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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페라리 488GTB 보다 빠른 SUV 등장해 페라리의 미드십 슈퍼카 488 GTB가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9초. 그런데 무거운 차체무게와 높은 무게중심 그리고 공기역학적으로도 불리한 형상의 SUV 이지만 페라리보다 더 빠른 차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주인공은 HPE1000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지프 그랜드 체로키 트랙호크. 이미 트랙호크 자체 만으로도 707마력을 자랑하는 괴물 SUV이지만 과격한 튜닝을 하기로 유명한 튜너인 헤네시가 손을 댔다.차량의 이름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 이 차량은 6.2리터 헬켓 V8 엔진에 14psi 부스트를 가지는 4.5리터 슈퍼차저 시스템을 연결시켜 총 1,012 마력, 133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러한 무지막지한 튜닝을 가능케 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스틸로 .. 더보기
2018 올해의 차, 현대 기아차 가능성은? 매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하는 북미 올해의 차에 현대 기아차의 선정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17년 올해의 차에는 쉐보레 볼트, 혼다 릿지라인, 크라이슬러 퍼시피카가 승용, 트럭, SUV 각 부문에 선정됐었다. 2018년이 다가옴에 따라 준결승에 진출한 차량 목록들이 공개됐다. 승용차 부문 후보로는 알파로메오 줄리아, 아우디 A5/S5 스포트백, BMW 5시리즈, 혼다 어코드, 렉서스 LC, 포르쉐 파나메라, 스바루 임프레자, 토요타 캠리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산차로는 현대 아이오닉과 기아 리오, 스팅어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SUV 부문에는 기아 니로가 이름을 올렸다. 현대 아이오닉은 적당히 듣기 좋은 사운드의 파워트레인과 준수한 스포츠 모드 주행감각, 조용한 실내와 편안한 승차.. 더보기
포드가 안 해서 딜러가 직접 만든 픽업 트럭 13년 전 까지만 해도 포드에서는 SVT 라이트닝 이라는 이름으로 F150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픽업 트럭을 생산했었다. 이 모델을 그리워하던 미국의 한 포드 딜러가 직접 제작을 하고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 차량은 오리지널 SVT 라이트닝과 마찬가지로 F 150의 싱글캡 버전에 숏 베드 차량 베이스로 제작해 트럭의 적재 능력보다는 고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차량의 외관을 살펴보면 차량 측면에 배기구가 설치 됐으며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22인치의 대구경 5 스포크 휠이 장착됐다. 딜러는 스포츠 튜닝 사양의 서스펜션과 함께 SVT 라이트닝 뱃지를 다는 섬세함도 잊지 않았다. 포드에서 공식적으로 제조하던 SVT 라이트닝은 5.4리터 V8 엔진에 380마력의 출력을 나타냈지만 새 모델은 Rous.. 더보기
美 허리케인 피해 침수차량 3 만대의 무덤 미국 남부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에 피해를 입은 3만대가량의 차량이 모두 한곳으로 모였다. 장소는 휴스턴 외곽지역에 위치한 레이싱 경기장인 로얄 퍼플 레이스웨이. 이미 3만대 가량이 주차되었으며 매일마다 또 다른 피해 차량들이 속속 들어오고 이는 상황이다. 로얄 퍼플 레이스웨이의 부사장인 세스 엔젤은 보험 담당자들이 피해 차량들의 보험 접수를 처리할 것이며 이러한 작업이 끝나게 되면 차량은 주인에게로 다시 돌려보내지거나 Salvage 타이틀 (사고차)이력을 달고 온라인 경매로 판매되거나 혹은 폐차장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세스 엔젤은 온라인 경매를 하려면 장소가 필요하고 보험 담당자들이 차량을 확인하기 위해 온동네를 돌아다니는 것은 너무나 비효율적이라며 장소 제공을 한 이유를 밝혔다. 차.. 더보기
