬티 트웬티는 2인승 스포츠 로드스터를 표방하며 공개됐다. 하지만 알루미늄 프레임들을 노출한 결과가 너무 과해서 조잡스러움만 가중시켰다. 직각으로 떨어지는 리어 디자인은 애스턴마틴 보다는 캐딜락이 연상되는 디자인이다. 턴시그널이 위치한 프론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