미래에는 BMW 상징 키드니 그릴 사라질까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BMW는 i 비전 다이나믹스 콘셉트카를 발표했다. 이 모델은 2021년 등장할 i5의 바탕이 될 콘셉트카로 4도어 쿠페 형태에 최고속도 193km/h, 가속력 4초대, 600km 주행거리를 가진 전기차다. 그런데, 차량의 외관을 살펴보면 여느 BMW 모델과는 약간 다른 생김새를 관찰할 수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BMW의 대표적인 상징과도 같은 키드니 그릴이다. 엔진이 사라짐에 따라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그릴의 필요성이 사라지면서 이제는 단순히 그래픽 적인 형태로 상징성을 남겨두었다. i3까지만 하더라도 그릴 형태 안쪽에 블랙 컬러로 처리해 시각적으로 전통적인 그릴처럼 보이게 디자인했지만 i비전 다이나믹스 콘셉트카는 아예 대놓고 차량의 프론트 바디 형태에 띄만 두른.. 더보기
이 보다 더 강력할 수 없다, 괴물 G바겐 등장 터프함의 상징인 벤츠 G 바겐, 그 중에서도 끝판왕 G65 AMG는 V12 엔진을 탑재해 630마력 101.9kg.m의 토크를 내뿜는 괴물 중 괴물이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독일의 유명 튜너인 브라부스에서 G65 AMG에 손을 댔다. 그리하여 역사상 가장 강력한 G바겐을 탄생시켰고 이름은 브라부스 900이라 붙여졌다. 이름에서 예상되듯이 브라부스의 손길을 거친 V12 트윈터보 엔진의 출력은 900마력, 152kg.m토크라는 믿기 힘든 괴력을 자랑한다. 기어박스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 아쉽게도 토크는 122kg.m에서 제한된다. 하지만,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공기저항에 불리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정지상태에서 단 3.9초만에 100km/h에 도달한다. 이는 기존 G65 AMG 보다 무.. 더보기
라페라리의 심장을 가진 458 이탈리아의 정체는? 지난 1월 해외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V12 엔진이 탑재된 458 이탈리아의 정체가 탄로났다. 인스타그램 유저이자 유명 페라리 수집가인 Gregb.23이 공개한 458 이탈리아의 사진을 보면 일반적인 V8 엔진이 아닌 거대한 V12엔진이 엔진룸을 꽉 채우고 있는 모습이 확인되며 다른 사진에서는 특이하게 생긴 버튼들로 이루어진 센터 콘솔이 눈에 띈다. Gregb.23에 따르면, 이 차량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없는 순수한 라페라리의 V12 엔진이 탑재됐으며 라페라리 개발당시 사용되었던 프로토타입 차량이라고 언급했다. 또 이 차량은 일반도로에서 주행이 불가한 차량이며 첫 2년간만 트랙에서 주행할 수 있다고 첨언했다.페라리가 V12 458 이탈리아 프로토타입 차량을 Gregb.23에게 판매할 것인지는 아직 확.. 더보기
전기차 시장 중국이 주도하나 최근 몇 년 사이 북미지역과 유럽에서 전기자동차 시장을 활성화 시키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되려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통계상으로도 전기차 판매량은 중국이 월등히 많았으며 올 하반기 중국에서 전기차들이 달린 거리는 1천4백만 마일에 달해 유럽의 7.83 백만 마일, 북미지역 6.15 백만 마일, 한국/일본 1.29 백만 마일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중국 내에서 테슬라의 점유율이 6.61 백만 마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로 르노 닛산, GM, BMW, 현대, BYD, BAIC, 지리 자동차 등이 뒤따랐다. 하지만 블룸버그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전기차의 판매량이 폭발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전기차를 생산하는 중국 제조업체들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공장을 가동하고 .. 더보기
중국 짝퉁 전문 브랜드의 새로운 시도 포르쉐 마칸, 람보르기니 우루스 콘셉트카, 아우디 Q3의 짝퉁 차량들을 제조 및 판매하기로 악명 높은 중국의 중타이(Zoyte) 자동차에서 적나라한 카피가 아닌 독자적인 느낌의 초소형 시티카를 제조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스마트 포투와 크기가 유사한 E200은 2인승의 전기차다. 지난 2015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으며 24마력을 내는 다소 부실한 출력의 초소형 전기 모터가 내장됐다. E200의 최고속도는 시속 80km/h이며 완전 충전 시 주행 가능한 거리는 120km 수준으로 도심에서 주행하기엔 크게 무리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충전을 매일마다 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말이다. 디자인상으로는 대놓고 카피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디자인해서 그런지 어색한 모습이 크다. 차체 크기에 비해 언밸.. 더보기
절대로 운전할 수 없는 부가티 등장해 눈앞에 부가티 베이론이 있지만 절대 탈 수도 운전할 수도 없는 부가티가 등장했다. 눈으로만 봐야 되는 이 차는 바로 1,500만원 가량하는 모형자동차다. 이 모형자동차는 단순히 일반적인 모형이 아니라 실차와 가장 흡사한 디테일과 기능을 가지고 있는 모형이다. 스케일은 1:8로 통상적인 1:18 사이즈보다는 상당히 큰 사이즈이며 극강의 정교한 모형자동차를 제조하기로 유명한 Amalgam(아말감) 사에서 제작했다. 아말감에서 제조되는 모든 부가티 베이론 모형자동차들은 실차와 유사한 정교함을 실현하기 위해 실제 부가티로부터 건네 받은 3D 데이터를 사용하여 전부 수제작으로 제조된다. 아말감에 따르면 모형 부가티를 개발하는데 3,000시간이 투자됐으며 한대를 제조하는데 총 310시간이 소요된다. 아래 동영상에 .. 더보기
아메리칸 슈퍼카 닷지 바이퍼, 역사 속으로 지난 1992년 첫 등장해 25년 동안 대배기량 아메리칸 슈퍼카의 자존심을 지켰던 닷지 바이퍼가 8월 16일 마지막 생산 분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바이퍼는 차량의 75% 이상이 모두 미국 내에서 생산된 부품으로 제조돼 가장 미국스러운 차종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 바이퍼는 25년간 5번의 모델 변경을 거쳤으며 다운사이징이 한창인 때에도 OHV 8.4리터 V10이라는 대배기량 엔진을 고집하는 열정을 보였다.고성능 버전인 바이퍼 ACR의 V10엔진은 645마력, 80kg.m 토크의 괴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85km/h에 발생되는 다운포스는 무려 1톤에 달한다. 6단 매뉴얼 트랜스미션과 맞물리는 거대한 엔진은 프론트 미드쉽 형태로 탑재돼 메르세데스 벤츠 SLS와 같은 롱노즈 숏데크 형상을 가.. 더보기
‘옵션질’의 대가 포르쉐의 1억짜리 페인트 옵션 장사 잘하기로 소문난 포르쉐는 다양한 고가 옵션들로 소비자를 유혹한다. 옵션없는 기본모델을 사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일명 ‘깡통’ 베이스 모델 포르쉐를 사는 사람은 거의 없을 뿐 더러 정말 말 그대로 기본 사양만 장착된 차량이기 때문에 살 이유가 마땅히 없다. 포르쉐의 대당 판매 이익은 1,900만원으로 BMW나 메르세데스 벤츠의 평균 560만원의 대당 이윤의 세배이상 차이를 보인다. 페라리와 람보르기니와는 달리 포르쉐는 생산 대수도 많기 때문에 이익률은 더 높아지게 된다. 다양한 옵션 중에서도 포르쉐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옵션은 바로 차량의 컬러 선택이다. 보통 커스텀 페인트를 포르쉐로부터 주문하면 수백 만원 내지 수천 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911 터보 S의 페인트 .. 더보기
보기만 해도 ‘움찔’…강력한 포스의 미국 경찰차 미국의 경찰차들은 그 존재감 자체만으로도 강력한 포스를 내뿜는다. 기능적인 이유도 있지만 외형상 디자인이 주는 위압감은 상당하다. 현재 미국 내에서 운용되는 경찰차는 미국 빅3 (GM, 포드, 크라이슬러)에서 제조 및 제공되는 차량들이며 세단에서 SUV까지 라인업이 분포 돼 있다. 닷지 차저 퍼수트 닷지에서 제공하는 경찰차 모델은 중형세단인 차저를 기반으로 했다. 3.6 펜타스타 V6엔진과 5.7 V8 헤미엔진을 파워트레인으로 제공한다. V8 헤미엔진은 연료 절약 기술이 들어가 필요치 않을 땐 4기통으로만 작동되며 370마력과 54.6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낸다. 후륜이 기본이지만 항시 사륜구동 모델 또한 옵션으로 제공한다. 특징으로는 프론트 도어에 방탄 패널이 적용돼 총격전에서 경찰관이 몸을 보호.. 더보기
충격적인 벤츠 기함의 중고가격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와 같은 럭셔리 세단과 쿠페들의 감가상각이 다른세그먼트 차량에 비해 상당히 크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공공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유튜브에 공개된 롭 페레티씨의 동영상을 확인하면 중고가가 신차가 대비 얼마나 떨어질 수 있는 것인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비록 두건의 사고이력과 몇몇 전자계통 장비 문제가 있더라도 말이다. 영상 속에서 페레티씨의 차량은 2006년식 메르세데스 벤츠 S65 AMG로 당시 미국 현지 신차가 $200,000 (2억 3천만원)에 달하는 최고 기함 급 모델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주인이 차량을 구입한 가격은 단돈 $3,750 (430만원). 이 가격은 신차가의 2%밖에 안 되는 수준이다. 150,000마일 (24만 km)의 주행거리와 고장 난 라디오, 전.. 더보기
역대급 디자인과 완성도의 중국차 등장 중국차의 성장세가 무서울 정도로 빨라지고 있다. 불과 몇 년까지만 해도 짝퉁차를 만들기 일쑤였지만 이제는 합작회사뿐만 아니라 독자적으로도 완성도 높은 차량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최근 중국 내 SUV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하발 (HAVAL)의 모기업 장성기차(Great Wall Motors)에서 9월 출시예정인 WEY VV5 모델이 화제다. 이유는 높은 완성도의 내외관 디자인 완성도와 성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WEY는 중국 장성기차가 프리미엄 SUV 전문 브랜드로 설립한 브랜드다. 장성기차는 여타 중국 합작회사와는 달리 독자적으로 차량을 제조하는 업체로 해외 제조업체의 도움 없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 귀추가 주목되는 회사다.WEY VV5는 개발당시 장성기차가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을 영입하면서 디.. 더보기
콘셉트카와 도플갱어 수준인 양산차들은? 다수의 자동차 매니아들은 모터쇼에서 보았던 멋진 콘셉트카 모델이 그대로 양산으로 이어지길 내심 기대를 했다가 많이 못생겨진 양산형 모델에 아쉬움을 토로했던 적이 많았을 것이라 본다. 하지만, 콘셉트카 원형 거의 그대로 양산으로 이어진 차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 베스트 3를 뽑아봤다. 2012 렉서스 LF-LC 콘셉트카 – 2017 LC 쿠페올해 등장한 렉서스 LC쿠페는 지난 2012년 공개한 LF-LC 콘셉트카와 다른 점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격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독특한 헤드램프, 테일램프, 플로팅 루프, 전체적인 바디라인 등에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인테리어 또한 외관과 마찬가지로 콘셉트카가 가졌던 구성과 느낌을 그대로 옮겨놨다. LC쿠페의 국내 출시가는 가솔린 모델이 1억 7천만원,.. 더보기
궁극의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의 연비는? 부가티가 시론의 공식 연비를 공개했다. 시론은 전작인 베이론16.4모델보다 소폭 향상된 효율(?)적인 연비를 가지게 됐다. EPA (미국환경보호청)에 따르면 1500마력을 발휘하는 시론의 복합연비는 11mpg (4.7km/l)으로, 전작 베이론의 10mpg (4.2km/l) 보다 0.5km/l 정도 향상 됐다. 베이론과 시론의 8.0리터의 쿼드터보 16기통 엔진의 기본 바탕이 같기 때문에 부가티 엔지니어들은 지난 10년간 500마력 출력을 더 끌어올리면서도 연비는 소폭 향상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시내 연비는 시론이 9mpg (3.8km/l), 베이론이 8mpg (3.4km/l) 수준인 반면 고속도로 연비에서 시론은 15mpg (6.4km/l)인 베이론보다 오히려 떨어지는 14mpg (5.9km/l)를 기.. 더보기
79세 할머니, 포르쉐 심야 광란의 질주 ‘충격’ 자동차 매니아들은 가끔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 스트레스와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한적한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나서곤 한다. 하지만 극단적인 케이스도 존재하는데, 벨기에에 거주하는 79세 할머니가 운전대를 잡고 새벽 시간에 광란의 질주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작년 이 여성은 자신의 차량인 포르쉐 박스터 GTS를 몰고 심야 시간에 시속 236km/h로 달리다 과속 카메라에 걸리게 됐다. 벨기에 지역 매체인 가젯 반 앤트워프(Gazet Van Antwerpen)에 따르면, 이번 달 열린 재판에서 그녀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자신은 단지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드라이브를 나갔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판사에게 “나는 그날 밤 도무지 잠이 오질 않아 머리를 식히고 바람을 쐬러 차를 몰고 나갔을 뿐.. 더보기
제네시스 G70, 뒷모습 예상도 최초 공개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제네시스 G70의 뒷모습 예상도를 카노트와 오토트리뷴에서 최초 공개한다. G70의 전면부와 실내는 이미 스파이샷을 통해 공개가 됐지만 아직 후면부는 철저하게 베일에 감춰져 있어 많은 이들이 궁금해 왔던 사항이었다.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스파이샷을 토대로 카노트에서 직접 렌더링을 제작했다. 제네시스 G70는 기아 스팅어와는 뼈대는 같지만 성향은 완전히 다른 차량이다. 스팅어가 스포티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면 G70는 정통 럭셔리 스포츠 세단 성향으로 작지만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내세운다. 따라서 이러한 차량의 성격이 디자인에도 그대로 반영될 것으로 보여진다. 제네시스 비전 G나 뉴욕 콘셉트에서 보여졌던 면을 강조한 풍부한 볼륨감이 G70에 반영됐으며 특히 리어 휀더 부분은 .. 더보기
냄새에 민감한 중국 소비자를 잡기 위한 포드의 노력 미국을 포함한 서양권에서는 갓 생산 된 신차에서 나는 일명 “새차 냄새”를 좋아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중국의 운전자들은 자동차에 어떠한 냄새가 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중국 시장을 사로잡기 위해 자동차 회사들은 그들만을 위한 특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미국의 포드는 이러한 중국 소비자의 성향에 착안해서 “골든 노즈” - 후각이 발달 된 전문가들을 고용해 새차 냄새 잡기에 적극 나선 케이스다. 현재 중국 난징에 위치한 연구소에서는 중국과 아시아권에 판매 되는 모든 포드차에 들어가는 각 소재들의 냄새를 테스트 중이다. 포드 연구소의 소재 엔지니어 담당자 앤디 팬에 따르면, “북미 지역에서는 새차 냄새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심.. 더보기